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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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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열리는 방콕 최대의 재래시장 짜뚜짝 주말시장 Chatuchak Weekend Market으로~ 방콕에서 맞은 일요일~ 주말에 봐야 제격이라는 방콕 최대의 재래시장 짜뚜짝 주말시장 Chatuchak Weekend Market을 찾아 나선다. 이제 제법 익숙해진 능숙한 걸음으로 BTS에 오른다. 일요일이어선지 조금은 한산한 느낌도 들고~ 광장을 빙 돌아 BTS가 달리고 그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탑이 눈에 들어오는데~ 전승 기념탑 Victory Monument이다. 빠뚜남 북쪽 로터리에 있는 50m 높이의 첨탑으로, 흔히 아눗싸와리라고도 한다는데, 2차 대전 시 프랑스가 차지했던 영토 를 되찾은 것을 기념해 세운 탑으로, 총검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세로로 담아본 전승 기념탑 모습이다.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이 있는 아속역에서 짜뚜짝 주말시장으로 가려면 BTS, MRT 중 어느 것을 타도 되지만 지상철인..
하루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러본 방콕 최고의 유흥가라는 소이 카우보이 Soi Cowboy~ 커피를 마시러 찾아온 응? 카페 내부 모습이다. 매장은 온통 흰색으로 치장되어 있고, 매장을 구분하는 일체의 벽도 없는 그야말로 완전히 오픈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브랜드는 프리미엄 커피를 지향하는 카페로 품질과 가격면에서 단연 최고라는 아내의 설명이다. 별도의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지 않고, 사방으로 오픈된 공간에 놓인 간이 형태의 의자에 앉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드디어 내 앞에 등장한 응? 커피~ 상위 10% 이내의 고급 원두만으로 만들어진 진정한 프리미엄급 커피라고 한다. 밤늦은 시간의 커피가 부담스러워 아내가 선택한 아이스크림이다. 매장의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원두 모습이다. 커피 맛~? 프리미엄급임을 인정해 줄 수밖에 없었다. 무척 진하면서도 한없이 부드러운 느낌을 ..
방콕 최고의 쇼핑몰이라는 아이콘시암 Iconsiam의 다채로운 모습들~ 아이콘 시암의 지층 쑥시암 Sook Siam에서 팔고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다. 음식들은 지천으로 깔려 있는데 막상 먹을 만한 것을 고는다는 게 그리 만만치 않다. 입맛이 까다로워인가~? 떡처럼 만들어진 이것은 코코넛으로 만든 거라고 하는데, 맛이 궁금해진다. 무슨 고기든 잘 먹는 나인데도 선뜻 사 먹자는 말이 쉽게 나오질 않는다. 음식을 구입하고 나서도 먹을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 듯한 데, 마침 빈자리가 눈에 띈다. 아내가 이 음식 저 음식을 보고 고민만 하는 나에게 자리를 지키고 있으라고 한다. 알아서 내 입맛에 맛는 음식으로 사 오겠다며~ 아내가 매장을 돌며 사 온 음식들이다. 첫째로 밥과 고기가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사온 음식이고~ 꼬치도 맛보라고 한다. 맛이 궁금했던 안에 코코넛이 들어 있는 떡..
방콕 최대의 쇼핑몰 아이콘시암 Iconsiam의 푸드코트 쑥시암 Sook Siam~ 방콕의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쇼핑몰 아이콘 시암의 출입구 모습이다. 강변의 넓은 광장에는 분수대도 설치되어 있고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다. 강변의 조형물과 분수대 앞에서의 기념사진이다. 우리가 이곳을 처음 방문한 때가 주말이어선지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고 분수쇼도 상당 시간 지속되었다. 분수쇼가 펼쳐지고 있는 광장 모습이다. 강변에서 본 아이콘 시암 파사드 모습이다. 분수쇼가 펼쳐지는 모습이고~ 아이콘 바로 옆의 고층 빌딩인데~ 이 두 건물은 주거용 건물로서는 방콕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라고 한다. 아이콘 시암 앞의 부두 모습이다. 계속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이 부두의 선착장 중에는 강 건너편까지 무료로 운행되는 보트가 오가는 선착장도 두 군데가 있 다. 분수쇼가 진행되는 아이콘 시암을 강변에서 바라본 ..
