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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여행/홍콩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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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다채로운 모습들을 간직한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 Taipa Village 구경을 마치고~ 자그마한 도교 사원을 잠시 살펴보고, 다시 타이파 빌리지 Taipa Village의 좁은 거리로 들어섰다.  좁은 거리에 차량이 통행하는 이 도로는 타이파 주택 박물관을 나서서 처음 들어선 타이파 빌리지의 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듯 싶었다.        좁은 도로 옆의 건물들은 과거의 모습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건물들이 혼재되어 있다.        도로에서 바라본 골목 안 풍경이다.  건물 사이에 무척 큰 바위가 놓여 있다. 이유가 뭘까~?  과거부터 존치되어 왔던 바위를 치우기가 부담스러워 그대로 방치한 것일까~? 아니면 무슨 사연이라도 간직한 바위인가~?        대부분의 건물들 외관은 비교적 깔끔하게 정비되어 관광객을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듯했다.  좁은 골목길의 버스 정류장 모습이다. ..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타이파 빌리지 Taipa Village의 골목길 풍경~ 타이파 빌리지 Taipa Village의 골목길 풍경이다. 쿤하 거리 Ruo do Cunha로 불리는 이 골목은 각종 기념품점과 음식점이 늘어서 있는 타이파 빌리지에서 가장 붐비는 골목길이다. 비교적 깔끔한 형태로 재정비된 골목 양 옆으로는 많은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쿤하 거리에서 이어지는 좁은 골목에서도 음식점 간판들이 여럿 보인다. 쿤하 거리 밖에는 작은 광장이 있었고, 그 광장의 거대한 나무 아래에는 단체 관광객인 듯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연실 드나드는 쿤하 거리 Ruo do Cunha 입구 모습이다. 입구 옆 건물의 노란색 바탕 벽에는 많은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일러스트로 도배된 이 노란색 건..
타이파 주택 박물관을 나서서 들어가 본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타이파 빌리지 Taipa Village~ 타이파 주택 박물관과 습지 옆에 마련된 연꽃 축제장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모습들이다.  연 외에도 다양한 꽃들을 심어 놓아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이 축제장의 주인공 격인 아름다운 연꽃들이다.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는 파고라도 설치되어 있다.            연꽃 사이의 대나무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아름다운 연꽃을 담아봤다.                중앙에 마련해 놓은 중국풍의 정자다.  원과 반원형의 특유한 중국식 출입구도 세워 놓았다.        갈래갈래 꽃잎이 가는 연꽃도 예쁘네~  정원 한쪽에 마련된 쉼터인데, 날이 더운 탓인지 텅 비어 있는 모습이다.        꽃 정원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담아 봤다.            꽃 정원 안으로 안내하는 빨간색 게이트 모습이다...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 있는 습지를 지나서 타이파 주택 박물관 Casas Museu Da Taipa으로~ 타이파의 호텔들과 타이파 빌리지 사이의 드넓은 습지다. 습지를 가득 메우고 있는 연들이고~ 습지 위로 만들어 놓은 데크길을 따라간다. 테크 위에서 바라보이는 호텔들 모습이다. 습지 위로 드리워진 호텔들의 반영이 아름답다. 작고 앙증맞은 연꽃들도 예쁘기만 하다. 생태 습지에 걸맞게 데크길 한편에는 조류 보호를 위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는데~ 새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연꽃만 보인다. 데크길을 따라가면서 담은 습지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연꽃도 가까이 담아 봤다. 습지 한쪽에 마련해 놓은 정원 같은 곳인데, 곳곳에 아름다운 꽃들을 심어 놓았다. 습지에서 타이파 주택 박물관 앞으로 올라선 모습이다. 한쪽에 작은 샵도 마련해 놓았다. 습지에 대한 안내판이다. 박물관 앞에서 바라본 습지 전경이다. 습지 너머로는 ..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 Taipa Village로 가는 길에서 본 코타이의 아름다운 풍경들~ 호텔 룸에서 바라본 타이파의 아침 풍경이다. 왼쪽으로는 갤럭시 호텔과 그 주변으로 뻗어 나간 도로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전면으로는 넓은 호수와 그 너머의 고층빌딩들이 보이는데, 오늘의 첫 목적지는 호수와 고층건물 사이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타이파 빌리지 Taipa Village로 정했다. 타이파 빌리지는 지척에 있어서 당연히 걸어서 돌아볼 것이고~ 그다음 목적지인 마카오 최남단 바닷가의 호젓한 마을 콜로안 Coloane까지도 자동차로 불과 10여 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여서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겠다. 호텔 룸을 나서서 맨 처음 찾아간 곳은 호텔 내의 별 다방이다. 카페 내부 모습이다. 마카오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시그니쳐 컵들이 인상적이다. 푸드 코너의 음식조차도 부담스러운 아침인..
