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5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집트의 사라진 옛 왕도 멤피스에서 만난 람세스 2세의 거대한 석상~ 사카라에서 멤피스로 가는 길의 도로변 모습이다. 흰 성벽의 도시로도 불렸다는 멤피스 Memphis는 상하 이집트의 경계선에 세운 왕조시대의 첫 왕도로 초기 왕조와 고왕국 시대의 정치, 경제, 문화, 종교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4천1백여 년 전, 고왕국이 끝나고 중왕국이 시작되면서 왕도는 멤피스에서 테베-지금의 룩소르로 옮겨갔다고 하는데, 그 후에도 멤피스는 파라오의 대관식을 거행하는 등 고대 이집트 왕조의 정신적 왕도로서 그 지위를 유지했다고 한다. 도로변의 과일상 모습이다. 멤피스의 옛 이름은 고대 이집트어로 '피라미드의 아름다움은 영원하다'는 뜻으로 사카라 남부에 있는 고왕국 제6왕조의 페피 1세의 피라미드 이름인 멘네페르 Mennefer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멤피스.. 조선 시대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구례 운조루 고택~ 운조루 고택이 있는 오미리 마을 주변의 산책로를 소개하고 있는 안내판이다. 섬진강 대로변의 곡전재를 지나서 곡전재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운조루 고택을 만날 수 있다. 운조루 대문 앞으로는 마당은 없고 바로 긴 연못이 가로 놓여 있고 연지에는 섬이 하나 있는데, 이는 삼신산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연지는 조선시대 상류층의 조경관이었던 천원지방 天圓地方(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짐)을 표현한 것으로, 주변으로 각종 연화 蓮花를 비롯한 화초를 심었고 원래는 약 200평 되던 것이 지금은 일부만 남아 있는 것이라고 한다. 연지는 맞은편에 보이는 오봉산 五峰山, 삼태봉 三台峰이 화산이어서 화기를 막기 위한 것으로 전해지고~ 고택 앞에 세워져 있는 안내문이다. 대문은 1776년에 세워졌지만 얼마 되지 않은.. 방콕에서 담넌싸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기찻길 시장으로 현지투어를 떠나던 날~ 방콕에서 8일간 머물렀던 호텔이어서 한 번쯤은 매일 먹는 조식 뷔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었다. 풍부하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싱싱한 열대 과일도 진열되어 있어서 입맛을 돋운다. 어디서나 나오는 빵 종류는 기본이고~ 즉석으로 달걀 프라이와 오믈렛도 원하는 만큼 만들어 준다. 열대음료의 상징과도 같은 코코넛도 매일 제공되었다. 내가 매일 거를 수 없었던 볶음밥 등 핫디시도 몇 종류 마련되어 있고~ 그리고 어디서나 빠질 수 없는 간단한 야채류~ 방콕에서 하루를 보내 보니 새삼스럽게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국내에서야 어디서든지 간단한 아침 식사를 입맛에 맞게 간단히 할 수 있지만 외국에서 매일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아 아침 을 해결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조식을 .. 고대 이집트의 최대의 공동묘지라 불리는 사카라의 계단 피라미드~ 멤피스에서 대추야자나무가 서 있는 좁은 길을 따라 서로 2km쯤 가면 고대 이집트의 최대의 공동묘지 사카라 Saqqara가 나온다. 사카라라는 지명은 매의 머리를 가진 죽은 자의 신 소카르 Socar에서 유래되었는데, 지명 자체가 무덤을 가리킨다고 한다. 나일 강 서안의 녹지대와 사막지대의 경계에 자리한 사카라는 그 넓이가 남북으로 6km, 동서로 1.5km나 되는데, 왕도 멤피스의 몇 개의 네크로폴리스 중에서 가장 크고 가까이 있는 무덤 지대라고 한다. 이곳에는 파라오, 왕족, 귀족들의 마스타바 피라미드 유적이 산재해 있는데, 그 중 대표적 유적이 4천7백여 년 전에 만든 계단 피라미드 Step Pyramid이다. 멤피스에서 사카라로 이어지는 길 양옆의 종려나무에는 먼지가 뿌옇게 내.. 