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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대표적인 차 생산지를 찾아서 중앙고원 지대로~ 무성한 산림 사이로 점점 많은 차밭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스리랑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홍차를 생산하는 나라라고 한다. 고지대에서 자란 차는 저지대에 비해 차의 성장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더 깊고 은은한 맛이 나며 아무리 진해도 쓴맛이 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차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 생산된 제품일수록 고급 차에 해당되는데, 대부분의 고급 차는 영국이나 유럽으로 수출되고 일부만이 스리랑카의 고급 호텔과 부유층에서 소비된다고 한다. 도로변으로 많은 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비록 도로변으로 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제법 많은 건물들이 도로변을 가득 메우고 있다. 차량도 많아 도로가 무척 붐비는 모습이다. 시가지를 벗어나면 곧바로 그림같은 전원 풍경이 이어지고~ 제법 말쑥한 건물들도 보인..
캔디에서 스리랑카 중앙고원 지대 Central High Plateu로~ 캔디를 나서서 스리랑카 중앙고원 지대로 향하는 길이다. 다리에서 바라보는 강과 주변의 울창한 산림이 스리랑카의 청정한 자연을 대변해 주는 듯한 모습이다. 길가에서 모습을 드러낸 주유소의 열악한 모습이 이 나라의 발전 상태와 경제상황을 있는 그대로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도로변에 정차한 현지인 차량 모습이다. 하얀 봉지에 담겨서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솜사탕도 있다. 차량에 먹을 것을 바리바리 싸가지고 온 모양이다. 스리랑카에서 이동하면서 늘상 보아왔던 도로 주변의 상점들 모습이다. 이동 중에 거치게 된 도시 모습이다. 도로와 함께 나란히 달리고 있는 철길도 보인다. 여러 곳으로 뻗어나가는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는 걸 보니 그래도 꽤나 규모가 있는 도시인가보다. 오래된 건물 낡은 모습이 이 나라의 경제 사정..
조용한 산속에 감춰진 원주의 뮤지엄 SAN을 가본다. 주차장 옆에 이 뮤지엄에 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길게 이어진 뮤지엄의 모습과 함께 뮤지엄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뮤지엄의 입구인 웰컴 센터로 향한다. 웰컴 센터에서는 뮤지엄 관람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티켓은 기본권에 제임스 터렐관과 명상관을 돌아볼 수 있는 티켓 등으로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기본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웰컴 센터를 지나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아트 샵 & 카페 모습이다. 아트 샵과 카페는 뮤지엄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서 둘러보기로 하고 건물을 나서니 시원스럽게 확 트인 공간이 우릴 맞는다. 이곳은 플라워 가든이라는데 몇몇 방문객만 눈에 띄는 한적한 분위기다. 작은 수풀 사이의 사람들은 아마도 뮤지엄을 관리하는 직원들인 모양이다. 간밤에 ..
통영에서 난생처음으로 루지도 타봤다~ 통영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통영 모습이다. 바다를 끼고 형성되어 있는 도시 모습이 아름답다. 조금만 더 쾌청하고 맑은 하늘이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이제 산 너머의 클럽하우스가 발 아래에 놓인다. 케이블카는 점점 고도를 높여가고~ 한려수도의 섬들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도시 모습은 점점 멀어지고~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했다. 아랫층에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네~ 주변이 산과 바다에 둘러싸인 아담하고 자그마한 항구도 보인다.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바라본 통영 시가지쪽 모습이다. 줄줄이 매달려 오는 케이블카 모습이다. 전망대에서 주변 섬들 모습도 담아봤다. 기념사진도 남기고~ 케이블카 승강장 전망대 모습이다. 이제 아래층으로 내려가보자~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매장도 있다. 미륵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테크길..
케이블카에서 본 통영의 모습~ 통영 중앙시장 모습이다. 시장 내의 식당 간판도 보이지만 시장 안에서 식사하는 것은 싫으시단다. 시장 내의 국밥 같은 것도 괜찮은데~~ㅎ 덕분에 시장 구경을 더 하게 됐다. 얘들 껍질은 왜 이리 현란하다냐~ㅎ 둥그런 소라 모습이 귀엽다. 삼시세끼에서 먹을까요~? NO~? 통영 명가가 맘에 드신 모양이다. 메뉴는~? 성게비빔밥과 매생이굴정식으로 정했다. 회덮밥을 생각하다가 생각을 바꿔 주문한 성게비빔밥이다. 맛이 궁금해서~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괜찮았다. 우리가 식사를 한 식당 외관이다. 뭔가 간단한 반찬 종류도 사가지고 나온 것 같은데 잊어버렸다. 차려주는 대로 먹는 습관이 몸에 배서~~ㅎ 이 고장 출신 시인이신 모양이다. 자~ 이제 케이블카를 타러 갑시다.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면서 본 시가지 모습이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 Kelvingrove Art Gallery and Museum~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의 회화는 1층 동쪽에 마련된 프랑스 예술관, 네델란드 예술관, 스크틀랜드 미술가 등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었다. 이제 그 작품들을 감상해 보자. Vetheuil, 1880 Claude Monet Oil on canvas Portrait of Alexander Reid, 1887 Vincent van Gogh Oil on board 이날 본 그림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오래 머물며 살펴봤던 작품이다. 이 그림은 1887년에 고흐가 글래스고에 몇 달간 머물면서 그와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글래스고의 젊은 미술상 Alexander Reid을 모델로 해서 그린 초상화라고 하는 매우 자그마한 작품인데~ 고흐의 실제 작품을 이렇듯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살펴본 것은 이게 처음이었..