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645)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은 경주 불국사~ 경주에서의 새 아침을 맞은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다. 황룡사 9층탑을 재현해 놓은 황룡원의 중도타워와 그 탑을 모티브로 한 경주 엑스코공원의 경주 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제 다시 서서히 경주 여행을 시작해 볼까~? 호텔을 나서면서 담은 황룡사 9층탑을 재현해 놓은 중도타워 모습이다. 이 건물은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고~ 오늘의 첫 행선지는 경주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사찰 불국사다. 불국사로 이어지는 가로수도 모두 벚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만개했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불국사에 거의 다다른 모습이다. 이곳에도 아름다운 소나무와 함께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불국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에서 잠시 불국사 연혁을 살펴본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세계문화유산 ~ 일주문을 들어서니 아름다운.. 타이완 최고의 명산이라는 아리산에서 본 일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착한 아리산 역 모습이다. 기온은 13도라고 하는데, 우리는 이 작은 기차를 타고 일출을 보러 가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다. 아리산 삼림 철도 노선도다. 이 타이완 아리산 삼림 철도는 인도의 다르질링 히말라야 등산 철도, 페루의 안데스산 철도와 함께 세계 3대 고산 철도 중 하나라고 한다. 71.9km 길이의 철로 위로 달리는 기차는 장난감 열차를 연상케 할 만큼 아담하지만 열차가 오르는 해발 고 도는 무려 2,190m라고 한다. 해발 30m인 자이를 출발점으로 하여 해발 2,274m의 이곳 아리산 역까지 운행되는 동안, 50개의 터널과 77개의 교량을 지 나가는데, 기차 안에서 수려한 삼림 경관을 볼 수 있으며 급경사를 이루는 구간에서는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등 탑승 시간인 3시간 .. 태국의 고대도시 모습을 재현해 놓은 무앙보란의 아름다운 건축물들~ 왕금 사원을 나서서 본격적인 무앙보란의 탐방에 나선다. 사원 입구를 조금 지나서 만나게 된 이 탑은 라차부리 프라 마하 탓 사리탑이라고 한다. 그리고 만나게 되는 거대한 이 목조 건물은 Krung Buri의 알현실이라 불리는 Krung Buri, Throne Hall인데~ 이 건물은 탁신 대왕의 이전 톤부리 궁전에 있는 알현실을 본떠서 만든 것으로 관공서 겸 관저로 사용되었고, 내부에는 아유타야 2차 몰락과 탁신왕의 민족해방 이야기를 그린 역사적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커다란 연잎이 떠있는 작은 연못 위에 세워져 있는 이 건물은 법전 보관소라고 한다. 방콕 시내에서 동쪽으로 33km 떨어져 있는 이곳 무앙보란은 타이의 국토 모양을 본뜬 광대한 부지에 타이의 옛 도시를 재현해 놓은 테마공원이며, 세.. 대릉원을 돌아보고 가진 늦은 저녁 식사 후에 본 경주의 다양한 야경~ 대릉원의 유명한 포토죤에서 찍은 기념사진인데, 참으로 엉성하기 짝이 없다. 왜 이 모양으로 급하게 사진을 찍고 자리를 떴는지 후회 막급이다. 삼각대를 펼쳐 놓고 마냥 때?를 기다리고 있는 몇 명의 사진가들 때문에, 손에 폰을 들고 마냥 눈치만 보고 있던 젊은 친구 들의 기념사진 촬영 틈에 끼어서 한 자리에 그대로 서서 급하게 담은 몇 컷의 사진들이기 때문이다. 내가 조금이라도 이동을 했거나 아내에게 위치를 바꿔 보라고 했더라면 이런 엉성한 사진은 피했을 텐데~ 젊은 친구들이 폰으로 한 컷 찍는 시간이면, 나는 위치를 바꿔가며 몇 컷은 너끈히 담아낼 수 있었을 텐데도 말이다. 포토죤의 많은 사람들을 뒤로 하고 대릉원 탐방을 이어간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목련과 왕릉의 모습이다. 