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505)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코틀랜드 아버딘 인근의 호젓한 호텔로의 행복한 가족 나들이~ 아버딘 인근의 자그마한 호텔로 나들이를 나섰다. Maryculter House라는 호텔인데 디 강 River Dee을 끼고 있다. 호텔로 들어선 모습이다. 벽 난로에 장작을 지펴서 실내의 분위기가 더욱 따스해 보인다. 오랫만에 가족 사진을 찍어 볼까~? 우리 집 새 가족으로 들어선 녀석이다. 반 년 만에 우리 부부가 스코틀랜드를 다시 찾은 것은 이 녀석과 첫 상견례를 갖기 위함이었다. 울 꼬맹이도 이제 꼬맹이란 타이틀을 반납해야 될 때가 된 것이다~ㅎ 호텔 식당에는 우리 가족이 유일하다. 4성급 호텔답게 손님이 없는데도 실내를 깔끔하게 유지시켜 놓고 있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잠시 호텔 주변을 돌아봤다. 호텔 옆을 흐르는 디 강 건너편에는 골프 코스가 있다. 멀리 마을 모습이 보이고~ 호텔 건물 모습이.. 물의 정원을 나서서 강 건너 하우스 베이커리 카페에서 달달한 커피를 즐기며~ 물의 정원에서 황금물결의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를 구경한 후 허기를 달래려 찾아간 곳이다. 예전에 수종사를 거쳐 물의 정원을 돌아본 후 들렀던 음식점이다. 콩 요리 전문점인데~ 나들이를 나설 때면 아내가 단연코 선호하는 음식이 두 종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청국장과 두부 음식류다. 오늘도 별 망설임 없이 선택한 메뉴는 콩을 기반으로 한 음식으로 이건 아내 몫의 콩비지다. 이건 내 몫의 순두부인데 맛이 맹숭맹숭하다. 맞다. 파장을 곁들여야지~~ㅎ 식사를 마친 후 건너는 양수대교 모습이다. 양수리에서 북한강로로 접어든다. 강변도로를 한참동안 따라 올라가서 만난 곳~ 하우스 베이커리 카페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진열대 위의 빵들 모습이 먼저 시야에 들어온다. 카페 건물 밖 모습이다. 아름답고 소담스러운 수국도 보.. 오시리스 신화의 무대 에드푸의 호루스 대신전 Great Temple of Horus~ 크루즈선을 나서서 마차를 타고 호루스 대신전 Great Temple of Horus으로 가는 길이다. 룩소르에서 남으로 55km, 인간을 창조한 크눔 신전이 있는 에스나를 지나 룩소르와 아스완의 중간 지점에 자리한 에드푸 Edfu는 옛 이름이 베흐데트 Behdet였다고 하는데, 이곳에 신 호루스 대신전 Great Temple of Horus이 있다. 그리스인들은 신 호루스를 그리스 신화의 아폴로 Appllo 신과 같게 보았고, 그래서 그들은 에드푸를 '아폴로의 도시'라는 뜻으로 아폴리노폴리스 Apollinopolis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곳은 신의 시대에 선의 상징인 신 호루스와 악의 상징인 세트가 지상의 왕권을 놓고 다툰 오시리스 신화의 무대였고~ 호루스 대신전으로 가는 길에 본 에드푸 시가지 모습이다.. 황화코스모스로 온통 노랗게 물든 남양주 물의 정원~ 물의 정원 가는 길~ 주변 모습은 예전과 다름없는데 주차장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 물의 정원은 철마다 각기 다른 꽃으로 화려한 변신을 거듭하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이전에 우리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어떤 꽃도 구경할 수 없었다. 오늘은 예쁜 꽃구경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코스모스가 잔뜩 피어 있을까~? 물의 정원으로 들어섰다. 마주 오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멋진 볼거리가 있을 것만 같은 예감으로 벌써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 다리를 건너니~ 눈앞에 거대한 황금물결이 펼쳐진다. 노란 황화코스모스다. 물의 정원을 가득 메운 황화코스모스 물결이다. 아름답네~ 코스모스 꽃밭 곳곳에서 사람들 모습이 보이고 꽃을 찾아온 벌도 예외는 아니다. 