분류 전체보기 (3504) 썸네일형 리스트형 첨성대를 나서서 경주 계림과 교촌 마을을 거쳐 월정교까지 거닐어 본다~ 목련과 어우러진 첨성대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번엔 목련에 초점을 맞추어 볼까~? 첨성대를 뒤로 하고 계속 경주 여행을 이어간다. 푸른 새싹 위에 앉아 있는 앙증맞은 작은 새가 귀엽다. 길가의 노란 개나리가 예쁘다. 끝물이라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계림 안으로 들어선다. 앙상한 가지들만 남은 계림의 독특한 풍경도 멋지네~ 계림비석도 세워져 있구나~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계림의 나무들~ 이곳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은 모두 때가 있는가 보다. 푸른 잎이 없어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계림의 수목을 살펴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수명을 거의 다한 듯한 고목도 끈질기게 그 생명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금은 안쓰러운 느낌도 들고~ 계림 밖으로 보이는 거대한 능~ 내물왕릉이란다. 두 번째 김씨 왕이셨구먼~ 좀.. 문무묘 文武廟를 나서서 르웨탄 日月潭 호수 길을 따라 가본 현장사 玄奘寺~ 일월담의 문무묘 文武廟 안에 모셔진 공자님이다. 그 옆에도 성인들이 모셔져 있는데~ 孟子와 曾子시란다. 다른 한쪽에는 공자의 제자로 알려진 顔回와 子恩子 (孔儀)도 모셔져 있다. 孔子님을 모신 대성전을 내려오니 벽면에 많은 사진들로 하트를 만들어 놓은 모습이 보인다. 이 귀여운? 할아버지와 함께 남긴 사진들이었는데, 우리도 기념 삼아~ 그리고 바로 그 앞의 조그만 사당에는 이 귀여운 할아버지를 모셔 놓았고, 한 처자가 열심히 기도를 올리고 있다. 月下老人이셨구먼~ 그 앞의 젊은 처자는 열심히 기도를 올린 후, 우리의 윷처럼 만든 막대 2개를 연거푸 바닥에 던지며 운세를 보고 있다. 짝이 제대로 맞아야 소원 성취가 되는 모양인데, 어째 잘 안되는지 기도 후에 다시 던지기를 몇 번째 반복하고 있다. 그런 정.. 태국 방콕의 아이콘 시암과 짜오프라야 강의 화려한 밤풍경~ 아유타야 일일 투어를 마치고 도착한 아이콘 시암이다. 두 번의 일일 투어 종착지로 모두 이곳 아이콘 시암을 택한 것은 일종의 홍보 목적이 아닌가 싶다. 방콕 제일의 쇼핑몰로 자리매김한 고급 쇼핑몰 지층을 각종 먹거리로 가득 채운 걸 보면 많은 사람들의 집객 효과를 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지층 쑥시암의 다채로운 모습들이다. 그러나 저러나 오늘은 뭘 먹지~? 몇 군데 독립 매장도 들어가 봤는데 딱히 마음에 와닿는 곳이 없다. 화려한 장식에 이끌려 헤매길 한참~ 이러다가 저녁 굶겠다~~ㅎ 이런 걸 두고 풍요 속 빈곤이라고 하나~? 드디어 아내가 결단을 내린다. 우선 만두부터 사들고~~ 그리고 파파야 주스 한 잔~ 즉석에서 갈아주는 생과일주스라서 맘에 드신단다. 얼큰한 떡볶기 한 접시면 느끼함도 .. 본격적인 경주 여행의 첫 행선지인 동궁과 월지, 그리고 첨성대~ 경주에서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이다. 그런데 호텔에서 마주 보이는 황금빛 거대한 탑~ 전설적인 황룡사 9층 탑이 아닌가~ 호텔 경내의 아름다운 조각품이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본격적인 경주 투어에 나선다. 보문단지까지 이어지는 도로의 가로수가 온통 벚나무다. 이 수많은 벚나무들이 모두 만개했을 거라는 기대를 안고 왔건만~~ㅠ 동궁과 월지에 도착한 모습이다. 우릴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노란 산수유 꽃이고~ 월지의 소나무 섬이 멋지다. 그런데 소나무 섬 너머의 동궁 주변은 온통 비계 투성이가 아닌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보수 중이구만~ 안내도를 살펴보고 ~ 대나무잎이 온통 노랗다. 설마 대나무가 죽어가는 것은 아니겠지~? 그동안 이곳의 아름다운 야경 사진을 여러 사진가들의 작품으로 보아왔다. 나도 그런.. 타이완 중부의 거대한 호수 르웨탄 日月潭을 굽어보고 있는 문무묘 文武廟~ 도로변에서 바라본 문무묘 文武廟의 장엄한 모습이다. 문무묘 文武廟 앞 도로 건너편으로는 해와 달을 품은 거울 같은 호수라는 거대한 르웨탄 日月潭이 펼쳐져 있다. 