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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다채로운 풍물을 느껴볼 수 있었던 아스완 시장 투어~ 아스완의 시장 모습이다.        견과류 상점에 이집트 여인들이 많이 몰려드는데 우리 같은 관광객에게는 상품뿐만이 아니라 쇼핑 나온 여인들도 구경거리다.  전통의상을 입은 여인들과 젊은 세대의 자유분방한 옷차림이 사뭇 대조적이다.        이 외국인도 보이는 모든 게 신기한가 보다.  광주리에 잔뜩 담긴 각종 향신료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향수를 파는 상점인가 보다.        전통 도자기를 늘어놓고 파는 노인도 있다.        좁은 시장 골목 전체에 각종 상품들이 넘쳐나고 있다.        계속 이어지는 각종 상품들이 무척 흥미롭기만 하다.        상품을 살펴보는 여인의 모습도 내겐 눈요기 거리고~  여인들의 화려한 숄도 줄줄이 걸려 있다.        휘황찬란한 금..
선운산 도솔계곡을 따라서 도솔암으로 가는 길~ 선운사의 영산전과 부속 건물들 모습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대웅전은 보수 공사에 들어갔는지 건물 주변으로 비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그래서 대웅전 구경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ㅠ 또 연꿀빵에 시선이 가십니까~? 비슷비슷한 상품들이 즐비한 기념품상은 주마간산 격으로 지나치고~ 경내의 돌무더기 사이에서 앙증맞게 쌓아 놓은 작은 돌탑이 보인다. 어느 분의 염원을 담은 탑일까~? 범종각 옆의 높게 뻗어 올라간 앙상한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들이 가을의 정취를 흠씬 느끼게 해 준다. 선운사 바로 앞 돌다리와 단풍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선운사 돌담의 담쟁이들도 벌써 옷을 모두 벗어버린 상태다. 앙상하게 남아버린 담쟁이 가지들도 나름 운치있게 다가온다. 선운사 담장 옆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아스완 시장에서 느껴보는 이집트의 다채로운 풍물들~ 아스완의 시장으로 들어서서 본 모습들이다.  색색의 모자들이 높게 싸여 있고 거리 가판대의 티셔츠도 무척이나 칼라풀하다.        먹거리를 내어 놓고 팔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다. 드물게 보는 상품을 팔고 있는 이슬람 여인의 모습이 생소하게 느껴진다.  각종 향신료와 견과류를 팔고 있는 상점 모습이다.        광주리에 가득 담긴 각종 향신료와 팔려고 매달아 놓은 광주리가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유명 관광지답게 각종 기념품도 가판대에 수북이 쌓여 있다.        승용차라고 하긴 뭐 한데~~ㅎ  전통의상으로 무장한 이집트인의 당당하고 늠름한 모습이다.        길게 이어지는 각종 상점들 모습이다.  밝고 건강한 미소들이 아름답다.        색색의 화려한 받침대들이 줄줄이 걸려 있다.  화려..
가을에 찾아간 고창의 천년 고찰 선운사~ 단풍이 곱게 물든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한 모습이다. 그동안 단풍철에 단풍 구경하러 여행을 떠나는 건 가급적 자제를 해왔는데 올해는 작심하고 단풍 여행을 해 보기로 했다. 당연히 최종 목적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으로 꼽히는 내장산이었고, 먼길을 내려온 첫날은 선운사를 들러보기로 한 2021년 11월 1일의 여행기다. 바닥을 노랗게 물들인 은행나무 잎이다. 이곳으로 내려오는 길에 아산의 곡교천을 잠시 들렀다. 은행나무 잎들이 푸른색을 그대로 간직하고 노란 잎을 구경하기가 어려워 실망스러웠는데, 이곳은 마치 절정을 지난 듯 은행나무 아래가 온통 노란 은행나무 낙엽으로 가득하다. 올 가을 단풍 구경의 일환으로 계획한 곡교천의 아쉬움에 더욱 반갑게 다가온 은행나무 모습이다. 노란 은행나무 수면 아래의 잉어들이 ..