꽃 속의 젊은 청춘들 모습도 아름답기만 하다. 우리도 이쯤에서 기념사진.. 스코틀랜드 밴코리 Banchory의 자그마한 성 크레시즈 캐슬 Crathes Castle ~ 크레시즈 캐슬 Crathes Castle의 정원은 다채로운 꽃들로 가득한데 그 규모도 상당히 방대하다. 노란 꽃잎이 비에 젖어 늘어져 있는 모습이 흡사 고흐의 해바라기를 보는 듯 했다. 독특한 모습의 잎사귀가 꽃처럼 아름답다. 담장에 기대어 있는 나무는 마치 누군가의 작품을 보는 듯 하다. 장미원으로 들어서는 모습인데 장미 보다는 각종 현란한 색깔의 꽃들이 더욱 눈길을 끈다. 정원의 꽃길을 따라가다 보니 성 아래까지 도달하게 된다. 정원에서 바라본 성 모습인데, 이곳에서 성으로 통하는 문은 방문객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다. 정원에서 본 성의 측면 모습이고~ 제법 큰 연못도 만들어 놓았다. 정원의 담장을 따라서 꽃길을 만들어 놓았다. 정원에서 바라본 성 모습이 아름답다. 이제 그만 정원을 나서자. 정원을 나서.. 다산 생태공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구경하고~ 녹음이 우거진 생태공원의 산책길 주변 모습이다. 강변에 많은 부유물이 떠있어서 뭔가 궁금해 자세히 살펴보니 작은 연잎들이다. 수면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내는 보트는 모두 수질을 관리하는 배였다. 수도권 취수원으로 수질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겠지~ 한강을 조망해 볼 수 있는 파고라가 멋지다. 잘 만들어진 데크길을 따라가 본다. 데크길 끝에서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연지~ 강변 저 멀리까지 넓게 펼쳐져 있다. 강변의 연들이다. 강변의 오목한 곳은 온통 연들로 가득 차있다. 산책길 주변의 나뭇잎에 붉은빛이 오르기 시작한 모습이다. 이제 가을도 머지않았나 보다. 이곳이 다산길의 중간쯤 되는 곳인가~ 남양주시의 관광안내도가 있어서 살펴봤다. 이곳 정약용 유적지를 1경으로 꼽아 놓았네~~ 다산길 시점이라는 곳으.. 이집트 나일 강 크루즈선에서의 칵테일 파티~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크루즈선 중앙홀에서 칵테일 파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올라와 봤더니~ 형형색색의 칵테일 잔에 다양한 음료가 채워져 있다. 모양도 색상도 가지가지인데~ 잔에 담겨 있는 술의 양도 제각각이다. 입맛에 맞은 걸 골라 마시면 된다고 한다. 하얀 잔에 담겨 있는 것이 아마 도수가 제일 높았던 걸로 기억된다. 기념촬영 한 번 할까요~? 간단한 안주류도 준비되어 있다. 작은 무대 위에는 무대를 밝혀 줄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고~ 잠시 후에 시작된 공연~ 먼저 여성 무용수의 이집트 전통 춤 벨리댄스 Belly dance다. 벨리댄스는 아랍 음악에 맞추어 아랍 미인이 허리와 배를 움직이며 골반을 격렬하게 뒤흔들고 돌리는 요염한 춤인데, 예로부터 허리를 흔드는 동작은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 툭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한강변 다산생태공원의 다채로운 모습들~ 다산 생태공원에 들어선 모습인데 옛 모양 그대로의 그네도 만들어 놓았다. 강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니 목재로 만들어 놓은 멋진 데크길이 나선다. 데크길 사이의 빨간 배롱나무 꽃이 인상적인 슬로프를 오른다. 데크길 위에서 만난 안내판~ 이곳이 소내나루 전망대란다. 배타고 소내로 돌아가며 한강에 외배 띄우니 봄바람에 비단물결 잔잔하여라 각박한 세상 떠나와 보니 덧없는 인생 위안이 되네 미음 渼陰의 숲은 끝이 없고 온조의 성곽은 아름답네 일곱척 조그만 몸으로 경세 經世를 어찌하겠나. 다산의 시가 주변 지명과 함께 안내판에 적혀 있다. 휘돌아가는 전망대 모습도 멋지다. 오르고 내리는 길이 외길이라 서로 부딪힐 일도 없는 일방통행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전망대 옆의 키가 무척 큰 이 나무 이름은 뭘까~.. 