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515)
네스호의 어쿼드 성 Urquhart Castle에서 하일랜드의 중심도시 인버네스 Inverness로~ 언덕에서 바라본 어쿼드 성 Urquhart Castle 모습이다. 어쿼드 성 Urquhart Castle의 시타델 Citadel 모습이고~ 어쿼드 성의 방문센터에는 몇 가지 중세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크게 관심을 끄는 것은 없다. 간단한 요기도 할 수 있고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다. 성의 주차장인데 조금은 여유가 생겼지만 여전히 각종 차량이 가득 차 있다. 주차장에서도 성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 모습은 돌담의 나뭇가지 사이로 본 것이다.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알란을 만나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한다. 어쿼드 성 Urquhart Castle을 출발한 후 10여 분 후에 도착한 드럼나드로이트 마을의 네시 랜드 Nessieland다. 길 가의 건물들이 마을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작고 아..
중세 시대 암스테르담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톡톡히 했던 문트 탑 Munttoren 주변 모습~ 문트 탑 Munttoren이다.  문트 탑 Munttoren은 로킨과 칼베르 등 7개의 큰 거리가 모이고, 싱겔 운하가 암스테르담 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세워진 탑이다.  중세에는 시의 문의 일부였지만, 17세기에 소실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 되었다는데, F. 에모니가 만든 시계대 위의 카리용이 15분마다 시간을 알려 준다.        문트 탑 부근의 거리 모습이다.  도로 바닥에는 트램의 철로가 어지럽게 놓여 있다.            문트렌 주변의 한 음식점이다.  뭘 사시려고~?        음식점 앞의 의자가 그대로 간이 식탁이 되었다.  우리도 자릴 잡아야지~?            도로 건너편에 석재 의자가 놓여 있어서 자릴 잡고,  휴식을 취하며 도로를 오가는 사람들과 도로 표정을 살펴봤다...
미리 가본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교차로에 벚꽃 축제의 고장 흥천면이라는 표지판이 커다랗게 세워져 있다. 딱 일주일 전 이천 산수유 마을을 들렀을 때 이곳을 지나간 적이 있는데, 꽃망울을 미처 터트리지 못한 벚꽃길이 한없이 이어지는 걸 보고 활짝 핀 모습이 꼭 보고 싶어 졌다. 올해는 벚꽃 축제가 드라이브 스루로 개최된다고 하고, 축제일은 4월 9일 (금) ~ 11일 (일)이 하는데, 우리가 이곳을 찾은 날은 그보다 며칠 앞선 4월 6일이었다. 흥천면 가로수 벚꽃길에 들어선 모습인데, 만개한 벚꽃이 참으로 아름답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벚꽃 구경을 나온 상춘객이 제법 많다. 맘먹고 벚꽃 구경을 나선 것은 아마 이번이 처음일 게다. 오며 가며 우연히 때 지난 벚꽃길을 본 적은 있지만~ 왕복 2차선 도로 위를 가득 메우고 있는 벚꽃 모습이다...
중세 시대의 번성했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네스호의 어쿼드 성 Urquhart Castle~ 어쿼드 성 Urquhart Castle의 그랜트 타워 모습이다. 성의 나머지 부분들을 찬찬히 둘러보자. 언덕의 자연 지형에 따라 성의 각 구조물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성의 정문인 게이트 하우스 모습이다. 이곳은 각종 요리를 준비했던 공간이란다. 거대한 벽만 남아 있는 이곳은 마구간으로 사용된 공간이고~ 성에서 필요했던 각종 물품들을 조달했던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나 보다. 성이 증축되고 상실되어 가는 과정을 연대별로 보여주는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다. 벽체만 남아 있는 성의 각 건물들 모습~ 스코틀랜드 국기가 게양되어 있는 이곳은 시타델이다. 성의 방어와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Citadel에 대한 안내판이다. 시타델에서 바라본 네스호의 광활한 모습이다. 시타델 쪽에서 바라본 그랜트 타워와 ..
