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515)
스리랑카 중앙고원 지대의 차밭 사이에서 만난 아름다운 폭포~ 누와라 엘리야를 나서서 고원 지대를 가는 도중에 간간히 작은 도시들을 만날 수 있는데 도시라고 하기에는 그 규모가 무척 작은 도로변의 건물이 전부인 산간 마을이다. 마을을 벗어나면 또다시 넓은 차밭이 이어지는데 차밭 사이로 자그마한 댐도 보인다.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수량도 조절하고 식수도 공급하는 다목적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계속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산간 도로~ 차량이 가던 길을 멈추고 하차해서 보니 멀리 폭포가 보인다. 가까이 담아본 폭포 모습이다. 그런데 산등성을 타고 내려온 자그마한 것들은 뭐지~? 새집이라고 하기에는 그 규모가 너무 크고 아마도 이곳 산간 지방으로 휴양온 이들을 위한 방갈로쯤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념 사진 한 장 남기고~ 우리가 지나온 도로 모습이다. 폭포 주변의..
스리랑카 차 산업의 중심지 누와라 엘리야의 아름다운 차밭~ 누와라 엘리야에서 우리가 묵었던 호텔 모습이다. 호텔을 나서는 차에 오르기 전에 담아본 호텔 정원의 아름다운 꽃들이다. 기념 사진도 한 장 남기고~ 호텔 모습이다. 호텔 인근의 건물들인데 주변 풍광과 어울려 아름답기 그지없다. 누와라 엘리야를 나서는 모습이다. 시가지를 벗어나자 곧바로 푸르른 차밭이 눈 앞에 펼쳐진다. 차밭 아래의 인가는 무척 오래된 낡은 모습들인 걸 보니 차밭 노동자들이 기거하는 동네인 모양이다.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는 크고 말쑥한 건물은 관리자들이 사용하는 공간인 모양이다. 숲과 어울어진 주택들 모습이다. 키가 무척 큰 나무들도 보이는데 차밭이 아니었으면 깊은 산골인 이곳은 아마 모두가 이런 모습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면적을 가늠해 볼 수도 없을 정도의 드넓은 차밭이 산등성을 ..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원추리가 가득한 제이드 가든 수목원~ 수목원 산책길을 따라서 곳곳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다. 신록의 풋풋함이 꽃 못지않게 아름답게 다가온다. 수생식물원이라는 작은 연못 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분수 모습이다. 넌 어디서 왔니~? 늘씬한 걸 보니 외국에서 온 거 같기도 한데~ㅎ 계곡을 마주하고 있는 파라솔도 보인다. 화려한 색감의 잎이 꽃이라해도 믿겠다. 수목원을 관리하는 직원들 모습이다. 화사한 모습의 이 꽃들은 원추리란다. 다양한 색상의 이 꽃들 모두가 원추리라고 한다.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 이곳은 코티지 가든이다. 계곡을 흘러내리는 작지만 아담한 폭포가 운치를 더해 준다. 코티지 가든 주변의 원추리 꽃밭이다. 한창 만발한 원추리를 대상으로 한 사진공모전을 진행 중이라는 안내판도 있었다. 이 가든에서는 커피 등 간단한 식음료도 팔고 있었다..
오랫만에 떠나보는 춘천으로의 여행~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보자~ 이번엔 어디로 갈까~? 춘천 쪽으로~ 말쑥하게 단장된 주차장에 여유로움이 넘친다. 숨통이 트이는 것 같네~~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제이드 가든 안내판이다. 계곡으로 길게 이어진 가든을 30개의 테마별로 구분해 놓았다. 방문객 센터의 외벽에도 싱그러움이 넘친다. 방문객 센터 안은 한적했다. 잠시 숨을 고르고 휴식을 취할 겸 커피를 테이크 아웃했다. 건물 밖 야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하나 둘 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우중 산책을 하는 불상사야 생기지 않겠지~ㅎ 빗방울이 맺힌 연잎 사이의 붉은 꽃이 아름답기만 하다. 연지 안에 세워둔 가든 표지판이다. 유럽풍으로 지어 놓은 건물이 멋지다. 이제 점차 방문객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자연 그대로의 실개천이 정겹다...