나일의 진주로 불리는 사막 속의 오아시스 아스완 Aswan~ 아부 심벨에서 280km의 사막 길을 달려 아스완으로 들어서는 모습인데 차량 검색을 하고 장갑차까지 세워져 있다.  검색대를 지나치니 곧바로 거대한 댐이 보이는데, 바로 아스완 댐이다.  아스완 댐은 아스완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있는데, 이집트인들이 아스완 댐을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다.        아스완 댐 위로 나있는 도로다.  아스완 댐 Aswan Dam은 아스완 시에서 약 8km 정도 떨어진 곳에 1902년 영국인들이 화강암으로 건설한 옛 댐인데, 댐의 길이는 2,400m 정도이며 높이는 45m로 원래 30m였던 것을 두 차례 보수공사를 해 현재의 높이로 건설했다고 한다.  건설 당시는 담수량 10억 입방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댐이었지만 갈수록 그 정도의..
아름다운 화담숲의 초가을 풍경을 뒤로 하고~ 화담숲의 상징적인 모습 중 하나인 모노레일이 머리 가까이 다가와 있다. 화담숲을 방문하기 전에는 이곳에 오면 모노레일을 한 번쯤 타볼 것이라고 기대했었는데 예측은 보기 좋게 어긋나고 별 아쉬움도 후회도 없다. 튼튼한 두 발로 아름다운 화담숲의 이곳저곳을 만끽했으니~ 이건 뭔가~? 어느 때부턴가 가을이면 여기저기서 아름답게 조성하기 시작한 핑크뮬리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파란 꽃 색깔로 더욱 싱싱하게 보인다. 언제보아도 정감 어린 물레방아도 만들어 놓았다. 물레방아 앞 작은 연못에 떠있는 수련의 잎들이 앙증맞고 귀엽기만 하다. 산책로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화담숲의 마지막 코스로 접어든다. 아이들을 위한 자그마한 놀이터도 마련해 놓았다. 이 길을 따라가면 반딧불이원이라는데 볼 수나 있나~? ㅎ 화..
나는 사막의 신비 신기루를 보았다. 이집트의 사막에서~ 아부 심벨의 암굴 신전을 돌아보고 아스완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아부 심벨에서 아스완까지는 280km에 이르는 먼 거리로 삭막한 사막을 차로 약 3시간에 걸쳐  달려야만 하는 쉽지않은 여정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 모습이다.  나미비아의 사막처럼 큰 둔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작은 암산만이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는 그야말로 삭막한 사막이다.        차창을 스치는 사막을 담아본 모습 들이다.                    사막의 중간에 새로운 길을 내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그 사이에서 건물도 간간히 나타난다.                                    사막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문득 두 눈이 번쩍 떠진다.  저건 뭐지~? 말로만 들었던 사막의 신..
화담숲의 색채원에서 아름다운 가을 국화를 즐기고~ 화담숲 색채원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자그마한 연못과 정자가 주변 나무들과 어우러진 모습도 아름답기만 하다. 산책로를 거니는 연인도 길 가의 앙증맞은 꽃도 모두가 한 폭의 그림 같다. 가까이 모습을 드러낸 모노레일 아래로 형형색색의 꽃밭이 펼쳐져 있다. 모노레일 궤도와 산책로가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는 이곳이 각종 색채로 아름답게 장식된 색채원이다. 가까이 담아본 색채원의 아름다운 꽃들이다. 계절의 특성을 살린 듯 현재 이곳에는 가을꽃 국화가 만발해 있다. 산책로 주변도 국화로 꽃길을 만들어 놓았다. 이곳에서 기념 샷을 남기시겠다고 해서~ 위로는 단풍 꽃이 피어 있다. 빨간 국화에 푹 빠지신 모습이다~ㅎ 앙증맞고 자그마한 폭포도 감성을 자극한다. 작은 잎만으로도 이처럼 아름다울 수가 있는 거~? 풍성하게 피..
