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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요람'이라고 일컬었던 옛 헬리오폴리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로~ 아스완에서 국내선으로 약 1시간 30분의 비행 후 도착한 카이로 공항이다.  카이로 공항 일대가 일찍이 헤로도토스가 '신들의 요람'이라고 일컬었던 옛 헬리오폴리스라고 한다. 이곳은 고대 이집트의 최고신인 태양신 신앙의 중심지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신화 중의 하나인 헬리오폴리스의 천지창조 신화가 탄생한 '신화의 땅'이기도 하다.  카이로 공항을 빠져나와 카이로 시내로 들어서면서 담아본 모습 들이다.        차창으로 보이는 모스크 모습이다.  이집트에 그리스도교가 전파된 것은 기원 42년 무렵이었다고 한다. 복음 전도사이며 마가복음을 쓴 성 마가 St. Mark가 네로 황제의 박해를 피해 로마에서 알렉산드리아로 오면서 그리스도교를 이집트에 전파했고, 그리스도교가 일신교로서 새로운 종교인데도 이집트..
백양사에서의 아름다운 단풍 여행을 마치고 지리산 호텔로~ 백양사 사찰 건물 사이 만들어 놓은 작은 연못이다. 작은 정원으로 꾸며진 공간이 평화롭고 아늑한 느낌을 안겨주는 듯해서 좋았다. 이제 그만 아름다운 백학봉 아래의 백양사를 나설 시간이 됐다. 백양사를 나서는 숲길 모습이다. 백양사 앞의 상가 지역을 지나 계속 이어지는 단풍 터널이 아름답기만 하다. 여행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골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도로변의 상가에 감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장성 곶감이라는 커다란 표지판이 이곳의 특산물이 곶감임을 알려주는데, 왜 옐로우 시티라고 하지~? 양방향의 짧은 터널이 멋지다. 산을 연결해 주는 생태교 역할을 주목적으로 만든 터널인 모양이다. 넓은 도로의 양 옆 가로수가 모두 은행나무로 되어 있다.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은행잎들이 단풍의 절정기가 다가오..
태국 왕궁 구경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본 방콕 거리 모습~ 왕궁의 두씻 건축물군을 벗어나니 쉼터가 나타난다. 에메랄드 사원과 왕궁 건물들을 돌아보느라 지친 몸을 이곳에서 잠시 휴식으로 달래 보자. 사원 입구를 들어서기 전에 잠시 들렀던 Golden Place와 같은 회사의 상점 같다. 몇 안 되는 테이블에서 잠시 휴식을 갖으며 간단한 빵으로 허기도 면했다. 휴게소를 나서서 왕궁을 나서는 길이다. 휴게소를 나서면 건물 좌측에 많은 대포들을 야외에 전시하고 있는 Wat Phra Kaew Museum (Royal Palace)이 나서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기로 했기에 이곳도 그냥 패스 하기로 했다. 왕궁을 나서면서 본 왕궁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이다. 경내에 있는 나무들을 아름다운 난으로 치장해 놓은 모습이다. 교대를 하기 위한 한 무리의 경비병들이 우리 곁을..
아스완 필레 Philae 섬의 이시스 신전에서 펼쳐지는 '소리와 빛의 향연'을 구경하고~ 안마당에서 본 이시스 신전 모습이다.        아스완 댐이 완공된 후로 강물이 불어나면 일 년에 몇 개월씩 신전이 물에 반쯤 잠겼다고 한다. 그랬던 것이 아스완 하이 댐의 완공으로 신전이 완전히 강물에 잠기게 되었고, 다행히 신전은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필레 섬 옆에 있는 아길키아 Agilkia 섬으로 옮겨 수몰을 면했다고 한다.  신전을 약 4만 개의 블럭으로 잘라서 옮기는데 1972년부터 1980년까지 8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이때 이시스 신전 외에 넥타네보 1세 신전과 하트호르 신전 유적, 그리고 신전의 선착장으로 사용했던 로마 황제 트라잔의 미완성 키오스크 Kiosk : 신전선착장도 함께 옮겼다고 한다.        첫째 탑문을 지나 안마당에 들어서면 서쪽에 신 호루스의 탄생을 상징하는 탄생의 ..