기묘하게 자란 소나무도 아름.. 르웨탄 日月潭을 나서 타이완 최고의 명산이라는 아리산으로 가는 길에 맛있는 저녁 식사도 하고~ 일월담을 나선 지 30분쯤 뒤부터 보이기 시작한 평야와 도시 모습이다. 위치를 확인해 보니 이제 타이중 외곽을 지나치고 있는 중이다. 차창으로 보이는 도시 모습이 아름답다. 이곳에도 도시 주변으로는 많은 야자수가 심어져 있다. 차창으로 스치는 풍경을 감상하는 사이에 어느덧 서쪽 하늘이 서서히 붉어지기 시작한다. 점점 붉은 빛을 더해가는 서쪽 하늘~ 우리의 다음 목적지까지는 아직 반 밖에 못 간 셈인데~ 드디어 해는 서서히 지평선 아래로 떨어져 이제 하루를 마감하려나 보다. 주변이 어둑해질 무렵 도착한 우리의 휴식처~ 식당이다. 일월담을 나서서 이곳으로 오기까지 무려 2시간이나 걸렸다. 아직 갈 길도 먼데~ㅠ 식당 옆 붉은 등이 매달려 있는 뒤쪽에서 연실 폭죽이 터진다. 내가 온 걸 어찌 알고~~ㅎ 우리가.. 태국 고대도시 유적지 무앙보란 옆의 황금사원으로 불리는 와치라탐 대성당~ 무앙보란 Muang Boran 유적지와 경계 짓는 수로 너머로 황금빛 사원이 보인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도 매혹적인 모습에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고대도시 유적지와 사원을 가르는 수로와 그 안의 분수들 모습이다. 수로 위의 다리에서 사원을 배경 삼아 기념사진을 남기고~ 사원 입구 모습이다. 사원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고~ 황금빛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사원 모습이다. 이 대성당은 28개의 부처와 10개의 미래 부처가 모셔져 있는 곳으로, 불교 마하 비한 와치라탐, 12 간지 탑의 유물군, 출생 연도의 유물군 우파타산티 파고다 등으로 구성된 사원이라고 한다. 대성당 맞은 편의 작은 사당에 모셔진 불상 모습이다. 작은 사당 앞에서 바라본 대성당 모습이고~ 거대한 코끼리 상도 있다. 동남아 불교 국가들에서 흔히.. 저녁 시간대에 들어가 본 경주 대릉원의 천마총~ 월정교를 나서서 지나는 길에 본 교촌 마을의 다양한 모습들이다. 교촌 마을을 소개하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교촌길에서 보이는 인왕동 고분군이다. 도로변의 음식점을 거대하고 아름답게 지어 놓았다. 조명이 밝혀진 인왕동 고분군의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대릉원 주변의 상가 지역 모습이다. 경주 찰보리빵이 유명한가 보다. 기회가 되면 맛을 봐야지~~ㅎ 대릉원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조명이 밝혀진 대릉원 안의 산책로를 따라간다. 산수유꽃도 보이고~ 활짝 핀 소담스러운 목련도 보인다. 꽃나무들과 어우러진 대릉원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천마총~ 안으로 들어가 보자~ 천마도~ 황금으로 장식한 천마도가 무척 아름답고 섬세하다. 각종 말 장신구도 전시되어 있다. 말안장 가리개도 있네~ 금동장식의 재갈과 등자도 전시되.. 현장사 玄奘寺에서 바라본 르웨탄 日月潭의 아름다운 풍경들~ 현장전 玄奘殿 1층에 모셔진 현장법사 모습이다 그 양 옆으로는 작은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다. 밖으로 나서서 담아본 현장전 玄奘殿 모습이다. 현장전 옆 건물들 모습이다. 오른쪽 작은 건물은 기념품점이었는데~ 각종 불교 관련 기념품들을 팔고 있다. 무척 섬세하게 조각된 미륵보살도 있고~ 온통 황금빛으로 찬란한 기념품들도 팔고 있다. 기념품점 옆의 거대한 건물은 현장대사 기념관이라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기념관 쪽에서 본 현장전 측면 모습이다. 현장사에서 바라보이는 일월담 풍경이다. 도로 건너편에는 목조로 만든 전망대도 있는데,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나 이곳에서 보는 풍경이나 대동소이할 것 같아서 전망대에 오르는 것은 포기했다. 일월담 안에 떠있는 자그마한 섬~ 이 섬은 이곳에 터전을 일구고 살았.. 