밴코리 Banchory의 자그마한 성 크레시즈 캐슬 Crathes Castle의 아름다운 정원~ 크레시즈 캐슬 Crathes Castle의 아름다운 정원이다. 온갖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둥근 나무 아래에서의 가족 모습~ 무척 독특한 모양의 꽃이다. 노랗고 앙증맞게 만든 빵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듯 하다. 작은 폰드와 꼬마 분수도 있다. 이건 무슨 용도지~? 성이 저만치에서 자그맣게 모습을 보인다. 정원에서의 가족 모습이다. 울 꼬맹이도 재미있는지 잘 따라 다니네~~ 프라움 악기박물관 정원을 나서서 다산 정약용 유적지로~ 프라움 악기박물관 앞 정원이다. 외국에서 온 멋진 처자 모습이다. 이곳을 찾은 내방객들은 아름다운 이곳의 모습을 배경 삼아 기념촬영을 즐긴다. 영험한 효력을 가진 정석 거북이라는데 무슨 소원을 비셨수~? 이 분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시기에 여념이 없으시다. 프라움 레스토랑 & 카페를 거쳐 프라움 정원을 나선다. 프라움 악기박물관 앞의 악동? 들 모습이다. 박물관 앞을 나서서 다음 행선지로~ 다산 유적지 주변인데 참으로 많이 변했다. 실로 얼마 만에 다시 찾은 곳인가~ 도로변에 세워진 표지판을 보고 행선지를 정한다. 주변을 간략히 소개하는 안내판인데 첫 행선지로 다산 유적지를 정했다. 다산길에 세워져 있는 이 석재 조형물은 다산의 수많은 책을 모티브로 만들어 놓은 작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다.. 이집트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만끽해 볼 수 있었던 나일 강 크루즈선 투어~ 1902년의 아스완 댐과 1970년에 완공된 아스완 하이 댐으로 나일 강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는데, 홍수의 예방과 안정된 농업용수의 공급이 이루어져 1년에 두 번 농사를 짓고 수확을 할 수 있게 되고 나일의 범람이 없어지면서 농지, 공업용지, 주택지, 전력 생산이 크게 늘어나 이집트의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두 댐의 완공은 5천 년 넘게 나일 범람의 리듬에 맞춰 살아온 이집트인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 줬는데, 나일 강이 범람하면서 실어다 준 기름진 흙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고 이제는 화학 비료로 농사를 지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한다. 두 댐의 완공으로 많은 신전 유적들이 침수되고 일부만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구제되었고, 나머지 신전이나 대 스핑크스는 염해가 심해져 언제 파.. 한강이 바라다보이는 언덕 위의 강마을 다람쥐와 프라움 악기박물관~ 오늘은 오랜만에 정약용 유적지를 돌아보기로 했는데 바쁠 것 없는 나들이기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그래서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간단히 점심까지 해결할 겸 들른 곳~ 강마을 다람쥐다. 테이블이 많이 비어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조금 일찍 들어온 것일 뿐 번호표를 받고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음식점이라고 아내가 귀띔을 한다. 메뉴 선택은 매우 간단했다. 우리 일행은 우리 부부 둘 뿐이니 2인 세트로~ 아메리카노 HOT 2잔까지 포함되어 있다. 기다림 끝에 나온 첫 메뉴 도토리 전 샐러드다. 그리고 철판 소불고기~ 소불고기를 접시에 담았는데~ 소불고기는 이렇게 쌈을 싸서 먹는 거란다~~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 도도리 비빔 막국수다. 모두 다 먹고 나니 제법 포만감이 밀려온다. 한 끼 식사로 부..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2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