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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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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아버딘 근교의 작은 성 드럼 캐슬 Drum Castle~ 아버딘 근교의 드럼 캐슬 Drum Castle이다. 성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이다. 드럼 캐슬 Drum Castle은 아버딘 시내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다. 주차장에서 성의 안뜰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안뜰의 또 다른 면에 출입구가 하나 더 있다. 성의 리셉션 모습이다. 성 안을 돌아본다. 해도 하우스에서는 내부를 돌아보는 가이드 투어를 진행했는데 이곳 드럼 캐슬 Drum Castle에서는 자유롭게 내부를 돌아볼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사진 촬영도 가능하고~ 고풍스러운 가구들이 실내를 가득 장식하고 있다. 벽면에는 액자들이 즐비하게 걸려 있는데 선대 가족들의 초상화들인가 보다. 다이닝 룸인 듯 싶은데~ 식탁 위의 집기들이 고급스럽다. 울 꼬맹이 기분이 좋으신가 보다. 통로에도 각종 집기와 함께 초상화가 ..
스코틀랜드 귀족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 주는 해도 하우스의 정원 Country Park~ 해도 하우스 Haddo House의 호수 모습인데 호수에서 한가롭게 노닐고 있는 오리들의 모습이 평화롭기만 하다. 오리에게 뭘 주려고~? 호수를 가르는 다리 위에서 바라본 모습들이다. 이제 해도 하우스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장원이 워낙 방대해서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이곳까지 발걸음을 한다. 해도 하우스 정원의 중앙을 관통하는 The Scots Mile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해도 하우스 앞에서 시작한 이 길의 반대편 끝에서 보이는 작은 기념탑은 이 가문의 제일 선대 백작을 기리는 기념물이라고 한다. 주 건물로부터 길게 이어지는 이 길은 잉글랜드의 코츠월드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윈스턴 처칠의 생가이기도 한 블레넘 궁전 Blenheim Palace을 연상케 한다. 울 꼬맹이 아주 신났구먼~ 이모와 뜀박질도 하..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해도 하우스 Haddo House~ 해도 하우스 Haddo House의 드넓은 정원 가운데 마련돼 있는 자그마한 놀이터다. 클라이밍 놀이 기구인데~ 겁도 없이 잘 올라가네~ 또 다른 놀이기구로 가보자. 이건 아무래도 무리겠지~? 미끄럼틀이다. 처음엔 무척 조심스럽게 올라가더니~ 완전히 재미가 붙었나 보다~ 놀이터에서 잠시 쉬어가는 방문객들 모습이다. 이젠 다음 장소로~ 길가의 꽃이 예쁘다. 자연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참으로 보기 좋다. 우리 대장이 따로 없다~~ㅎ 어디로 가실려우~? ㅎ 이곳은 울창한 숲길이다. 높이를 가늠키 조차 어려울 정도로 높이 올라간 나무들이 멋지다. 호수도 나타난다. 호수에서 노니는 수많은 오리들도 보이고~ 호수는 산책로 주변으로 길게 이어진다. 호수 주변은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고~
스코틀랜드 해도 하우스 Haddo House의 방대한 장원을 돌아본다. 해도 하우스 Haddo House와 이웃하고 있는 예배당 Chapel 모습이다. 해도 하우스 Haddo House 앞이다. 적막하기만 했던 조금 전과는 달리 몇몇 관광객 모습이 보인다. 해도 하우스 앞 장원 모습이다. 빅토리아 여왕과 이곳 안주인이 심었던 두 그루의 삼나무도 있다고 하는데 어느 나무인가~? 해도 하우스 Haddo House 입장 전까지 울 꼬맹이와 장난을 즐긴다. 드디어 해도 하우스 Haddo House로의 입장~ 그런데~ 안으로 들어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울 대장 꼬맹이가 화장실을 다녀오셔야겠단다. 이런~~ㅠ 투어의 시작점이라 밖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낫겠단다. 결국 우리 일행 모두 대장 뒤를 따를 수밖에 없었는데~ 가족 모두 별 아쉬움이 없나 보다. 오히려 지루한 투어에서 해방시켜..