조선 후기 한국 전통 목조 건축 양식의 주택, 구례의 곡전재~ 위에서 내려다본 곡전재 모습이다. 곡전재의 집터는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에 정하였고, 풍수지리설의 금환락지 金環洛地 (선녀가 금반지를 떨어뜨린 자리)에 해당한다고 보아 집터 자체를 반지 모양으로 둥글게 조성하였다고 한다. 오미리가 금환락지에 해당한다는 이야기는 인근의 운조루를 비롯한 오미리 마을 옛집에 두루 전하는 이야기로 풍수에서 금환락지란 생산이 풍부한 땅을 의미한다고 한다. 밖에서 본 곡전재의 솟을대문과 담장 모습이다. 곡전재에 대한 안내문을 살펴보고 곡전재 안으로 들어선다. 대문을 들어서서 만나는 정원 모습이다. 작은 정원 안에 물길도 마련되어 있다. 정원에서 바라본 대문 모습이다. 이 곡전재는 1929년 박승림이 건립하였으며, 1940년에 이교신(호-곡전)씨가 인수하여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거처하.. 쇼핑몰 시암 파라곤과 시암 센터를 돌아보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본 방콕의 밤거리 풍경~ 시암 파라곤을 나서서 그 맞은편에 있는 또 다른 쇼핑몰 시암 센터에 들어선 모습이다. 방금 쇼핑몰을 나선 우리가 이 쇼핑몰로 다시 들어선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그 하나는 이곳이 BTS 역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고, 또 다른 이유는 이곳에 별다방이 있기 때문이었다. 저녁 식사를 마쳤으니 커피 한 잔 정도는 마셔줘야지~~ㅎ 별다방에 들어선 모습이다. 다소곳한 표정의 두 사이렌을 영접했다. 별 모양을 내지 않은 라테지만 풍부한 거품이 부드럽게 다가온다. 별다방 내부 모습이다. 별다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호텔로 귀가길에 오른다. BTS 역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에서 본 거리 모습들이다. BTS 역의 탑승권 자동판매기 모습이다. 우리에겐 여전히 유인판매소가 편해서 줄곳 유인판매소를 이용했는데, 뒤늦게 .. 이집트 전통음식을 맛 보고 죽은 자의 땅으로 불리는 네크로폴리스로~ 카이로의 나일 강변에서 본 카이로 타워와 게지라 Gezirah 섬 모습이다. 게지라는 아랍어로 섬이라는 뜻으로, 이 섬이 파라오의 아기 박해를 피해 갈대 상자에 넣어 나일 강의 갈대숲에 숨겨 놓은 아기 모세를 왕녀가 발견하여 건져냈다는 '성서의 땅'이라고 한다. 이 섬에는 타흐리르 공원, 카이로 타워, 현대 미술관, 오페라 하우스, 박물관 등이 있다고 하고~ 카이로의 상징인 카이로 타워 Cairo Tower는 높이가 187m의 원통 모양의 기념건축물인데, 16층의 맨 꼭대기 전망대에서 나일 강, 카이로 전경, 그리고 멀리 피라미드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집트 박물관에서 나일 강의 타흐리르 다리를 건넌 곳이 게지라 섬이다. 카이로는 2천 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고도 古都인데도.. 지리산 피아골을 나서서 섬진강변의 전략 요충지 석주관성을 돌아보고~ 지리산 피아골 계곡을 나서는 중이다. 피아골 입구와 섬진강 강변도로가 만나는 지점이다. 피아골 입구의 계곡 옆에 들어선 건물들 모습인데, 대부분이 휴양지를 찾아온 숙박객들을 위한 건물처럼 보인다. 드디어 들어선 섬진강 강변도로 모습이다. 오른쪽은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울창한 숲이 이어지고 왼쪽으로는 앙상한 가지들만 남은 나무들이 줄지어 있다. 좌측의 가지만 남은 나무들을 자세히 보니 그 대부분이 벚나무 처럼 보인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이 강변을 드라이브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쯤 되면 산수유 마을의 산수유꽃도 볼 수 있겠고, 이곳의 유명한 쌍계사 벚꽃도 구경할 수 있을 터인데 수도권에서는 이곳의 계절 변화에 둔감해서 시기를 제대로 잡을 수 있을지가 문제다. 게다가 지금까지는 벚꽃 절정기에.. 미식의 나라답게 무척 다채로운 음식을 팔고 있는 시암 파라곤의 푸드 코너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방콕 시암 지역의 유명한 쇼핑몰 시암 파라곤 모습이다. 