마카오 타이파의 럭셔리한 호텔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야경과 베네시안 마카오 The Venetian Macao의 다채로운 모습들~ 마카오 반도에 있는 MGM 마카오와 코타이의 MGM 코타이를 오가는 MGM 호텔의 셔틀버스를 내려서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로 가는 중이다. 가는 길목의 오른쪽에 위치한 호텔은 코타이 스트립에 최초로 등장한 거대한 호텔 단지라는 시티 오브 드림즈 City of Dreams로, 호텔을 숙박 공간에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신시킨 최초의 호텔로 평가받는 곳이라고 한다. Londoner Court~ 그리고 도로 전면에 보이는 베네시안 마카오 The Venetian Macao~ 베네시안의 종탑과 런더너 코트의 빅 벤 Big Ben도 호텔의 장식물로 등장해 있다. 시티 오브 드림즈 City of Dreams의 주출입구 모습이다. 마카오에서 가장 핫한 공연인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House of Dancing..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풍경을 간직한 오랜 세월을 거쳐온 마카오의 골목길 모습들~ 마카오는 영어로 Macao, 포르투갈어로는 Macau로 표기하며 공식 행사에서는 Macau를 사용한다고 한다.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에 속해있지만 중국 반환 50년 후인, 2049년까지 현재의 자본주의 체제가 보장된다고 하고~ 좁은 골목길의 앙증맞은 상점들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마카오의 화폐 단위는 '파타카'이며 줄여서 MOP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환전은 불가하지만 홍콩 달러가 파타카와 1:1 가치로 통용되기 때문에 홍콩 달러를 써도 된다. 하지만 홍콩에서는 파타카 사용이 안돼, 마카오에서 거스름돈을 받았다면 마카오에서 모두 소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로 우리는 마카오에서 식비 외에는 거의 지출할 일이 없어서 파타카의 존재 여부조차도 신경 쓰지 않고 여행을 마쳤다. 좁은 골목길에서 만난 표정들이 ..
아름다운 마카오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몬테 요새 Monte Fortress와 성 바울 성당 유적 주변 모습들~ 몬테 요새 Monte Fortress에서 내려다본 마카오 전경이다. 요새 바로 아래 쪽에 자리한 성 바울 성당 유적이고~ 성벽 모서리 가장자리에서 한 젊은 서양인이 올라 있다. 위험하지 않나~? 마나님도 올라가 보고 싶으시단다. 조심하세요~~ 이곳에서 바라본 시가지 모습이다. 성벽 주변을 돌며 보이는 마카오 시가지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어느덧 서쪽 하늘은 서서히 노을에 물들기 시작하고~ 건물 주변에 심어 놓은 야자수가 멋지다. 외벽에 설치해 놓은 거울을 보고 몸맵시도 다시 가다듬고~~ㅎ 성벽에 올라선 젊은 친구들도 있네~ 광장에서 보였던 움푹 파인 공간으로 향하는 돌계단이다.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 보자~ 계단 아래의 벽에 설치된 성모와 아기 예수상이다. 그리고 통로길 좌우에 지어 놓은 작은 건물들인데..