시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한 스코틀랜드 귀족의 대저택 해도 하우스 Haddo House ~ 스코틀랜드 동북부에 위치한 해도 하우스 Haddo House에 도착했다.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부터 살펴본다. 해도 하우스가 소유하고 있는 부지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집에서 이곳까지 오는 데는 거의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해도 하우스의 전면에 위치한 커피숍부터 찾았다. 커피숍이 있는 건물의 뒤쪽 작은 정원인데 앞뒤의 두 건물은 이곳의 리셉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작은 기념품샵을 겸한 안내소 모습이다. 간단히 둘러본 후 다시 커피숍으로 들어섰다. 울 꼬맹이 에린이~ 작년 여름에 뉴욕에서 보름간 같이 지내다가 딱 일 년 만에 다시 만난 것이다. 그 사이에 많이 큰 것 같기도 하고~ 간단한 먹거리로 잠시 휴식을 갖는다. 내 커피~ 울 꼬맹이 얼굴 좀 가까히 담아 볼까~? 우리 에린인 뭘 먹지..
스코틀랜드 아버딘 중심 시가지 안의 성 니콜라스 교회 Kirk of St Nicholas Uniting~ 아버딘의 중심 시가지 모습이다. 중심 시가지의 골목답게 쇼핑몰 등이 몰려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 성 니콜라스라는 글씨도 종종 접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쇼핑센터를 다니면서 종종 보았던 성 니콜라스 교회 Kirk of St Nicholas Uniting 부지로 들어가 봤다. 교회의 종탑 모습이다. 그리고 교회 건물 주위로 빼곡히 놓여 있는 묘비석들~ 이 교회에 대한 내용이 1157년 교황 문서에 등장했다고 하니, 꽤 유서가 깊은 교회임에는 틀림없다. 성 니콜라스는 아버딘의 수호성인이고~ 사실 내가 이 교회에 관심을 갖었던 것은 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교회로, 뜰에는 수많은 묘들이 있는데도 이곳을 자유롭게 드나들고 때로는 마치 공원처럼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 모습이 종종 보였기 때문이다. 교회 내부도 관람이 가..
아버딘으로 흐르는 디 강을 끼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 밴코리 Banchory ~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 밴코리 Banchory인데 아버딘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디 강을 따라가면 나오는 자그마한 마을이다. 바이크를 타고 온 친구들의 모습이 멋지다. 밴코리의 중심이랄 수 있는 작은 광장인데 주차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 거리 모습이다. 그런데 어딜 가시나~? 도로변의 상점들 모습인데~ 아이스크림을 사러~? 밴코리 거리 주변 모습들이다. 밴코리의 디 강 건너편에 있는 디 강으로 흐르는 작은 지류 River of Feugh가 있는 곳이다. 아래 건물은 The Falls of Feugh Restaurant이라는 음식점이고~ 이곳에도 Bridge of Feugh Car Park라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다리 쪽으로 발걸음을 한다. Footbrid..
스코틀랜드 바닷가 절벽 위의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을 나서며~ 던노타 성 Dunnottar Castle의 가장 남쪽에 있는 조그마한 건물까지 돌아보고 다시 성 안뜰로 향하는 모습이다. 사실 내게 던노타 캐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맨 처음 스코틀랜드에 왔을 때 던노타 성을 와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먼발치에서 바닷가 절벽 위에 우뚝 서 있는 성의 외관만 봤을 뿐인데, 이번에는 성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기회를 가졌으니 진정한 의미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 셈인가~? 성의 안뜰에서 사방으로 펼쳐져 있는 건물의 잔해들을 다시 담아 봤다. 많이 훼손된 모습들에서 중세의 영광을 상상해 본다. 모든 건물들이 온전한 모습이었던 당시에는 제법 규모를 갖춘 당당한 성이었을 듯한 느낌이 든다. 그나마 석재로 이루어진 건물들이기에 이나마도 보존된 것이 아닌가 하는 다행스러운 생각도 들고..
