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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중심지 조지 스퀘어 주변 쇼핑 몰과 고풍스러운 건물들~ 아가일 아케이드 Argyll Arcade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예쁜 처자가 은근히 유혹을 하네~ 아름답게 포장된 보석들 모습이다. 아가일 아케이드의 대표적인 상품이라는 값비싼 시계와 다이아몬드 상점 모습이다. 유럽에서 손꼽히는 오래된 쇼핑 아케이드라는 모습에 대한 궁금증만 해소하고 밖으로 나선다. 다시 뷰캐넌 스트리트 모습이다. 뒷골목 모습이다. 아내가 쇼핑한 것을 자랑스럽게 보여준다. 가죽 자켓을 사셨다나~~ 가죽 자켓을 샀다는 상점 쇼윈도 모습이다. 재봉틀을 도대체 몇 개나 진열해 놓은 거야~? 우리의 위치를 확인해 보니 뷰캐넌 스트리트의 중앙부 쯤이다. 거리 악사의 절대적인 팬은 역시 꼬마 숙녀팬인 모양이다~ㅎ 돈 떨어졌수~? 그럴리가 없을텐데~ 뭔가 깊은? 뜻이 있으시겠지~~ㅎ 여전히 많은 사..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화려한 쇼핑 거리 뷰캐넌 스트리트 Buchanan Street~ 글래스고의 중심이랄 수 있는 조지 스퀘어 주변의 거리들은 글래스고 최고의 쇼핑 거리이다. 그 중에서도 넓은 도로가 온통 보행자 거리로 이루어져 있는 뷰캐넌 스트리트 Buchanan Street가 명실상부 글래스고 최고의 쇼핑 거리라고 한다. 거리를 들어서자마자 쇼핑에 몰입하는 우리 가족~ 쇼핑에 별 관심이 없는 나는 거리 모습에 더욱 눈길이 쏠리는데 거리 전체가 고풍스러운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보이는 건물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다. 주변 거리와 건물을 보여주는 모형인데 높이가 높지 않은 고만고만한 건물들과 바둑판처럼 짜여져 있는 거리가 무척 인상적이다. 거리의 사람들도 무척 여유로워 보인다. 재봉틀로 쇼윈도를 모두 장식한 이곳으로 우리 가족의 발걸음이 이어졌는데 쇼핑에 시간이 제법 걸릴 것 같아 이곳..
스리랑카 실론티의 대표적인 생산지 누와라 엘리야 Nuwara Eliya로~ 고원의 차 생산 농장을 나서서 누와라 엘리야 Nuwara Eliya로 향한다. 계속해서 차창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드넓은 차밭~ 고도에 따른 차의 분류를 보면 해발 600m까지의 저지대에서 생산되는 차를 로우-그로운 티 Low-Grown Teas라고 하고 해발 600m에서 1,200m사이의 고도에서 생산되는 차를 미드-그로운 티 Mid-Grown Teas 그리고 해발 1,2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차를 하이-그로운 티 High-Grown Teas라고 부른다고 한다. 고지대는 저지대에 비해 차의 성장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차는 더 깊고 은은한 맛이 나며 아무리 진해도 쓴맛이 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차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 생산된 제품일수록 고급차에 해당된다고 한다. ..