네덜란드 왕궁에서 문트 탑 Munttoren으로~ 왕궁 앞의 담 광장 Dam Square 모습이다.        광장에는 커다란 석재 의자도 있어서 잠시 쉬어 가기에 제격이다.  담 광장에서 중앙역까지 이어지는 담라크 Damrak 거리 모습이다.        담 광장에서 본 네덜란드 왕궁 Koninklijk Paleis Amsterdam 모습이다.  이제 문트 탑 Munttoren으로 가보자.        모서리에 마담 투소 밀랍 인형관 Madame Tussauds Amsterdam이 있는 거리가  문트 탑 Munttoren으로 이어지는 길인데, 거리 이름이 Rokin이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에서 시작된 이 대로는 담 광장까지는  Damrak로, 담 광장에서 문트 탑 Munttoren까지는 Rokin으로 불리는 모양이다.        이곳도 많은 인..
다양한 볼거리와 공간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이천 이진상회의 커피 N 베이커리 샵~ 이진 상회 건물들 주변에는 많은 볼거리들이 제공되어 있다. 얘는 부엉인가? 아니면 올빼미~? 부엉이와 올빼미는 같은 건가~? 아는 게 있어야지~ㅎㅎ 한껏 몸매를 뽐내고 있는 소녀? 들도 있다. 밤낮으로 열심히 카페를 가꾸는 소년도 있고~ 이진 상회 건물 주변의 많은 조형물들 모습이다. 이진 상회 제일 왼쪽에 있는 이 건물은 일반인에게는 개방되지 않는 곳인데 아마 창고와 상품 저장고로 사용되고 있는 듯했다. 건물들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모습이다. 이제 카페 안으로 들어가 보자. 둥그런 몸매를 보니 혹시 남미 쪽에서 오신 분들은 아니신지~ 넌 멕시코에서 온 것 같구나~ㅎ 이곳이 카페 입구였다는데 지금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앙증맞은 화반에 심어진 다육이 모습이다. 카페로 출입하는 입구는 건물 뒤쪽에 ..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네스호의 랜드마크 어쿼드 성 Urquhart Castle~ 네스호의 중심에 위치한 중세 시대의 성, 어쿼드 성 Urquhart Castle 모습이다. 성 곳곳이 무너져 내린 성의 모습이 과거의 번성했던 모습과 대비돼 쓸쓸함을 자아내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모습이 신비한 느낌마저 자아낸다. 언덕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성으로 다가가 본다. 이 성은 1230년대 스코틀랜드 왕 알렉산더 2세의 허가를 받아 더워드 Duward 가에 의해 세워졌으나, 약 70년 후 독립전쟁이 발발하여 잉글랜드 군이 점령했다고 한다. 그러나 1년 후 잉글랜드군이 패배하여 다시 스코틀랜드 소유가 되는 등, 성의 소유주는 여러 차례 바뀌었고 오랜 전쟁을 겪으면서 현재는 황폐한 성으로 남아 있다. 언덕 아래에는 과거 성을 둘러싼 치열한 공성전을 이끌었던 거대한 투석기가 아직도 성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네덜란드의 황금 시대를 상징하는 네덜란드 왕궁 Koninklijk Paleis Amsterdam ~ 네덜란드 왕궁 Koninklijk Paleis Amsterdam 내부 모습이다.  스페인이 네덜란드 연방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한 1648년에 착공하고, J. 반 캄펜이 건축한 고전적이고 당당한 이 왕궁은 네덜란드의 황금시대를 상징하는 건물이다.        원래는 시청사로 세워졌지만, 프랑스 점령 시대에 나폴레옹의 동생 루이 보나파르트가 왕궁으로 사용하였고,  반환 후에 네덜란드 왕실에서 접수하여 현재는 영빈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궁전의 방 내부 모습이다.            궁전의 복도 모습이다.  궁전은 복도를 따라서 각 방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각 방을 연결하는 복도에는 세계로 뻗어 나갔던 네덜란드의 전성기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궁전의 방 모습이다.    ..