백학봉 아래 고운 단풍에 둘러싸여 있는 백양사의 다채로운 모습들~ 단풍과 어우러져 있는 쌍계루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포은 정몽주의 쌍계루를 읊은 시도 볼 수 있다. 옆에서 바라본 쌍계루의 모습도 아름답기만 하다. 쌍계루 주변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단풍들 모습이다. 쌍계루 뒤쪽에 자리하고 있는 찻집이다. 아름다운 단풍과 어우러진 찻집도 멋진 풍광을 보여주고 있다. 백양사와 쌍계루를 잇는 고풍스러운 석조 다리다. 석조 다리에서 보는 계곡의 단풍들이 참으로 아름답다. 눈이 부실 정도의 찬란함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단풍들이다. 사찰 밖 작은 공터에 마련된 무대에서 스님이 노래를 들려주시고 있다. 오래된 팝송을 들려 주시는데 모든 곡이 귀에 익은 잘 알고 있는 노래들이다. 이곳에서 옛 추억을 상기시켜 주시다니~ 스님의 작은 무대 뒤로 보이는 풍경이다. 작은 광장 한켠을 장식하..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 사원의 찬란한 불교 유적들과 왕궁 모습~ 에메랄드 사원 대웅전 옆 상층 테라스에는 4가지의 중요한 건축물이 서있다. 첫째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황금빛 둥근 탑, 둘째는 둥근 탑 옆에 위치했으며 몬돕 건축양식에 따라 지어진 장서각인 데, 우리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건물 보수 중인지 휘장에 가려져 있었다. 이곳에 있는 정교한 자개 장식의 책장 안에는 불 교 성전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 성전은 길쭉하고 마른 열대식물잎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셋째는 라마 4세 때 만들어진 앙코르와트 석재 모형물이며, 넷째는 현 짜끄리 왕조 왕들의 입상 조각상들을 모셔 놓은 건 축물이라는데, 위 사진은 이 넷째 건축물인 쁘라쌋 프라텝 비던이다. 쁘라쌋 프라텝 비던 건물 안으로의 출입은 통제되어 있어서 건물 주변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조각품들을 감상해 보았 ..
나일의 진주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필레 Philae 섬의 이시스 신전으로~ 호텔 룸에서 내려다본 나일 강 모습이다.  서산으로 해는 기울어 나일 강에도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가로등 불빛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우리는 필레 섬의 이시스 신전으로 갈 채비를 하고~        도시의 불빛이 반짝이기 시작할 때 우리는 필레 섬으로 향한다.  나일 강 건너편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사막의 붉은 조명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준다.        이시스 신전으로 가는 선착장에 마련된 기념품점 모습이다.  이시스 신전의 매표소다.        이시스 신전에서 펼쳐지는 '소리와 빛의 향연'에 대한 안내판이다.  매일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영어, 불어, 아랍어로 각기 다른 시간대에 진행되는데, 수요일인 오늘 우리는 7시 45분에 시작하는 영어로 진행되는 공연을 보게 된다.        입구에 몰려..
가을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 백양사~ 백양사 일주문 앞에 섰다. 단풍 여행으로 내장사를 돌아본 후 지척에 있는 백양사를 찾은 것은 2021년 11월 2일이다. 일주문 안으로 들어서니 가인길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가인 민박 마을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이 계곡에 민박 마을이 있었나~? 호남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백양사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고, 고속도로에서 비교적 접근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백양사를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도 민박 마을이 있었던가~? 백양사로 이어진다는 글씨를 따라가 본다. 내장사 입구의 단풍길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길 양옆으로는 아름답게 물든 단풍들이 줄지어 있다. 차량과 사람들이 혼재되어 이동하고 있다. 안쪽에도 주차장이 있었구나~ 주차장 뒤편의 아름다운 암봉이 백학봉이란다. 백학봉 아래에 백양사의 대웅전이 자리하고..
