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3608)
사랑하는 연인들의 신화가 깃들어 있는 달랏의 랑비앙산 Lang Biang Peak~ 달랏 시내에서 북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 있는 랑비앙산은 달랏 중심에 있어 달랏을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고, 2015년 유네스코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산 정상부가 온통 운무에 싸여 달랏을 조망해 보는 것은 불가하고,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시설물들을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곳곳에 포토죤도 만들어 놓았다. 샵도 있고~ 언덕에 심어 놓은 작고 앙증맞은 꽃들이 예쁘다. 랑비앙이란 글씨로 만들어 놓은 포토죤~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어느 세월에~~ㅎ 우린 그냥 건너뜁시다. 이런 포토죤도 있는데~~ㅎ 작은 소품을 팔고 있는 이곳에서는 전통 의상도 대여해 주나 보다. 군용 지프도 있네~ 고산족..
유럽 자동차 여행 D 1, 파리를 출발해 라임스 Reims로~ 자동차 여행 첫날의 일정 : 2025년 6월 4일 수요일 아버딘 ~ 런던 히드로 공항, 10:15 ~ 12:00히드로 ~ 파리 샤를 드골 공항, 13:30 ~ 15:50차량 픽업라임스로 출발 : 133km, 1시간 30분 소요 정시에 도착해서 차량을 무사히 픽업할 수 있을까~? 퇴근 시간이 6시라는데~제때에 차량을 픽업하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예약된 호텔과의 거리가 만만치 않은데~막상 출발일이 다가오자 내 뇌리를 떠나지 않았던 걱정거리였다. 여행 첫날 묵을 호텔을 괜히 라임스에 정했나 하는 후회도 됐다. 공항 근처 호텔에서 투숙하고 다음날 출발하면 이상이 없을 터인데~ 도착일에 차량 픽업을 못하면 다음날 9시에 픽업해 출발하면 아무런 염려도 없을 것인데~이런 걱정은 작년 바르셀로나로의 여행 시..
치앙마이 올드시티 안의 사원까지 점령한 선데이 워킹 스트리트 마켓~ 치앙마이 올드시티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도로 주변의 사원 안 풍경이다. 사원 안은 벌써부터 선데이 마켓으로 변신해 있다. 사찰 건물과 탑 사이에 다양한 노점상들이 들어서 있다. 넓은 탁자를 펼치고 있는 이곳은 아마도 푸드 코트가 들어설 것만 같다. 사원 안에서 벌써부터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들 모습도 보인다. 각종 과일도 펼쳐져 있고~ 이미 조리를 시작한 상인의 모습도 보인다.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친 상인의 여유로움도 보인다. 한쪽에서는 열심히 탁자를 펼치고 있고~ 다시 거리로 나선 모습이다. 열심히 선데이 마켓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보인다. 이건 뭐지~? 모찌 아이스크림이라고~? ..
아름다운 선녀탕이 있는 제주 올레길 7코스의 황우지 해안을 돌아보고~ 해안으로 이어지는 올레길에서 보이는 세연교과 새섬 방면 풍경이다. 올레길의 소나무 숲길이 운치 있다. 기암절벽과 푸른 바다가 만들어낸 풍경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조금 눈을 들어 바라본 그곳에는 세연교와 문섬이 떠있고~ 잠시 안내판을 살펴본다. 주변의 명소들 이름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선녀탕으로 안내하는 표지판이다. 더욱 가깝게 다가온 세연교와 새섬 모습이다. 85 계단을 따라서 선녀탕으로 내려가 본다. 목욕을 마친 선녀님인가~? 잘 만들어진 천연 수영장이 멋지다. 주변은 온통 검은 현무암으로 가득하고~ 황우지 해안 열두 동굴도 가까이 보인다. 선녀탕을 둘러싸고 있는 기암절벽 모습도 담아본다. 선녀탕을 ..
콩 카페의 커피를 즐기고, 달랏 전체를 조망해 볼 수 있다는 랑비앙 산으로~ 콩 카페에 걸려 있는 사진이다. 테이블이나 의자, 장식용 소품들까지 오래전 모습을 연상케 하는 것들인데, 이런 것들이 이들에겐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인 모양이다. 베트콩 군복 차림의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데, 모두들 상당히 어려 보인다. 오래된 거리 사진과 예스러운 소품들~ 콩 카페의 대표적인 콘셉트인 모양이다. 드디어 제공된 커피~ 바나나인지 코코넛인지 연유 비슷한 것으로 맛을 순화시킨 커피가 이곳의 유명한 커피라고 해서 맛을 보았는데,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내겐 별로였다. 이후 몇 차례의 베트남 여행 시에도 콩 카페는 거의 찾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이곳의 커피가 무척 진하고 강해서 입맛에 잘 맞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진짜..
잉글랜드 북부의 광활한 초원 지대를 지나서 도착한 호수 지방 관광의 거점이 되는 호반 도시 윈더미어~ 호수 지방으로 가는 길목의 잉글랜드 북부 초원 풍경들이다. 갑자기 초원이 끝나고 높고 낮은 구릉과 함께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다. 아름답게 채색된 구릉 위의 저 하트 모형은 누가 만들어 놓았지~? 구릉 아래의 도로가 살짝 모습을 드러내는데 사실은 우리가 거쳐온 도로다. 호수 지방으로 가는데 왜 산으로 산으로만 올라가는 느낌이 들지~? 산으로 올라선 도로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이곳에도 마을이 형성돼 있다. 켄달과 윈더미어를 가리키는 표지판이 보인다. 켄달을 지나서 만나게 된 주유소다. 주유소 앞을 지나는 거리 모습이고~ 주유소에 딸린 휴게소 모습이다. 주유소에서 담아본 도로와 주변 풍경이다. ..