방콕 최대의 쇼핑몰 아이콘시암 Iconsiam의 화려한 분수쇼~ 담넌싸두악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과 매끌렁 기찻길 시장으로의 일일 투어를 마치고 도착한 새롭게 생겼다는 방콕 최대의 쇼핑몰 아이콘시암 Iconsiam이다. 일일 투어의 집결지로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교통의 요충지랄 수 있는 시암 파라곤인데 도착지는 처음 출발한 곳이 아닌 이 곳 아이콘 시암으로 변경된 것이다. 아이콘 시암에 도착하자 이날 투어 참가자들이 가이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갖고 헤어졌다. 처음에는 단순히 이 날 투어 참가자들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놓으려는 것이려니 생각했었는데~ 이틀 후에 참가한 아유타야 투어 때도 똑같은 집결지와 도착지로 정해져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참여한 기념촬영이었는데, 후에 또 다른 의미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문득 ..
생생한 현지인의 삶이 펼쳐지고 있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 Klong Railway Market~ 매끌렁 기찻길 시장 한쪽 끝에서 만난 기차 모습이다. 기념사진부터 남겨 보자~ 역 표지판이다. 역 주변의 상점들 모습이고~ 역 주변의 상점들이 제법 길게 늘어서 있는데 손님들의 대부분은 관광객이다. 기차를 타시려고~? 티켓은 끊으셨수~? ㅎ 역사 밖의 거리 모습인데 태국의 여느 거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거리에서 본 기찻길 시장 입구 모습이다. 이곳에서도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다시 철로 옆 시장 사이를 걸어서 되돌아가는 길이다. 시장 보러 나온 현지인들이 흥정하는 모습도 간간이 보인다. 관광객을 겨냥한 커피, 음료 등을 파는 상점도 종종 눈에 띈다. 기념품점들도 보이고~ 어느덧 우리가 식사를 했던 식당 앞에 도착했다. 이곳이 우리 투어 참가자들의 모임 장소로 지정한 곳이다. 식당 주변의 모..
좁은 기찻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기차가 지나가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 Klong Railway Market~ 기찻길 옆 상점들의 매대가 치워지자마자 곧바로 육중한 몸체를 드러내며 들어서는 거대한 기차~ 아슬아슬하게 상점들 앞을 스치듯 지나간다. 한 발만 앞으로 내디뎌도 곧장 부딪칠 것만 같이 무척 가깝게 우리 코 앞을 지나간다. 기차의 승객들도 선로 옆에 늘어선 관광객들도 모두 이 진귀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 기차가 지나가자마자 선로에 내려선 관광객들은 자신들의 모습과 함께 사라져 가는 기차 모습을 담기 시작한다. 인증샷을 찍기에 여념이 없는 관광객들 모습이다. 기차가 지나간 다음 잠시 숨을 고른 후 선로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으로 들어간다. 방콕을 출발해 수상시장을 돌아보는 사이 어느덧 점심때를 훌쩍 넘겨버린 탓이다. 식당에 걸려 있는 수상시장 모습을 담아놓은 사진이다. 아마도 성수기의 수상시..