찬란한 태국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궁과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로~ 황금 와불로 유명한 왓 포를 나서서 왕궁으로 가는 길이다. 왕궁 외벽을 구성하고 있는 하얀 벽을 따라서 한없이 길이 이어지는데, 왕궁 외벽과 나란히 달리는 이 도로는 우리가 처음 MRT를 타고 이곳에 도착한 역사 이름과 같은 Sanam Chai Rd라고 한다. 총면적 218,000 평방미터, 사각의 둘레가 1,900 미터에 달하여 장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왕궁은 방콕이 수도가 된 해인 1782년부터 지어지기 시작했으며, 왕실의 주거를 위한 궁전, 왕과 대신들의 업무 집행을 위한 건물, 왕실 전용 에메랄드 사원, 옥좌가 안치된 여러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도로를 사이에 둔 왕궁 외벽 반대편에서 말쑥한 형태의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건물은 The Privy Council Chambers라고 한다..
이집트 아스완의 강변 산책길을 걸으며 느껴본 나일 강의 정취~ 나일 강변에 정박해 있는 관광객을 위한 대형 크루즈선들 모습이다.  도로변의 마차도 분명 관광객을 위한 시설인데 그 규모면에서는 실로 어마어마한 차이다~ㅎ        도시락까지 챙겨 가지고 다니시나~  도로변의 모스크 모습이다. 혹시 무단횡단을 하시는 거 아닙니까~?        연이어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들 모습이다.  나일 강과 도로변의 풍경을 즐기며 계속 산책길을 이어간다.        도로 반대편에 특이한 문장을 한 건물이 보여 살펴보니 Aswan Governorate라 쓰여 있다. 아스완의 관공서인 모양이다.  다시 눈을 돌려 바라본 나일 강 풍경이다.            삼거리가 나오는 이곳의 가운데 길을 따라가면 아스완 역이 나오는데  도로 중앙에 배 모형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
내장사에서 험준한 산길을 따라 백양사로 가는 길~ 내장사 상가 지역에서 백양사로 향하는 산길이 곧바로 이어진다. 산기슭을 따라서 나있는 길이라서 협소하기 그지없다. 천천히 갑시다~~ㅎ 도로가 공중에 떠 있다. 내장사 입구의 토산품 상가 지역에서 보았던 떠있는 도로 위에 도착한 것이다. 도로가에 차를 세우고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감상한다. 내장사로 이어지는 도로와 천변의 산책로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단풍길이 향토 기념비 뒤로 계속 이어지는 모습까지 한눈에 모두 들어온다. 이 위험천만한 도로 위로 차량 행렬이 계속 이어진다. 이곳은 도로라기보다 교량이라고 표시하고 있구나~ 가까이 당겨본 내장사 입구의 상가지역 모습이다. 멀리 내장사로 이어지는 단풍길 모습이다. 다시 길을 나서며 담아본 산길 모습이다. 의외로 차량 통행이 많은 길이다. 산을 가로지르는 지름길..
거대한 금빛 와불이 있는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이라는 왓 포 Wat Pho~ 왓 포 Wat Pho의 아름다운 탑과 사원 건물 모습이다. 탑과 건물 사이의 정원에는 아름다운 조각품들이 늘어서 있다. 예쁜 꽃도 있고~ 특이한 형태의 조각품들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아름답게 치장된 거대한 탑이 한눈에 올려다 보기에도 버겁다. 우리에게 익숙한 화려한 난들도 곳곳에서 멋진 자태를 뽐내고~ 사원 안에 안치된 불상인데 불상 뒤의 광배가 무척 특이하다. 좌대도 이색적이고~ 태국 사원의 이색적이고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모습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다시 한번 생생하게 보고 싶었던 모습들이다. 사실 우리 부부의 태국 여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기억도 까마득한 아주 오래전 우리 부부의 첫 해외 동반 나들이는 태국이었고, 당시의 가장 대표적인 여행 상품 중 하나였 던 파타야 여행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