원주 강원감영의 야경~ 원주 시장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대로를 건넌 반대편 거리 모습이다. 이 거리는 비교적 젊은층의 취향에 맞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사실 시장쪽에서 저녁을 먹을만한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해서 이 골목으로 접어들었는데 이곳에서도 입맛에 맞는 적당한 곳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저녁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해결키로 하고 일찌감치 강원감영의 야경을 담아보기로 했다. 야경을 담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어둠은 순식간에 몰려올 것이고, 삼각대도 없이 찍는 야경인지라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담을려면 조금 서두른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어서였다. 강원감영으로 가는 길의 감영 외벽 모습이다. 이 정도면 야경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감영의 관리사무소를 지나쳐서 감영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출입문인 포정루 布政樓 모..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성 Edinburgh Castle의 다채로운 모습~ 에딘버러 성 내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별로 크지 않은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카페에서 창문을 통해 본 모습이다. 우리도 한 테이블을 차지하여 자리를 마련하였고~ 카페 안의 모습이다. 성 건물 사이의 야외공간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커피를 주문하고~ 우리들의 점심이다. 성을 돌아보다가 식사를 하기 위해서 밖으로 나서긴 쉽지 않아서 이곳에서 간단한 먹거리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주문한 음식들인데 햐얀 볼에 담긴 노란색의 스프는 우리의 호박죽과 같은 것이다. 점심 식사 겸 휴식을 갖고 밖으로 나선다. 성의 주요 부분은 이미 모두 돌아본 셈인데 데이비드 타워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마저 구경해 보자~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스코틀랜드의 보..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성의 그레이트 홀 The Great Hall~ 1633년에 에딘버러 성에서 왕권을 물려받은 찰스 1세는 1649년에 잉글랜드 크롬웰 군의 침공으로 처형이 되고 그의 아들 찰스 2세가 1651년 스콘 성에서 즉위한 것이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왕이라고 적혀 있다. 크롬웰 군의 침공으로 스코틀랜드 왕권을 상징하는 왕관 등은 던노타 성으로 옮겨졌고, 던노타 성을 포위하고 있는 크롬웰의 눈을 피해 비밀리에 10마일 정도 남쪽에 떨어진 키네프로 옮겨져 키네프 교회의 침대 밑에 8년간 숨겨졌었다고 한다. 던노타 성은 아버딘의 남쪽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바닷가의 조그마한 성이라서 여러 번 가본 적이 있는데 그 성에도 이런 사연이 담겨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던노타 성이 함락되기 전의 성 안에는 성주를 위시한 40여 명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의 던노타 성은 거의..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성의 로얄 팰리스 The Royal Palace~ 세인트 마가렛 채플 앞 에딘버러 성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몬스 메그 Mons Meg 모습이다. 3.2km까지 150kg의 포탄을 발사할 수 있다는 몬스 메그는 중세 시대 가장 큰 대포 중 하나로 당시 군사 기술의 최첨단으로 꼽힌다고 한다. 프랑스 공작 부르고뉴의 비용으로 제작되었다는 직경 50cm의 이 거대한 대포는 성벽을 파괴할 목적으로 1449년에 만들어 졌으며, 1457년에 스코틀랜드 제임스 2세의 결혼 선물로 스코틀랜드에 전해졌다고 한다. 몬스 메그 Mons Meg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몬스 메그에서 내려다본 아가일 포대와 성 밖 모습이다. 에딘버러 성 안의 건축물들 모습이다. 성벽의 망루와 광장 모습이고~ 이제 로얄 팰리스 The Royal Palace를 구경하러..