전쟁과 암울한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스코틀랜드의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던노타 성 Dunnottar Castle의 성문에서 제일 먼 거리에 위치해 있는 성의 주요 건물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바닷가 가까이 절벽 위에 위치한 이 건물들의 내부를 살펴보자. 이곳은 Chapel의 내부 모습이다. 이 교회는 1276년에 건설되었지만, 1297년 스코틀랜드의 독립 영웅 월리스 William Wallace의 공격으로 잉글랜드 수비대와 함께 불타고, 16세기에 재건되었다는 간략한 설명을 곁들인 안내판이 붙어 있다. 스털링 성에서 만났던 스코틀랜드 독립 영웅 윌리엄 월리스의 족적을 이곳에서 다시 만날 줄은 몰랐다. 윌리엄 월리스는 잉글랜드 왕 에드워드 1세의 강압적 통치로 고통받는 스코틀랜드 국민을 위해 싸우고, 스털링 브리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둬 스코틀랜드 독립 영웅으로 여겨지며, 영화..
스코틀랜드 바닷가 절벽 위의 아름다운 중세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성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성의 북쪽 언덕으로 향한다. 언덕 위에서 바라본 시원스러운 바다 풍경이다. 성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바닷가로 내려가야 하는데 언덕을 내려가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성으로 이어지는 언덕길 모습이다. 이곳에는 가끔씩 물개와 돌고래도 출몰하는 모양이다. 이윽고 도달한 해변 모습이다. 잠시 해변 모습을 즐겨 본다. 이제 성 안으로 들어가 보자. 성으로 오르는 길가의 야생화 모습들이다. 높은 성벽 아래에 나있는 자그마한 출입구~ 던노타 성의 성문 Gatehouse이다. 왜? 힘이 드시나요~? 드디어 성문을 들어선 모습이다. 성문을 들어서면 곧 바로 또 다른 높은 성벽과 마주하게 된다. 안에서 바라본 성문 모습이고~ 성문을 들어서면 곧장 길이 꺾이고 주변은 높게 석벽이 쌓아져 있다. 요새..
바닷가 절벽 위에 우뚝 세워져 있는 스코틀랜드 중세 시대의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던노타 성 Dunnottar Castle은 아버딘 시내에서 약 30km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중세 시대 요새 역할을 한 성이다. 약 48m 높이의 가파른 바위 절벽 위에 굳건하게 서 있는 성으로, 성 뒤로 펼쳐진 바다와 주변의 해안선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언덕 위의 이 길을 따라가면 곧장 바닷가 절벽 아래로 이어지는 계단길이 있고 그곳에서 다시 약 400m 정도를 올라가야 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 좁은 계곡을 지나는 이 다리를 건너면 성으로 직접 갈 수 있는 길은 없지만 성 반대편 절벽 위에서 성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가 있다. 협곡의 자그마한 다리에서 바라본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모습인데 성의 좌우로는 깊게 협곡이 파여 있어 천혜의 요새 형태를 갖추고 ..
스코틀랜드 해안가의 조용한 마을 스톤헤이븐 Stonehaven~ 아버딘에서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다. 오늘은 아버딘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을 돌아보기로 했다. 던노타 캐슬 조금 못 미친 곳의 해안 모습이다. 해안가 조그만 항구의 한적한 모습이다. 해안가 방파제에서 낚시에 열중하고 있는 부자 모습이다. 작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항구 풍경이 아름답다. 해안의 작은 카페 모습이다. 이 해안의 거의 유일한 쉼터인데 아직 영업 준비가 덜 된 모양이다. 해안을 따라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주차 요금을 받지 않는 무료 주차장이다. 이 작은 마을의 해안은 주변 도시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찾는 곳으로 해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해변과 주택가 사이에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는 이곳은 Stoneh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