담넌싸두억 수상시장을 돌아보고 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 Klong Railway Market으로~ 담넌싸두억 수상시장에서 계속 이어지는 수로를 따라 보트는 계속 미끄러지듯 흘러 들어간다. 수로 옆으로는 많은 상점들이 이어지고~ 같은 듯하면서도 서로 다른 상점의 상품들이 관광객들의 눈을 호사시켜 준다. 거의 모든 관광객들이 물품을 구매하는 것보다도 눈으로 보고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는 듯하다. 파라솔을 갖추고 손으로 노를 젓는 걸 보니 이 수상시장 내만 국한해서 돌아다니는 보트인가 보다. 상품 파는 것은 이미 체념한 듯한 아저씨도 있네~ㅎ 다양한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 구경하는 것도 이 시장을 구경하는 재미 중 하나다. 다양한 보트들도 구경거리고~ 기념품점의 많은 볼거리들이다. 굉음을 내며 좁은 수로를 벗어나려는 보트도 눈길을 끈다.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 수로를 벗어나자 눈에 익은 모습들이 들어온다. 이제..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모습들이 가득한 담넌싸두악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담넌싸두악 수상시장이 가까워지자 우리 곁은 지나치는 보트들의 행렬이 빈번해진다. 이번 방콕 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수상시장이었고, 이곳을 여행하는 가장 편하고 좋은 방법 은 현지투어라고 생각해 검색에 들어갔는데, 대표적으로 검색되는 것이 이곳 수상시장과 매끌렁 기찻길 시장 투어 그리고 매끌렁 기찻길 시장 투어와 암파와 수상시장 투어였다. 그런데 유일하게 Klook에서는 이 세 곳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일일 투어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막상 예약을 하려고 자세히 살펴보니 분명 타이틀에는 세 곳을 모두 투어 하는 일일 상품으로 표기되어 있고 그 아래 의 내용들도 암파와 수상시장 투어 모습까지 게재되어 있는데, 상세 일정에서는 암파와 수상시장이 빠져 있고 그 일정이 빠 진..
롱테일 보트를 타고 돌아본 담넌싸두억 수상 마을~ 롱테일 보트를 타고 수상 마을의 좁은 수로를 따라가는 중이다. 수로 옆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가옥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발목을 넘는 물 위에서 서서 반갑게 마주하는 이 여인~ 우리 보트를 운전하는 현지인이 자기 아내라고 소개를 한다. 상품들의 대부분은 기념품이었고 딱히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은데, 우리 바로 뒤에 앉아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온 두 처자가 뭔지 구매를 해서 다행이다 싶었다. 자기 부인 상점이라며 일부러 정선을 했고, 아무것도 팔아주지 않으면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 뻔했는데~ 우리가 잠시 멈춰 선 사이에 우리 곁을 지나치는 보트들 모습이다. 열악한 주택의 각종 세간살이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이런 생활이 불편하지는 않나~? 좁은 수로 사이로 돌출해 있는 가옥들로 수로가 더욱 좁..
방콕에서 떠난 담넌싸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기찻길 시장으로의 현지가이드 투어~ 시암 파라곤 앞을 지나는 지상철 BTS을 위한 구조물들이다. 방콕에서도 가장 번화한 거리 중 하나를 달리는 지상철의 구조가 흉물스럽게 느껴졌으나 자주 이용하면서 보니 그런대로 괜찮아 보였다. 우리의 청계천 고가를 모두 철거한 생각도 떠오르고~ 도로를 건너 로보텔로 향하는 길이다. 처음에 투어 장소를 못 찾아서 잠시 헤매었지만 일찍 호텔을 나선 덕분에 여유롭게 투어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장장 두 시간 정도를 가야 하고 중간에 정차도 안 한다니 남는 시간에 화장실에 다녀올 필요가 있어 우리 가이드 중 한 명인 Kris에게 물어보니 길 건너의 로보텔을 알려준 것이다. 본의 아니게 들어가 본 로보텔 모습이다. 그런데 사실 이곳까지 올 필요는 없었다. 며칠 후 아유타야로의 투어 때도 집결지는 이곳이었고 같은 투..
방콕에서 담넌싸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기찻길 시장으로 현지투어를 떠나던 날~ 방콕에서 8일간 머물렀던 호텔이어서 한 번쯤은 매일 먹는 조식 뷔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었다. 풍부하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싱싱한 열대 과일도 진열되어 있어서 입맛을 돋운다. 어디서나 나오는 빵 종류는 기본이고~ 즉석으로 달걀 프라이와 오믈렛도 원하는 만큼 만들어 준다. 열대음료의 상징과도 같은 코코넛도 매일 제공되었다. 내가 매일 거를 수 없었던 볶음밥 등 핫디시도 몇 종류 마련되어 있고~ 그리고 어디서나 빠질 수 없는 간단한 야채류~ 방콕에서 하루를 보내 보니 새삼스럽게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국내에서야 어디서든지 간단한 아침 식사를 입맛에 맞게 간단히 할 수 있지만 외국에서 매일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아 아침 을 해결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조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