선데이 마켓 준비로 분주한 치앙마이 올드시티의 중심도로 랏차담는 로드~ 선데이 마켓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랏차담는 로드 Rachadamnoen Rd 모습이다. 타패 게이트에서부터 왓 프라싱까지 이어지는 약 1km의 랏차담는 로드는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차량이 통제되며 태국 북부 최대 야시장으로 변신을 한다. 벌써부터 차량이 통제되기 시작한 거리에서는 각종 상인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치앙마이 관광 안내소도 보이고, 거리를 활보하는 관광객들 모습도 보인다. 올드시티의 한쪽 끝 타패 게이트에 도달한 모습이다. 게이트 밖으로 잠시 나가본다. 타패 게이트 밖 거리 풍경이다. 타패 게이트 안으로 들어서서 작은 카페를 찾았다. 조용하고 깔끔한 작은 카페다.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
외돌개를 거쳐 가는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아름다운 풍경들~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아름다운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외돌개 쪽으로 돌아가면서 본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나무 데크길을 잘 만들어 놓은 곳도 있다. 아름다운 풍경들이 종종 걸음을 멈추게 하고~ 잘 쌓아놓은 돌담 뒤로는 동백숲이 이어져 있다. 울창한 소나무가 운치를 더해 주고~ 빨간 단풍도 예쁘다. 싱그러운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절벽도 아름답고~ 또다시 터널 숲을 지나니, 확 트인 공간이 가슴을 후련하게 해 준다. 다시 마주하게 된 외돌개~ 언제,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아름답기만 한 풍경이다. 방향을 달리해서 바라보는 외돌개 뒤에는 범섬이 가까이 다가와 있다. 산책로의 활엽수들도 아름답..
베트남 달랏 시내에서의 맛있는 식사와 콩 카페의 커피를 맛 보고~ 투엠란 호수변의 진흙 공원 구경을 마치고 돌아온 달랏 시가지 모습이다. 이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우리가 들어간 식당 내 모습이다. 그리고 우리 앞에 놓이는 음식들~ 각종 야채와 함께 고기가 구워지고~ 야채로 된 국도 나왔다. 라이스페이퍼로 말아진 음식도 있고~ 이건 계란말이인가~? 석쇠에서 구워진 고기와 함께 느끼함을 잡아줄 모닝글로리도 나왔다. 달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안에 돼지고기도 있네~ 이건 생선 같은데~? 입맛에 익숙한 음식들이 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겼다. 식사를 마치고 살펴본 골목 풍경이다. 식당의 작은 연못에서 노니는 관상어들도 구경한다. 정원의 꽃들도 구경..
뉴캐슬을 나서서 호수 지방 Lake District로 가는 길목의 잉글랜드 북부 풍경~ 뉴캐슬로 들어서는 도시 입구에 세워져 있는 거대한 조형물이다. 거대한 조형물을 뒤로하고 레이크 디스트릭트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흐린 날씨의 잔뜩 찌푸린 회색 하늘과 싱그럽게 펼쳐진 녹색 초원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푸른 초원 위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드문드문 서있는 나무들도 멋진 풍경에 일조를 하고~ 차창을 스치는 잉글랜드 북부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간간이 보이는 건물에는 많은 차량들이 모여 있다.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유채 꽃밭도 차창을 스친다. 그동안의 잉글랜드 여행은 런던을 위주로 한 주변의 옥스퍼드, 코츠월드 지역 등이 전부다. 런던에서 아버딘까지의 거리가 상..
치앙마이 올드시티 안의 유명한 국수점인 블루 누들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왓 치앙만을 나서서 타패 게이트 쪽으로 향하는 길이다. 타패 게이트로 가는 길목에서 보이는 사원 모습이다. 이 사원은 반캉왓 부근에 있는 동굴 사원인 왓 우몽과 같은 이름의 700년 된 사원이다. 왓 우몽 마하테라찬 Wat Umong Mahaterachan이라는 이 사원은 13세기말에 지어졌으며, 고대 도시 치앙마이의 아주 오래된 원래의 탑을 간직하고 있다. 왓 우몽 마하테라찬 사원의 오래된 벽돌로 쌓은 탑이다. 사원을 자세히 돌아보는 것은 생략하고, 타패 게이트 쪽으로 계속 걸음을 이어간다. 타패 게이트로 가면서 본 치앙마이 올드시티의 다채로운 풍경들이다. 드디어 도착한 이곳~ 타패 게이트 인근의 유명한 국수 전문점 블루..
아름다운 제주 올레길 7코스에서 만난 멋진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유유자적 걷던 올레길에서 의외의 공간을 마주하게 되는데~ 자연에 푹 파묻힌 듯한 조용한 카페다. 이곳에 카페도 있고, 펜션도 있나 보다. 카페 앞마당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카페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자~ 카페 건물 입구에서 보이는 풍경들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카페 뜰도 잘 가꾸어 놓았다. 카페 뜰의 여행객들도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있다. 꽃나무들도 잘 가꾸어 놓았다. 예쁜 동백꽃도, 귀여운 냥이들 모습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커피가 참 좋았다. 곁들인 작은 케이크도 맛있고~ 실내의 작은 소품들도 꽤 정성을 기울인 듯싶다. 잠시 뜰을 거닐어 보는데~ 작은 폭포수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