타이완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라는 르웨탄은 타이완에서 가장 큰 고산 담수호로 난터우 南投의 깊은 산중, 해발 748m에 위치하고 있다. 수심은 27m, 면적은 7.93평방 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하고~ 르웨탄은 원래 싸오족의 선조들이 수백 년 전부터 터를 잡고 살았던 땅으로, 호수의 북쪽은 둥근 해 모양, 남쪽은 뾰족한 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와 달의 호수'라는 뜻의 르웨탄 日月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문무묘 文武廟 안으로 들어가 보자~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거대한 사자상이 인상적이다. 정면으로는 황금색 기와를 가.. 왓 프라 마하탓 사원 옆의 야시장을 돌아보는 것을 끝으로 아유타야 일일투어를 마치고~ 왓 프라 마하탓 Wat Phra Mahathat의 출구로 향하는 길이다. 담벼락을 휘감고 있는 보리수나무가 보인다. 다시 한번 들러보자~ 왓 프라 마하탓이 아유타야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으로 꼽히게 만든 보리수 뿌리가 휘감은 부처의 두상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살펴보고 사원을 나섰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볼썽스러운 관광객 모습을 보고 말았다. 귀에도 익숙한 목소리의 이웃 큰 나라의 중년을 넘긴 노년에 가까운 친구인데, 관광객이 뜸해진 틈을 타서 금줄 안까지 들어가서 두상을 만지며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닌가~ 몰지각하게 낄낄 거리며~ 누가 보든 말든 기본 예의는 지켜야지~~ 사원을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이다. 사원 입구에서 본 아름다운 공원 모습이다. 사원 앞의 대로를 따라서 야시장으로 향한다. 도로변에도 각종 ..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거닐어 본 경주 보문호 주변의 산책로~ 보문호 주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거닐어 본다. 모두가 벚꽃은 아닌 듯한데~ 어느 꽃이 벚꽃이고 어느 꽃이 매화지~? 아니면 모두가 벚꽃인가~? 미처 새싹을 내어 놓지 못하고 있는 풀밭 위로 늘어진 수양벚꽃이 아름답기만 하다. 향이 느껴지시나요~? 나무 등걸에서 삐쭉 얼굴을 내밀고 있는 작은 꽃송이가 앙증맞고 예쁘기만 하다. 소담스럽게 피어 있는 겹벚꽃이 아름답기만 하다. 벤치에 앉아 있는 두 분의 모습도 아름답고~ 늘어진 가지의 벚꽃이 운치 있다. 물 오른 연록의 버들강아지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아름다운 여인의 몸매를 표현했다는 이 작품의 이름은 포즈란다. 박목월 시인의 시비란다. 시비 주변에는 만개한 꽃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커다란 목련나무가 여럿 있었다. 시비 주변의 아름다운 목련들이다. 멋진 .. 타이완의 청와대라 불리는 푸리의 보호궁 천지당 지모묘 寶湖宮 天地堂 地母廟~ 보호궁 천지당 지모묘 寶湖宮 天地堂 地母廟의 뒤쪽에 위치한 전각 안 모습이다. 제단 옆의 기둥들이 무척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여러 신들을 모셔 놓은 전각이다. 별도의 공간에 모셔진 신도 있고~ 경건하게 참배 중인 현지인들 모습이다. 제단과 그 뒤의 신들 모습이다. 제단 앞의 이건 뭐지~? 대만의 가장 대중적인 종교는 불교가 아닌 도교인 모양이다. 어릴 때부터 도교의 신들에게 기도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듯했고~ 사원 안 한쪽에 세워져 있는 기둥 모양의 긴 원통들~ 자세히 보니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아마도 기부자 명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단 앞에는 많은 공물이 쌓여 있다. 모셔진 신들의 이름도 적어 놓았다. 무척 정교하게 제작해 놓은 용머리 기둥이다. 이 사원의 지붕은 온통 푸른색으.. 