방콕 근교의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이라는 무앙보란으로 가는 길~ 여유롭게 호텔을 나서서 찾아가는 오늘의 목적지는 태국 각지의 고대 건축물들을 모두 모아 놓았다는 무앙보란이다. 우리의 숙소가 있는 아속 역을 출발한 BTS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들이다. BTS 차창을 모두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관계로 창밖 풍경들이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놓치고 싶지 않은 풍경들 이다. 도심을 벗어나자 점차 싱그러운 녹음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차창으로 보이는 빨간 건물이 궁금했는데, 곧바로 나타난 Royal Thai Naval Academy라는 표지판이 궁금증을 풀어준다. 짜오프라야 강이 보이고~ 강변의 화려한 사찰도 차창을 스친다. BTS 역사에서 강변으로 길게 이어지는 구름다리 통로~ 방콕에서 종종 느끼는 일이지만 역사에서 유명 관광지로의 접근은 참으로 자세하고 편리하게 안내.. 첨성대를 나서서 경주 계림과 교촌 마을을 거쳐 월정교까지 거닐어 본다~ 목련과 어우러진 첨성대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번엔 목련에 초점을 맞추어 볼까~? 첨성대를 뒤로 하고 계속 경주 여행을 이어간다. 푸른 새싹 위에 앉아 있는 앙증맞은 작은 새가 귀엽다. 길가의 노란 개나리가 예쁘다. 끝물이라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계림 안으로 들어선다. 앙상한 가지들만 남은 계림의 독특한 풍경도 멋지네~ 계림비석도 세워져 있구나~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계림의 나무들~ 이곳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은 모두 때가 있는가 보다. 푸른 잎이 없어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계림의 수목을 살펴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수명을 거의 다한 듯한 고목도 끈질기게 그 생명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금은 안쓰러운 느낌도 들고~ 계림 밖으로 보이는 거대한 능~ 내물왕릉이란다. 두 번째 김씨 왕이셨구먼~ 좀.. 문무묘 文武廟를 나서서 르웨탄 日月潭 호수 길을 따라 가본 현장사 玄奘寺~ 일월담의 문무묘 文武廟 안에 모셔진 공자님이다. 그 옆에도 성인들이 모셔져 있는데~ 孟子와 曾子시란다. 다른 한쪽에는 공자의 제자로 알려진 顔回와 子恩子 (孔儀)도 모셔져 있다. 孔子님을 모신 대성전을 내려오니 벽면에 많은 사진들로 하트를 만들어 놓은 모습이 보인다. 이 귀여운? 할아버지와 함께 남긴 사진들이었는데, 우리도 기념 삼아~ 그리고 바로 그 앞의 조그만 사당에는 이 귀여운 할아버지를 모셔 놓았고, 한 처자가 열심히 기도를 올리고 있다. 月下老人이셨구먼~ 그 앞의 젊은 처자는 열심히 기도를 올린 후, 우리의 윷처럼 만든 막대 2개를 연거푸 바닥에 던지며 운세를 보고 있다. 짝이 제대로 맞아야 소원 성취가 되는 모양인데, 어째 잘 안되는지 기도 후에 다시 던지기를 몇 번째 반복하고 있다. 그런 정.. 태국 방콕의 아이콘 시암과 짜오프라야 강의 화려한 밤풍경~ 아유타야 일일 투어를 마치고 도착한 아이콘 시암이다. 두 번의 일일 투어 종착지로 모두 이곳 아이콘 시암을 택한 것은 일종의 홍보 목적이 아닌가 싶다. 방콕 제일의 쇼핑몰로 자리매김한 고급 쇼핑몰 지층을 각종 먹거리로 가득 채운 걸 보면 많은 사람들의 집객 효과를 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지층 쑥시암의 다채로운 모습들이다. 그러나 저러나 오늘은 뭘 먹지~? 몇 군데 독립 매장도 들어가 봤는데 딱히 마음에 와닿는 곳이 없다. 화려한 장식에 이끌려 헤매길 한참~ 이러다가 저녁 굶겠다~~ㅎ 이런 걸 두고 풍요 속 빈곤이라고 하나~? 드디어 아내가 결단을 내린다. 우선 만두부터 사들고~~ 그리고 파파야 주스 한 잔~ 즉석에서 갈아주는 생과일주스라서 맘에 드신단다. 얼큰한 떡볶기 한 접시면 느끼함도 ..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3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