성 바울 성당 옆 작은 나차 사원 Na Tcha Temple을 둘러보고 언덕 위 몬테 요새 Monte Fortress로~ 성 바울 성당 옆에서 남긴 기념사진들이다. 성 바울 성당 유적 바로 옆의 자그마한 이 건물은 중국 전통 도교 사원인 나차 사원 Na Tcha Temple이라고 한다. 1888년 당시 마카오 전역을 강타했던 전염병 해결을 위해 세워졌다고 하는데, 유럽 풍의 공원과 성당 틈에 도교 사원이 들어섰다는 것만으로도 식민 시절 마카오가 종교에 대해 얼마나 관대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정면에서 본 사원과 그 앞에 놓인 향로 모습이다. 이것은 사원 안 모습이고~ 사원 옆에 놓인 홍보물들인데 모두 한자로만 표기되어 있어서 그 의미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문 안으로 들어가서 잠시 살펴봤다. 어떤 곳인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어서 다시 밖으로 나서는 중이다. 사원 앞 향로에서는 누군가가 피워 놓은 향..
진정한 마카오의 상징 성 바울 성당 유적 Ruins of St. Paul's과 많은 관광객이 넘쳐 나는 주변 골목 풍경들~ 세나도 광장에서 성 바울 성당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꺾어 돌면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노란색의 아름다운 건물~ 성 도미니크 성당 St. Dominic's Church이다. 얼핏 카페가 떠오르는 예쁜 외관이지만 무려 4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재로, 도미니크 수도회의 멕시코 출신 사제들이 가톨릭 전파를 목적으로 지었다고 한다. 숱한 세월을 보내며 군사 시설, 관공서, 창고 등으로 쓰이다 1997년에야 오늘날과 같은 교회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하며, 매해 5월 13일이면 이곳부터 펜하 성당까지 성모상을 옮기며 행진하는, 이른바 파티마 성모 행진이 열린다고 한다. 성 도미니크 성당에서 성 바울 성당으로 가는 골목길의 다채로운 모습들이다. 골목길의 풍경들과 함께 시선을 끄는 것은 골목길 주변의 많은 상점들이다...
마카오 여행의 구심점 세나도 광장 Largo do Senado으로~ 바로 아래서 올려다본 그랜드 리스보아 Grand Lisboa 외관이다. 도로 건너편에 있는 이 호텔의 카지노 모습이고~ 연이어 도착하고 있는 대형버스들 모습이다. 잠시 쉬어갈 겸 호텔 안으로 들어섰는데, 천장의 조명등들이 무척 인상적이다. 그랜드 리스보아 Grand Lisboa 호텔 로비 모습이다. 로비의 이곳저곳을 잠시 살펴봤다. 화려하게 장식된 객실용 엘리베이터 홀 모습이다. 이건 뭐지~? 비취인가, 옥인가? 무척 섬세하게 조각해 놓았다. 로비에는 많은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잠시 들른 곳이라 가볍게 패스~ 로비의 리셉션 모습이다. 언제 보아도 새롭기만 한 천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텔 밖으로 나선 모습이다. 이제 슬슬 마카오 반도 여행을 시작해 볼까~? 이 호텔에서 마카오 여행의 구심점이라..
타이파의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마카오 반도로 가는 길~ 우리가 묵고 있는 베네시안 마카오에서 에펠탑으로 유명한 파리지앵 마카오 호텔을 거쳐 도착한 스튜디오 시티 Studio City의 외관이다. 이 모습은 런던의 빅뱅을 그 상징물로 내세운 The Londoner Macau 호텔이고~ 스튜디오 시티 Studio City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고담 시티에서 영감을 받아 각종 첨단 장비가 동원된 복합 엔터테인먼트로 유명하다는 이 호텔에 우리가 들어선 것은 이 호텔의 셔틀버스를 이용해 마카오 반도로 가기 위해서였다. 스튜디오 시티 Studio City의 셔틀버스장으로 가는 중이다. 그런데~ 마카오 반도행 셔틀버스가 없다고 한다. 여행 안내서에는 분명히 나와 있는데~ 또다시 여행 안내서가 나를 기만하는구나~~ㅎ 마카오 호텔들의 셔틀버스는 그 호텔에 투숙 여하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