스리랑카 중앙고원의 실론티 생산 공장을 돌아보고~ 숲 속에 제법 큰 건물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부분 차 생산 공장들이다. 울창한 숲길 사이로 도로가 이어진다. 산길이 구비구비 이어진다. 산길 주변으로 간간히 건물들이 나타나고~ 커다란 나무 밑으로 잡목처럼 보이는 것들은 모두가 차 나무다. 내려다보이는 구불구불한 길이 우리가 지나온 도로다. 가파른 산비탈에도 주택들이 들어서 있고 분지 형태의 계곡 아래에도 드문드문 주택들이 늘어서 있다. 산비탈의 잘 다듬어져 있는 곳은 모두가 차밭이다. 산 전체가 온통 차밭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다. 실로 대단한 규모의 차 생산 단지다. 잠시 후에 우리가 들른 차 농장~ 맞은 편 산 중턱에 이곳의 상호를 설치해 놓았다. 좀 전의 폭포 레스토랑에서 만났던 외국인들도 이곳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걸 보니 꽤나 알려진 ..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홍차 생산지에서 향긋한 실론티를 맛보고~ 공장 한켠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아담한 건물 한 채가 있는데 이곳에서 향긋한 홍차를 시음해 볼 수도 있고 차를 살 수도 있다. 이 분이 이곳의 회장님이신 모양이다. 홍차를 종기에 담아놓은 모습이다. 차나무는 모두가 녹차나무이고 이 녹차를 발효시키면 홍차가 되고, 반 발효를 시키면 우롱차가 되는 것인데 홍차 Black Tea는 완전 발효된 차로 동양에서는 차의 빛깔이 붉어서 홍차 紅茶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찻잎이 검다고 해서 블랙티 Black Tea로 부른다고 한다. 이곳은 꽤나 유명한 홍차 산지인 양 찰스 왕세자가 방문한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다. 홍보관 바깥 모습들이다. 시음용으로 내어놓은 홍차다. 차의 식물학적 학명은 '카멜리아 시네신스'로 동백나무과의 식물인데 식물학적 기원은 대략 6~7천 만년 전부터 ..
휴식과 자유 그리고 새로운 창조의 계기를 만날 수 있는 뮤지엄 SAN~ 뮤지엄 SAN의 스톤 가든이다.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 공간인 뮤지엄 SAN은 소통을 위한 단절 Disconnect to connect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이와 아날로그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낸 삶의 여유와 자연과 예술 속에서 의 휴식을 선물하고자 함이 그 목적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느린 걸음으로 마음을 따라 산책하길 권하고 이 만남이 잊히지 않는 '기분 좋은 만남'이 되길 바란다는 내용도 곁들여져 있다. 스톤 가든에서 뮤지엄으로의 길목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골프장을 따라서 이어지는 도로의 갈랫길에서 좌측으로 들어서야 하는데 주변 풍광에 취해서 그만 지나쳤다가 되돌아 온 길이기도 하다.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수국도 감상하고~ 푸른 잎새들 사이의 자그마한..
원주 뮤지엄 SAN의 스톤 가든을 돌아본다. 뮤지엄 SAN의 각 전시실로 이어지는 통로 모습이다. 이 뮤지엄을 설계한 안도 타다오 설계 개념을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노출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삼각 코트 모습이다. 이 삼각 코트는 건축가에 의해 기획된 무 無의 공간이자 사람 人을 상징하며 ㅁ자의 대지와 ㅇ의 하늘을 연결해주는 공간으로, 이 공간 안에서 올려다보는 하늘과 단절된 듯 고요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된 곳이라고 한다. 삼각 코트의 모퉁이에 석재로 만들어진 작품도 놓여 있다. 이젠 어느 곳으로 갈 꺼나~? 스톤 가든으로 가보기로 한다. 건물의 출입문을 나서니 계단식으로 만들어 놓은 물의 정원이 나타난다. 계단식 물의 정원 윗쪽에 카페 테라스가 있다. 카페는 좀 더 미술관을 돌아본 후 가기로 하고 그 반대편 길을 ..
