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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 해안로의 작은 언덕 위 카페 비양놀에서 본 아름다운 풍경들~ 곽지 해수욕장을 나서서 서부 해안도로를 따라가면서 본 풍경들이다.  멀리 바다 건너 비양도도 바라보인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다가 만난 언덕 위 카페 비양놀이다.  이곳에서 커피도 마시며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카페 앞에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기 전에 잠시 주변 모습을 살펴본다.        돌담 아래의 작은 꽃이 예쁘다.  열매를 맺고 있는 돌담 옆의 선인장도 보이고~        도로 옆의 야트막한 돌담들이 이곳이 제주임을 실감 나게 해 준다.        안으로 들어선 카페 모습이다.  밖에서 보았을 때는 무척 단순한 구조처럼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서니 전혀 예상치 못한 모습들이 펼쳐진다. 두 개의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를 중정 겸 천창으로 처리해 ..
마카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해 준 코타이 스트립 호텔들의 아름다운 야경~ 우리가 묵었던 객실 창 너머로 보이는 갤럭시 마카오를 시발점으로 시작한 호텔 야경 투어는 어느덧 반 정도를 넘어 선 느낌이다. 다시 돌아온 우리가 묵었던 베네시안 마카오 The Venetian Macao 앞에서 바라본 도로 건너편의 샌즈 코타이 센트럴의 모습이다.  마카오 여행을 시작할 때 맨 처음 건넜던 베네시안 마카오 The Venetian Macao와 파리지앵 마카오를 잇는 오버브리지다.        베네시안 마카오 The Venetian Macao에서는 옆에 위치한 파리지앵 마카오뿐만 아니라, 도로를 건넌 반대편의 샌즈 코타이 센트롤로 이어지는 오버브리지도 설치되어 있다.  도로 건너편으로 가는 오버 브리지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반대편의 호텔 The Londoner 표지판이 입구에 매달려 있다..
스코틀랜드 슬레인스 캐슬 Slains Castle이 있는 크루덴 베이에서의 바닷가 산책~ 슬레인스 캐슬을 나서서 도착한 크루덴 베이의 해변으로 이어지는 강변길이다.  작은 강을 끼고 도로변으로는 주택들이 늘어서 있고, 그 반대편으로는 골프장의 필드가 펼쳐져 있다.        도로변으로 이어진 주택 모습이다.  이곳 주차장에 슬레인스 캐슬로 향하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그러고 보면 이곳이 슬레인스 캐슬 방문자의 메인 주차장이기도 한 셈인데~        우리는 A975 도로를 계속 가다가 길가의 공터에 차를 세우고, 직선 도로를 걸어서 성으로 갔다가 돌아온 것이다.  그런데 이곳에 성 주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성에 대한 안내판이 떡하니 세워져 있는 게 아닌가~        호기심에 안내판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최초의 슬레인스 성은 이곳에서 6 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15세기에 세워..
주펀 九㤋에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타이완 동북쪽에 위치한 금광 지역 진과스 金瓜石로 가는 길~ 진과스  金瓜石는 지우펀 九㤋과 약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도로가 협소하고 차량이 제한적으로 운행되어 진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진과스로 향한다.  진과스로 향하는 길목의 지우펀 거리 모습들이다.        도로 옆 상점들 모습인데~  한 상점 앞에는 엄청나게 긴 줄이 늘어져 있다. 대박~~        지우펀을 나서는 버스 정류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고~  진과스로 향하는 좁은 도로 모습이다.        지우펀을 나선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차량들이 멈춰 섰다.  그리고 들려오는 소식~ 앞쪽의 차량이 고장이 나서 갈 수가 없다고 한다.        잠시 후에 내린 결론~ 차에서 내려 걸어가기로 한다. 그리 먼 길이 아니..
제주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는 애월 해안도로에서 본 다채로운 풍경들~ 애월 해안도로에서 보이는 애월 카페 거리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카페 거리에서 이어지는 해안의 산책로 모습이다.        카페 거리에서부터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를 거닐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 모습도 보인다.  산책로 위로는 주차장과 함께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사실 언덕 위 해안 도로에서 멀리 카페 거리를 바라보는 것은 나름 이유가 있었다.  전날 이곳 카페 거리를 찾았을 때 GPS가 알려주는 대로 골목 안으로 들어갔는데, 복잡하고 허름한 곳으로 안내를 해주어 실망하고 그냥 돌아서 나왔던 것이다. 애월의 유명한 카페들은 구경도 못하고~~ㅠㅠ  다시 시작된 여행을 이곳 애월에서부터 이어가게 되었는데, 해안도로에서 보이는 애월의 풍광이 너무 아름답고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 언덕 위에 차를 세우..
마카오 코타이 스트립의 럭셔리한 호텔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야경~ 화려하게 불을 밝힌 코타이 스트립 호텔 단지의 야경 투어에 나섰다.  그 첫 번째는 우리 룸에서 내려다 보이는 갤럭시 마카오 Galaxy Macau다.        이곳은 갤럭시 마카오 Galaxy Macau, 오쿠라 Hotel Okura Macau, 반얀트리 Banyan Tree Macau, 리츠칼튼 The Ritz-Carlton Macau, JW 메리어트 JW Marriott Hotel, 브로드웨이 호텔 Broadway Hotel까지 무려 6개의 호텔이 모여있는 곳이다.  특성화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약한 점은 아쉽지만 인공 파도풀을 갖춘 마카오 유일의 워터파크 그랜드 리조트 데크 Grand Resort Deck가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곳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
폐허로 남아 있는 스코틀랜드 동북부의 슬레인스 캐슬 Slains Castle을 돌아보고~ 폐허로 남아 있는 크루덴 베이 Cruden Bay의 슬레인스 캐슬 Slains Castle 내부 모습이다.  이 구조물은 원형 계단의 하부인데, 이 계단으로 탑까지 올라가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폐허의 성에서는 조심하라는 아내의 당부로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높게 쌓인 돌로 쌓아진 벽체 모습이다.  간이벽은 벽돌로 쌓아져 있은 돌과 벽돌을 혼용한 성채가 고스란히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이 성채는 16세기에 쌓아진 것으로 추정하고, 경치가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이 성은 브람 스토커 Bram Stoker의  그 유명한 드라큘라 Dracula에 영감을 준 곳이라고도 알려져 있다고 한다.        성을 한 바퀴 돌면서 담아본 사진들이다.            아무런 안전장치..