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 Kelvingrove Art Gallery and Museum~ 켈빈그로브 미술관의 조각품들이다. 이 조각품의 가슴을 움켜쥐고 있는 손은 인간의 손이 아닌 듯 싶다. 미술관 홀 상부에 매달려 있는 수많은 두상~ The Glasgow Boys~ 글래스고 출신 화가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다. 시대를 달리하는 커피 포트가 같이 전시되어 있는데 중앙부의 것은 1998년, 제일 오른쪽에 있는 포트는 1756년 물건이라고 한다. 의상도 전시되어 있다. 올드 카도 보이고 20세기 초기만 해도 트램과 버스 그리고 마차가 글래스고 거리를 누볐는데 이후 인구와 화물 운송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변해간 운송 수단의 변천사도 보여준다. 의자의 변천사도 느껴볼 수 있고 화려한 식기도 구경할 수 있다. 화려한 장식품이다. 그런데 이건 뭐지~? 화려한 문양의 도자기를 구경하다가 손잡이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 Kelvingrove Art Gallery and Museum~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의 고대 이집트 유물 전시관이다. 이 미술관 겸 박물관에는 22개의 전시관이 있는데 고대 이집트 문명 유물부터 렘브란트, 고흐, 모네 등 유명한 화가들의 미술품, 유럽 전쟁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무기와 갑옷 그리고 스코틀랜드 문화와 역사에 관한 작품 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이집트에서 미이라를 만드는 과정도 그림과 함께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집에서는 이런 걸 하지 말라고~? 당근이지~ 누가 이런 끔찍한 일을~~ㅎ 이 전시관에서 볼 수 있는 369점의 고대 이집트 유물 중 84점의 유물은 대영 박물관에서 장기 임대 형태로 이 박물관에 왔고 이 글라스고 박물관의 유물들은 개인 소장가들의 기증과 1877년과 1914년 사이에 이루어진 이집트 탐사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화려한 꽃들로 가득한 캔디 페라데니아 식물원의 열대수 정원~ 거대한 원추형 나무가 잘 다듬어져 있다. 아치형 덩굴 터널을 지나자 각종 화려한 꽃들이 우릴 맞는데 이곳이 식물원 입구에서 가까운 열대수 정원이라고 한다. 길 주변으로 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꽃길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울긋불긋한 색들은 꽃이 아니라 각종 식물의 잎이다. 예쁜 꽃길에서의 기념 샷~ 가까이 담아본 잎새~ 작은 연못도 만들어 놓았는데 연못 안은 각종 수생식물로 가득차 있다. 그리고 꽃길 끝에서 만난 온실로 들어가보니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각종 난들이 가득하다. 이곳 기후에 잘 맞아서인지 색감도 풍부하고 흐트러짐이 없는 완벽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완벽한 모습의 아름다운 꽃들을 두서없이 담아봤다. 밖으로 나서서 본 열대수 정원 모습이다. 이 꽃도 무척 낯이 익는데 이름은 글쎄~? ㅎ 어라~? ..
야자수 길이 아름다운 캔디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잔디밭부터 식물원 깊숙한 곳까지 일직선으로 나있는 야자수 길인데 식물원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길이라 오가는 탐방객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안녕하세요~ 가던 길을 멈추고 기꺼이 내 모델이 되어준다. 그런 내 모습이 이 젊은 처자들은 재밋나보다~ 멀쩡한 길을 놔두고 나무 숲길을 가시네요~ 나무 사랑~? ㅎ 뿌리 모양이 무척 독특하다. 이건 올려다본 줄기 모습이고~ 왜 이런 모습일까~ ? 토양이 씻겨 나가서 ? 아님 공기 중의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 안쪽으로 길게 이어진 야자수 길 모습이다. 만세~~ ㅎ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연인들 모습이 사랑스럽다. 예쁘네~~ 자태가 고혹스럽기까지 하다. 식물원 입구쪽으로 나가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가지가 얽히고 섥혀있는 듯한 특이한 나무다..
기기묘묘한 다양한 수목을 볼 수 있는 캔디의 페라데니아 식물원~ 캔디의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달라나 말리가와'로 불리는 부처님의 치아사리가 안치된 불치사와 동양에서 가장 크다는 이곳 페라데니아 식물원 그리고 유색 보석의 천국이라는 명성답게 시내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보석을 들 수 있다. 광활한 면적의 페라데니아 식물원에는 다양한 수목들이 늘어서 있는데, 때로는 그 거대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다. 황금빛 대나무도 있다. 줄기인지 뿌리인지 조차 구분이 잘 가질 않는 거대한 나무들도 있고~ 주변 땅을 거의 모두 차지하고 있는 나무 뿌리~ 영역 표시가 너무 심한 거 아냐~? 이 나무를 보는 순간 대왕 나무라 칭하고 싶어졌다. 가지들이 흡사 王자 처럼 뻗어 있어서~ 식물원을 찾은 탐방객들 모습이다.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리 일행 모습~ 별도의 휴식..
삼도수군통제영을 나서서 다시 통영의 바닷가 부두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가장 큰 건물인 세병관 洗兵館 모습이다. 세병관은 1605년에 창건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인 객사건물인데 장대석 기단 위에 단층팔작집으로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함께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단일면적 목조건물로서는 규모가 가장 큰 건물이라고 한다. 삼도수군통제영을 나서는 길이다. 키가 엄청 크십니다. 처마가 손에 잡히는 걸 보니~~ㅎ 정문인 망일루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건물이다. 용도가 뭐였는지 살펴보자~ 망일루를 나서서 본 모습이다. 통제영 바깥에도 건물들이 있다. 무슨 건물들이지~? 중영청 中營廳이란다. 밖으로 나가서 보니 중영청의 정문은 따로 있었다. 삼도수군통제영 밖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 커다란 석물이 세워져 있는데 토지대장군 土地大將軍이라 적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