위층의 매장들을 구경하고 이제 지하층 푸드코너로 가본다. 각 음식점마다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음식 종류도 각양각색이고~ 감사합니다? 아직 맛도 못 보았는데~~ㅎ 각종 국수류가 정말 많기도 많다. 방콕에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면 카드를 주고 그 카드를 이용해서 각 매장에서 음식을 사 먹은 후, 그 카드를 다시 가져오 면 남은 금액을 환불해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곳이 아마도 그 카드를 판매하는 곳인가 보다. 우리에게 익숙한 패스트푸드점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쇼핑몰을 돌아보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 우리도 저녁을 해결해야 할 시간이 됐는데, 어디서 무얼 먹지~? 선뜻 내키는 곳이 없어 이리저리 둘러보는 중에 눈에 확 띄는 문구가 들어온다. 비빔밥.. 선사시대부터 로마시대까지 약 4천 년에 걸친 유물이 소장되어 있는 이집트 박물관~ 카이로의 세계적인 고대 이집트 박물관은 프랑스 고고학자인 오귀스트 마리에트 Auguste Mariette (1821~1881)의 고대 이집트에 대한 열정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마리에트는 1858년 카이로 시내 나일 강변의 불라크에 작은 규모의 이집트 고대 유물 관리국을 창설했는데, 이것이 이집트 박물관의 전신이라고 한다. 그의 사후 1890년 나일 강이 범람하는 바람에 이 유물들은 기자에 있는 이집트 부왕 관저로 옮겨지고, 이후 마스페로, 모르강 등 프랑스 인들의 유적 발굴에 힘입어 유물이 급증하게 되었고 늘어나는 유물들을 별도로 보관, 전시할 수 있는 건물이 필요해지자, 1902년 네오클래식 양식으로 현재의 박물관이 건립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신왕국 제18왕조의 투.. 지리산 피아골에 자리한 천년사찰 연곡사의 다채로운 모습들~ 연곡사의 보물 제154호로 지정된 소요대사탑과 부도전 모습이다. 보물 제154호로 지정된 소요대사탑이다. 소요대사탑 아래에도 여러 기의 사리탑이 세워져 있다. 부도전에서 바라본 연곡사의 전각들 모습이다. 의병장 고광순 순절비 모습이다. 순절비 주변 모습이다. 순절비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는 보물 제152호로 지정된 현각선사 탑비다. 비석을 받치고 있는 돌 거북의 머리가 용의 머리를 하고 있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현각선사 탑비 주변 모습들이다. 연곡사 사찰 건물 쪽으로 다가가 본다. 관음전과 대적광전 모습이다. 연곡사 대적광전이다. 대적광전 아래 좌측의 이 건물은 요사채인 소요당이고~ 대적광전 옆에 있는 명부전 모습들이다. 대적광전 앞에서 본 종각 모습이다. 소요당과 삼홍루 모습이고~ 대적광전 정면의 삼.. 방콕 시암 지역의 유명한 쇼핑몰 중 하나인 시암 파라곤 Siam Paragon의 다채로운 모습을 구경하고~ 시암 파라곤 중앙홀에 마련된 전기차 매장이다. 쇼핑몰 명품 매장이 들어설 자리에 대형 전기차 매장이 갖춰져 있는 것도 생소하지만 많은 젊은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놀랍 기만하다. 바로 위층의 일반 명품 매장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인데~ 잘 꾸며진 이곳은 모두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매장은 아니고 무슨 특별한 행사를 위해 마련된 장소 같았다. 쇼핑몰에서 아내의 눈길을 사로잡은 매장이다. 향초를 파는 곳인데~ 이리저리 검색을 해 보더니 이게 꽤 유명한 상품이란다. 그러더니 열심히 몇 종류를 폰에 담고 있다. 딸에게 사진을 보내서 맘에 든다고 하면 여행 기념선물로 사다 주고 싶다나~ 향초 파는 매장 맞은편에 대형 카메라 매장이 있었다. 작은 바디에 풀 프레임을 강조하는 제품들인데 대형 렌즈들을 장착하고 있다. ..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2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