폐허 속의 왓 프라 마하탓 Wat Phra Mahathat에 남아 있는 아름다운 불탑들~ 14세기 아유타야 2대 왕인 라미쑤언 Ramesuan 왕 때 석가모니의 사리를 보관하기 위해 세워졌다는 왓 프라 마하탓 Wat Phra Mahathat의 폐허 속 모습이다. 버마의 침략 흔적들이 이곳저곳에 남아 있다. 불탑들 위에도 어느덧 석양이 내려앉고 있다.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쩨디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크메르 양식의 쁘랑과 쩨디가 혼재되어 있는 모습도 보이고~ 다 무너진 위한 안의 온전한 불상의 자태가 의연하기만 하다. 스님도 관광을 오셨나 보다. 가족분들인가~? 높게 솟아 올라간 쩨디가 멋지다. 가까이 담아본 아름다운 쁘랑 모습이다.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쩨디의 위상이 실로 대단하다. 각 위치에서 보이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친절한 안내판도 보이네~~ 사원 옆의 공원인데 한적하고 여유로운..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간 경주로의 여행~ 경주 보문단지 안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목련이다. 거의 20년 만에 찾아간 경주~ 이런 탑이 있었던가~? 정확히 이야기하면 보문단지 안으로 들어선 게 아마도 이번이 처음일 게다. 그래서 모든 게 낯설게만 느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고풍스러운 기와지붕 위는 온통 하얀 목련꽃으로 덮여 있다. 야외 공연장 뒤편의 탑도 멋지다. 사실 이번 여행은 봄철 벚꽃 피는 시기에 맞추어 계획을 했다. 그런데 보문단지까지 이어지는 경주 주요 도로변 가로수는 벚나무인 것이 확실한데, 제대로 된 벚꽃 구경은 하지를 못했다. 이제 막 개화를 앞둔 꽃망울만 잔뜩 안고 있었다. 수도권 주변의 벚꽃은 곳곳에서 만개된 모습도 보여주는 때였기에, 훨씬 남쪽에 위치한 경주에서는 어느 곳에서나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으려니 .. 대만 푸리에 있는 도교 사원인 보호궁 천지당 지모묘 寶湖宮 天地堂 地母廟~ 보호궁 천지당 지모묘 寶湖宮 天地堂 地母廟 입구의 乾坤門이다. 우리네 사찰의 일주문과 같은~ 이 도교 사원은 푸리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경내에서 보이는 나무의 꽃이 무척 특이하게 생겼다. 그래서 가까이 담아본 모습이다. 사원 앞 상점에서 파는 각종 연등이 화려하다. 그 크기와 모양에 따라 가격도 매겨져 있고~ 龍船을 본떠 만들어 놓은 모양인데 보물을 운반하는 선박이라고~? 사원 앞 5개의 출입구를 가진 거대한 문인데~ 이 초대형 문은 인, 의, 예, 지혜, 믿음을 상징한다고 한다. 사원 문을 들어서서 보이는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이다. 정면으로는 사원의 각 전각들이 보이고~ 地母廟~ 이 사원의 주인 격인 지모를 모시는 사당인가~? 지모묘 옆의 돌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 왓 차이 왓타나람 사원을 나서서 찾아간 왓 프라 마하탓 Wat Phra Mahathat~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본 석양의 왓 차이 왓타나람 Wat Chai Wattanaram 모습이다. 중앙부의 거대한 쁘랑과 그 주변의 쩨디들이 노을 아래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원은 짜오프라야 강변까지 이어져 있다. 흔적만 남아있는 강변의 토대들에서 번성했을 당시의 사원 모습을 짐작해 수 있다. 강변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쩨디들 모습이다. 사원 입구 쪽으로 가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사원 중앙부의 쁘랑과 그 주변의 쩨디들 모습이다. 이제 사원을 나서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사원 앞 도로변 모습인데 태국 전통 의상을 대여해 주는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도 있고~ 다음 행선지로 향하는 투어 버스 차창으로 아유타야 유적지를 둘러싸고 있는 짜오프라야 강이 지나친다. 약 10여 분 ..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