참으로 다채로운 모습의 이천 이진 상회~ 어느 나라에서 왔니~? 늬들은 이천 토박이들이니~? 카페 이름이 이진 상회라고 해서 약간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진 상회라고 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던 모양이다. 전면에서 보았을 때 커다란 건물이 3채가 보이는데, 그중에서 제일 오른쪽에 있는 건물 내부 모습이다. 실로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는데, 도자기와 관련된 상품들이 압도적으로 많고, 그 외에도 장식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상품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다. 부엉이도 있고, 물고기도 있는데 이 마늘은 먹을 수 있는 건가~? 짚으로 잘 싸놓은 꾸러미 달걀도 있다. 이것도 그림의 떡이겠지~? 귀엽게 생긴 청개구리들이 한껏 모양을 내고 있는데 이 녀석들은 여행을 떠나나 보다. 전염병으로 엄중한 이 시기에 겁도 없이~ㅋ 매장을 나선 모습이다. 과거..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지름길 칼레도니아 운하 Caledonian Cannal~ 칼레도니아 운하 Caledonian Cannal의 작동 모습을 이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행운을 만날 줄이야~ 주차장으로 가서 이 아름다운 운하 마을 포트 아우구스투스를 떠나려 할 때, Fort Augustus Swing Bridge의 통행을 금지시키는 신호음을 듣고 발걸음을 되돌린 것이다. 조금만 서둘러 마을을 나섰어도 이런 멋진 광경은 못 볼 뻔하지 않았는가~ 철제 스윙 다리가 완전히 자리를 내어준 운하로 배가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한다. 네스호에 이은 포트 아우구스투스 마을의 또 다른 자랑거리가 바로 이 운하다. 동해안의 인버네스부터 서해안 포트 윌리엄까지 연결하는 이 운하는 총 97km 길이로, 자연 호수와 인공 호수를 이용해 스코틀랜드 북부 지역을 가로지른다. 이 운하는 스코틀랜드 엔지니어 토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중심 담 광장 Dam Square Amsterdam으로~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인구가 70여 만명으로 런던이나 파리에 비하면 작은 도시이다.  도시가 작아 사람이 걸어다니며 생활하는 데 편리하고, 16세기 스페인의 지배 등으로 길러진 '관용과 자유의 정신'이 풍부하며, 많은 이민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싹싹한 암스테르담 사람들은 엉어도 수준급이라고 하며, 그래서 처음 찾아가도 암스테르담은 매우 친해지기 쉬운 도시로 꼽힌다고 한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거리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넘쳐 난다.        암스테르담을 찾은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이 무척 자유스럽다.        드디어 담 광장 Dam Square Amsterdam이 시야에 들어온다.  거리에 서 있는 한 무리의 젊은 청춘들~ 발랄하고 생기있는 모습과 제각각 개성있는 옷차림이 암스테르담과 무척 닮아..
이천 산수유 마을에서 이진상회로 가는 길에~ 이천 산수유 마을에 있는 사찰 영축사 모습이다. 조용하고 단아한 모습의 사찰을 잠시 둘러보기로 했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을 갖춘 사찰의 날렵하게 솟아오른 처마선이 멋지다. 그런데 대웅전 옆에 있는 작은 탑 모양의 이건 뭐지~? 불을 지필 수 있는 작은 문이 달려 있고, 그 앞에는 석재로 단을 만들어 놓았는데 불교 지식이 전무하다시피한 나로서는 짐작키도 어려운 모습이다. 사찰 주변의 꽃과 나무들이 잘 가꾸어져 있다. 사찰 입구의 노란 개나리꽃과 연분홍의 진달래가 아름답기만 하다. 하얀 목련도 예쁘게 피어 있고~ 사찰을 나서서 접어든 동네 길에도 개나리가 예쁘게 피어 있다. 마을 오른쪽 언덕 위의 잘 지어진 전원주택들 모습이다. 산수유 전원마을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한 무리의 아주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