뮤지엄 SAN의 종이박물관에서 본 종이의 유래~ 뮤지엄 SAN의 워터가든 모습이다. 뮤지엄 본관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아름다운 공간인데 주변의 색조와 대비되는 강렬한 색상의 빨간 Archway가 무척이나 돋보인다. 건물의 반이 물 속에 잠겨있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야릇한 흥분감과 기대를 안고 박물관으로 향한다. 박물관 입구를 들어서서 만나게 되는 뻘쭘히 서 있는 조각상~ 그 형상만 보고도 금방 알 수 있는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이다. 제목은 무제~ 그리고 홀의 한쪽 벽면에 놓여 있는 자그마한 조각상~ 헨리 무어 Henry Moore의 누워있는 형상 Reclining Figure이다. 각 전시실로 이어지는 통로를 따라가 본다. 물의 정원 모습도 건물 안으로 끌어 들여 놓았다. 자연에 순응하는 건축가의 의도에 따라 내부 모습도 ..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역사적인 광장 조지 스퀘어 George Square~ 글래스고 대성당에서 불과 5분여 거리에 있는 조지 스퀘어 George Square로 향한다. 광장 앞의 웅장한 글래스고 시청사의 옆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조지 스퀘어~ 측면에서 본 글래스고 시청사 Glasgow City Chambers 모습이다. 광장 옆으로 나있는 도로를 지나며 담은 모습이다 광장 옆을 지나서 레스토랑을 찾았다. 허기부터 면하려고~ㅎ 우리가 찾은 레스토랑인데 잘 기억해 둬야지~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으니 그동안 바로 옆에 있는 광장 구경이나 해야겠다. 광장에 도달하니 모퉁이의 동상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멋진 기마상도 보이고~ 광장에서 바라본 시청사 모습이다. 기마 동상이 또 있네~ 광장 중앙에 우뚝 서 있는 동상은 작가 월터..
고딕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성당 Glasgow Cathedral~ 이 대성당의 기원이 된 성 뭉고 St Mungo가 잠들어 있는 지하 묘지 안 모습이다. 지하 묘지의 천장은 비교적 낮게 설치되어 있지만 기둥과 아치 및 볼트의 구조는 예배당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구조미가 돋보이는 고딕 양식의 건축물을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글래스고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무려 8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성당은 1136년에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14세기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대성당의 네이브 모습이다. 아일 모습이다. 16세기에 몰아친 종교 개혁으로 각지에서 프로테스탄트에 의한 성당 파괴가 행해졌으나, 이 대성당은 화를 면하여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중세 시대 교회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한다. 높은 천장과 이를 받치고 있는 기둥과 아치들의 섬세한 구조가 탄성을 자아내게 ..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성당 Glasgow Cathedral~ 800년 된 글래스고의 자부심이라는 글래스고 대성당을 찾아가는 길이다. Cathedral Square 맞은 편의 건물이 멋지다. Cathedral Square 입구 모습이다. Statue of William III of Scotland~ Cathedral Square 가든에 세워져 있는 로마식 복장의 이 동상은 오렌지 왕자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윌리엄 3세 동상이라고 한다. 마치 교회 같은 외관의 아름다운 이 건축물은 Barony Hall이라고 한다. 대성당 주변의 안내판을 살펴보고 대성당으로 향한다. 대성당 입구에서 바라본 대성당 모습이다. 한쪽 벽만 남아있는 건물 잔해를 지나서 대성당 앞에 섰다. 글래스고 대성당의 아름다운 전면 파사드 모습이다. 대성당 주변의 고풍스러운 거대한 건물 모습이다. 대성당 ..
스리랑카 중앙고원의 아름다운 폭포 Rambada Falls~ Rambada Falls Hotel의 주차장 모습이다. 아래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본다. 모퉁이를 돌아서자 폭포가 시야에 들어온다. 제법 낙차가 큰 거대한 폭포다. 폭포로 다가서려면 건물 내부를 지나게 되어 있다. 폭포의 전경이다. 폭포 바로 밑부분까지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린 이쯤에서~~ㅎ 폭포가 마주보이는 곳에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기념사진도 한 장 남기고~ 건물로 들어서기 전에 담아본 폭포 모습~ 이곳이 호텔 건물들인가보다~ 가파른 산기슭에 자리잡은 건물들인 탓인지 제각기 독립된 공간을 가지고 있다. 중심부에 비교적 큰 건물이 자리잡고 있는데 레스토랑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도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가짓수는 많지 않은 부페식이었지만 한끼 식사로는 부족함이 없었다. 레스토랑에서 내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