아스완 하이 댐의 건설로 수몰 위기에 빠진 아부 심벨 신전의 이전~ 아부 심벨 신전을 옮길 당시의 사진들이다. 아스완 하이 댐의 건설로 누비아 일대의 많은 신전들이 물에 잠겼는데, 아부 심벨의 신전은 유네스코의 협조로 1967년부터 6년에 걸쳐 옮겨 수몰을 면했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날 전 세계의 인류문화유산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제도를 창설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1972년 유네스코는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조약을 채택했다. 신전을 옮기는데 여러 방안이 있었으나 스웨덴의 절단 이전 방법이 채택되어 대신전은 807개, 소신전은 235개, 모두 1,042개의 블럭으로 잘랐다고 한다. 잘린 블럭들은 원래의 장소로부터 북서로 210m, 높이 60m에 위치한 나세르 호반의 인공 언덕에 옮겨져 완벽하게 재조립되었다고 한다. 절단된 ..
화담숲의 분재원을 돌아보고~ 소나무 정원에서 분재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가 본다. 분재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본 풍경들이다. 분재 수장고란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수장고 안의 다양한 분재들 모습이다. 수장고 한편에 피어있는 꽃이다. 수장고의 암벽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가 멋진 나무로 변신해 있다. 분재 한 그루 한 그루가 무척 값이 나갈 터인데 너무 많아서인지 별 감흥이 느껴지질 않는다. 희소성이 떨어져서인가~? 수장고 밖으로도 다양한 분재의 행렬이 이어진다. 아직도 수장고 안에서 서성이고 있는 아내 모습이다. 욕심나는 분재라도 있수~? 수장고 아래로 이어지는 분재원의 산책로 모습이다. 이곳에서 또다시 잠시 휴식을~ 바쁠 것 없고 서두를 이유도 없으니~ 휴식 중인 벤치에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산책로 옆에 규화목도 세워져 있..
람세스 2세가 만들어 태양신과 여신 하트호르에게 바친 아부 심벨의 암굴 신전~ 아부 심벨의 대신전 Great Temple of Ramesses II은 하나의 돌산을 깎아 입구를 만들고 그 속을 파서 만든 암굴 신전으로 그 크기가 폭 38m, 높이 33m, 길이가 63m나 된다. 대신전의 정면 입구에서 안으로 길게 뻗어 있는 통로에 안마당 - 첫째 탑문 - 큰 기둥 홀 - 작은 기둥 홀 - 성소가 동서로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신전의 바닥은 안으로 들어 갈수록 조금씩 높아지고 좁아져 성스럽고 엄숙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대신전 입구에서 바라본 기둥 홀 모습이다. 이곳에서는 신전 내부의 촬영이 금지되었다. 촬영권 판매도 없었고~ 내 짐작으로는 아마도 좁은 공간에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대신전 내부 평면도다. 내부 사진 몇 컷은 신전 안내책자에서 옮겨온 것..
진귀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나무들이 많은 화담숲의 소나무정원~ 화담숲의 소나무 정원이다. 산책로 양옆으로 늘어선 소나무들이 제각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커다란 등걸에서 뻗어 나간 가지들 모습이 운치 있다. 분재를 연상케 하는 앙증맞은 나무들도 있고~ 소나무 숲 사이로 작은 폭포도 마련해 놓았다. 소나무 사이의 산책길을 따라가 본다. 멋진 형상의 소사나무도 소나무들 사이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기묘하게 올라간 형상이 멋스럽다. 소나무 정원 사이로 나있는 산책로 모습이다. 소나무 정원의 벤치에서 잠시 쉬어간다. 작은 나무들의 물들어 가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자연적으로 휘어졌다고~? 엄격히 말하면 기형이랄 수 있는데, 이런 기형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세상사가 묘한 것이 아닐까~? 이 앙증맞게 생긴 나무는 앵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