스리랑카 누와라 엘리야의 호텔에서~ 호텔 로비의 테이블들 위에 놓여 있는 장식품들이 아름다워서 담아봤다. 열대어도 있고~ 이건 유니콘인가~? 로비의 보석상~ 사시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고 녀석~ 귀엽게 생겼네~~ 로비에서 가진 우리 일행의 작은 음악회~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이다. 향긋한 빵 내음이 좋네~ 푸드 테이블의 갖가지 음식들~ 정성스럽게 내어놓은 음식들이 보기 좋아서 담아보았다. 즉석 요리와 핫 디쉬들~ 예쁘게 데코레이션 해 놓은 과일과 잔뜩 모양을 낸 디저트들~ 디저트 종류도 꽤 많았지만 무엇 보다도 놀라운 것은 화려한 장식이다. 무척 손이 많이 갔겠다.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고~ 눈, 코, 입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식당 모습이다. 식당에서의 기분 좋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니 그 사이 날이 많이 어두워졌다. 그렇게 스리랑..
싱싱하고 탐스런 형형색색의 과일이 풍성한 스리랑카의 누와라 엘리야~ 누와라 엘리야의 과일 상점 앞이다. 과일상점 주차장의 다양한 자동차들~ 싱싱한 과일들이 넘쳐난다. 사람들이 오후 시간에 더 많이 몰려있는 듯 하다. 종류도 참으로 다양하다. 열대 과일의 천국이라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사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고 그저 구경만~~ㅎ 도로변의 고목이 무척 거대하다. 길거리의 젊은 친구들~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거리에서 만난 스리랑카의 젊은 친구들~ 인도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고목 등걸~ 윗부분이 모두 잘려 나갔는데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자연 유산인가~? 누와라 엘리야는 주변 동북 방향에는 스리랑카에서 가장 높은 해발 2,524m의 피두루타라갈라 산이 있고, 남서쪽으로 해발 2,224m의 성산 아담스 픽 산, 남쪽으로 해발 2,300m의 홀튼 플레인즈 국립공원 등 ..
스리랑카 누와라 엘리야 시내 구경~ 누와라 엘리야의 도로변 모습이다. 이곳이 누와라 엘리야의 중심 상업지인가 보다. 거리가 무척 붐비는 걸 보니~ 주렁주렁 매달린 채 숙성되어 가고 있는 바나나들 모습이다. 미처 주인을 찾지못한 바나나가 상점 벽 한켠에 놓여 있다. 이걸 사가는 사람도 있겠지~? 갓 입고된 듯한 푸릇푸릇한 바나나도 보인다. 고추다. 감자도 있고~ 이건 우리 것과 똑 같네~~ 코코넛도 껍질 채 놓여 있다. 거리에서 튀김을 파는 노점상이 종종 보이는 걸 보니 대중적인 먹거리인 모양이다. 이곳은 헬시 상품들을 파는 곳인가 보다. 상점 앞에서 만난 현지인 여인이다. 길거리 튀김과는 달리 이곳은 우리의 프랜차이즈 상점과 비슷한 상점이다. 만들어 내는 음식들도 비교적 깔끔하게 조리된 편이어서 먹을 수 있겠다. 이곳 보스와 함께~ 직원의..
원주 시내 구경~ 강원감영의 출입문인 포정루 布政樓 모습이다. 강원감영 앞을 지나는 도로 모습이고~ 강원감영 맞은 편 골목으로 들어가본다. 이면도로로 중앙로 문화의 거리라는 팻말이 보이는데 차량 통행이 금지된 보행자 전용도로로 되어 있다. 문화의 거리 맞은 편은 일방통행으로 된 도로가 이어지는데 우리는 골목길을 마저 따라가 보기로 했다. 인적이 끊긴 도로와 상가 모습이다. 고가도로 아래에 상가가 들어서 있는 곳인데 안쪽의 상가도 문을 연 곳이 드문드문 보일 뿐이다. 원래 상권이 죽은 곳인 지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불경기 때문인 지~ 상가를 지나치니 개천과 함께 아파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보인다. 아파트 주변의 인적이 그나마 쓸쓸한 모습에 활기를 주고 있다. 되돌아 가려는 데 민속풍물시장이란 팻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