스펀 十分의 옛 거리에서 천등을 띄우고 산비탈에 자리잡은 산골 마을 주펀 九㤋으로~ 기찻길 바로 옆에 형성된 스펀 十分의 상점과 옛 거리 모습이다.  스펀 역은 1918년 일본 광업 회사가 석탄 운송을 위해 건설하였으나 지금은 타이완 정부에서 회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992년 탄광업이 몰락하면서 현재는 관광 열차로 분위기를 바꿔 새롭게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스펀 옛 거리에서 하늘 높이 띄워 보내는 천등 모습이다.        스펀 옛 거리는 기찻길이 거리를 통과하고 있어 주목받는 곳으로, 옛 거리의 주택 대부분은 철로를 따라 지어져 기차가 항상 바로 집 앞을 지나가게 된다.  철로 양옆의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도 코 앞으로 지나가는 기차가 지나가는 아슬아슬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런 독특함 때문에 타이완 드라마 '연연풍진 戀戀風塵'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
다시 찾아간 제주 애월 해안도로에서 다채로운 모습들을 즐기고~ 제주 시내의 호텔에서 시작된 제주 여행의 또 다른 하루~  오거리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한림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제주 시내를 벗어나자 한림으로 이어지는 시원스럽게 뻗은 도로가 이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한적한 모습의 잘 닦여진 도로가 여행의 흥취를 돋아준다.        드라이브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도로다.  어제의 여행이 해월 해안도로에서 끝났기에 다시 그곳에서 여행을 이어가기 위해서 찾아가는 길이다. 애월 해안로로의 이정표를 따라간다.        해안도로로 가는 길에서 만난 모습이다.  그런데 웬 젊은 친구들이 이렇게 많이 모여있지~?        노을 보멍 라면 먹는 마당 고지~?  건물 앞으로는 드넓은 애월의 앞바다가 펼쳐져 있다.            노라바~ 제..
마카오 여행 중에 우리가 묵었던 베네시안 마카오 The Venetian Macao의 다채로운 모습들~ 마카오 최남단의 바닷가 마을 콜로안 Coloane을 돌아보고 도착한 호텔 전경이다.  호텔 밖 운하 옆에서 호텔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 관광객들 모습도 보인다.        로비의 셔틀버스 승강장 모습인데,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그래서 살펴보니~  우리가 가야 할 Taipa Ferry Teminal 행 셔틀버스의 운행 시간은 08:10 - 23:40으로, 약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고 적혀 있다. 셔틀버스 타는 곳도 알아두었고, 시간에 구애받을 이유도 없을 듯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호텔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그동안은 관광지로 향하기 위해서 스치듯 지나간 곳들이지만, 마카오의 유명 관광지들을 대략적으로 돌아본 후라서 좀 더 자세히 ..
스코틀랜드 동북부 해안 크루덴베이의 슬레인스 캐슬 Slains Castle을 가다~ 뉴버그의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긴 후, 오늘의 목적지 슬레인스 캐슬 Slains Castle로 가기 위해서 다시 길을 나선다.  우중충하던 날씨가 오늘의 산책을 축복이라도 해 주듯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창하게 개인 모습이다.        약 20여 분을 달려 도착한 곳에 주차를 하고, 슬레인스 성으로 향한다.        주차장에서 성으로 이어지는 길은 잘 닦겨진 산책하기에 그만인 평탄한 길이다.  손주들과 함께 발걸음도 가볍게~~ㅎ        길가에 수선화가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후 수선화가 무리 지어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는데, 익숙한 꽃이어서인지 반갑기 그지없다.  그런데 도로와 농지를 경계 짓는 돌들의 모습이 심상치가 않다. 그냥 막돌로 보기에는 범상치 않은 돌들을 줄지어 쌓아 놓았다.  그래..
기찻길이 거리를 통과하는 스펀 옛 거리에서 우리의 소원을 담은 천등 天燈을 띄우고~ 푸른 물이 흐르는 계곡의 다리 위에서 바라본 산골 마을 스펀 十分의 모습이다.  길가에 피어 있는 진달래를 닮은 예쁜 꽃이 반갑기만 하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를 대형 버스가 마을을 향해 가고 있다. 그 위쪽으로는 철교도 보이고~  우리의 전용 버스도 좁은 다리 위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한다.        마을 앞 제일 넓은 공간에 속하는 이곳에서 차를 돌리는 모양이다.  마을로 오르는 도로를 따라가 본다.        도로에서 보이는 건물들이 무척 낡고 허름해 보인다.        마을 중심지로 이어지는 허름한 건물들이 즐비한 거리를 따라 올라가니, 하늘 높이 떠오르는 천등이 눈에 띈다.        마을 중심을 관통하는 철로다.  이 마을을 통과하는 핑시선 平溪線 철도는 북회선 北廻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