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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ia 여행/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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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12사도 바위 Twelve Apostles~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걷다보니 어느덧 전망대까지 도달하게 됐다. 전망대 좌측으로는 그동안 보이지않던 2개의 바위가 모습을 드러내고 오른쪽 방향으로 이제껏 보아왔던 바위들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들을 모두 합쳐서 12사도 바위라 부르는 모양이다~ 뒤를 돌아보니 내가 걸어왔..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절경 12사도 바위 Twelve Apostles ~ 포트캠벨 국립공원 Port Campbell National Park은 그레이트 오션 로드 Great Ocean Road의 일부로 1962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해안은 석회암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으며 숲·언덕·습지 등 다양한 자연환경에는 갖가지 토착 동식물들이 서식한다고 하며 면적은 ..
빗속에 가보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Great Ocean Road~ 아침 일찍 서둘러 길을 나선다. 거리의 쇼윈도 불빛이 화려하게 느껴질 정도의 이른 아침에 서두르는 이유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12사도상이 있는 포트캠벨 국립공원까지 3시간 반 이상을 달려야하는 긴 여정이기 때문이다. 서둘러 길을 나서면서도 멜버른의 ..
사우스뱅크 프롬나드에서 본 멜버른의 야경~ 멜버른은 시가지를 관통하는 야라 강 Yarra River을 중심으로 북쪽은 CBD 남쪽에는 사우스뱅크 프롬나드 Southbank Promenade가 있다.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뒷편에 위치한 사우스뱅크 프롬나드에는 멜버니언들이 가장 사랑한다는 강변 산책로가 야라 강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또한 호텔과 쇼..
멜버른의 남쪽 사우스뱅크 프롬나드 Southbank Promenade로~ H&M 건물 입구의 계단에서 거리 공연을 구경한다. 마나님은 H&M으로 들어가시고~ H&M 입구 멜버른에서 지금까지 만난 친구들 중에서 노래를 제일 잘한다. 지나가는 행인들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들만의 음악에 심취해 있는 모습도 멋지고~ 한참이 지났는데도 마나님이 모습을 ..
낭만과 삶의 여유가 넘치는 도시 멜버른~ 호주의 대표적인 도시라면 제일 먼저 시드니를 떠올리는데 호주의 문화와 예술을 제대로 만나보려면 멜버른을 봐야한다고 한다. 똑같은 항구 도시지만 상업과 비지니스가 발달한 시드니와는 달리 멜버른에는 카페 문화와 젊고 생동감 넘치는 예술을 지향하며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
활기차고 낭만이 흐르는 멜버른 거리~ Flinders Street Station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보이는 플린더스 스트리트 스테이션 Flinders Street Station~ 1854년 멜버른에 최초로 세워졌다는 황금빛의 이 기차역은 언제 바라보아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당초 여행 계획을 세울 때에는 1858년에 착공해서 80년간의 건설을 거쳐 완공..
스완스톤 거리의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athedral~ 스완스톤 거리의 시티 홀~ 멜버른 시가지 지도를 더이상 볼 필요가 없어졌다. 바둑판처럼 짜여진 거리들은 표지판도 잘 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골목에서 헤매는 것도 멜버른에서는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멜버른의 중심 도로라고 할 수 있는 스완스톤 거리에..
과거와 현대가 어울어져 화려하게 재탄생한 멜버른의 쇼핑 아케이드~ Royal Arcade 안으로 들어섰다~ 로얄 아케이드는1869년에 지어진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 아케이드로 인근의 블록 아케이드 Block Arcade와 더불어 멜버른의 쌍벽을 이루는 아케이드다. 골목의 대형 건물들을 잇는 아케이드는 지붕이 천창으로 되어있어 화사한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모자이크..
자유분망하고 활기찬 모습의 멜버른 거리~ 카페 내부가 아기자기하다. 로렌트 베이커리 카페 Laurent Bakery Cafe라는 이름의 20년 전통의 프랑스 스타일 카페라는데 나무로 멋스럽게 만들어 놓은 계단을 올라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도 멋지다. 작지만 깔끔한 2층에서 커피와 함께 간단한 먹거리를 주문하고 몇 컷 담아봤다~ 멜버니언 처..
자유로운 문화의 도시 멜버른 Melbourne~ 야라 강 Yarra River~ 야라 강 하류는 멜버른 중심지를 관통하여 남태평양으로 흐르는데 강을 건너는 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플린더스 스트리트 스테이션 뒷쪽의 이곳은 개발되기 이전에는 철로와 기차역 등으로 강변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웠으나 강변을 재개발하여 강의..
화려한 색채의 그래피티로 가득찬 호시어 레인 Hosier Lane~ 페더레이션 광장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섰다. 골목을 들어서니 각종 화려한 색채의 그래피티가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멜버른을 방문하는 한국인은 누구나 한번쯤 들러본다는 이 골목은 2003년에 방영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로 극중 소지섭과 임수정이 처음 만난 장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