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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저수지에 들어선 거대한 예당호 출렁다리를 돌아보고~ 아산 곡료천의 은행나무 단풍 여행을 출발점으로 시작한 하루의 여정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낯익은 고장 예산을 거치게 되었다. 그래서 찾게 된 예산의 예당 저수지다. 몇 해 전에 건설되었다는 예당 저수지의 거대한 출렁다리 모습이 궁금해서 곧바로 예당호로 와보니~ 예당호의 낙시터 모습이다. 예산군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라는 이 저수지는 농수를 공급받는 예산군과 당진시의 앞머리를 따 예당저수지라 이름 붙여졌다고 하며, 농업관개용으로 축조되었으나 지금은 생활용수공급과 홍수조절의 기능도 겸한다고 한다. 유효저수량은 4,607만 ㎡, 저수면적은 1,088ha에 달한다고 한다. 이곳 북부 응봉면 일대에는 국민관광지가 조성되어 있고,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새롭게 등장한 거대한 예당호 출렁다리 모..
방콕 최대의 재래시장이라는 짜뚜짝 주말시장 Chatuchak Weekend Market의 다양한 상품들~ 각종 향수를 팔고 있는 상점 모습이다. 이 시장에서는 의류, 액세서리, 골동품, 꽃, 식기, 기념품 등 무척 다채로운 상품들을 팔고 있는데, 각 상점들은 각기 개성 있는 모습으로 상품들을 디스플레이해 놓았다. 즐비하게 늘어선 상점들 중에서 제법 사람들이 몰려 있고, 독특한 상품을 팔고 있는 상점이 있어서 구경해 보았다. 총천연색으로 알록달록하게 각종 과일과 꽃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들은 모두 향이 나는 비누다. 그중에는 코코넛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것도 있다. 알록달록한 게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많은 관광객이 이 비누들을 구입해 가고~ 그런데 독특한 모양의 이 과일은 뭐지~? 천도복숭아인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상품들을 살펴보는데, 이 상점의 처자들이 인사를 건넨다. 그럼 우리~ 정식으로..
몬타자 궁전 Montazah Palace에서 아름다운 해변 도로를 거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으로~ 해변에 놓여있는 멋진 요트다. 몬타자 다리 바깥에는 몬타자 비치와 Tea Island 그리고 수상 스포츠 동호회가 자리하고 있다.  이건 해변으로의 통행을 통제할 때 쓰였던 시설 인가~?        멋지게 지어놓은 건물도 있는데 이 역시 통제를 하고 있는 건물이다.  요트 정박시설이다.        뭍으로 올려진 요트가 멋지다.  다시 몬타자 다리를 건넌다.                몬타자 다리 위에서 만난 생기 발랄한 이집트 처자들~  표정들이 무척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단정한 모습의 처자들도 만나고~  유쾌한 청춘들도 만났다.        Bye~ 즐거운 시간이 되길~~  몬타자 다리에서 담아본 몬타자 궁전과 그 주변 모습이다.        몬타자 궁전을 나서서 알렉산드리아의 아..
청양의 천장호에서 느껴본 아름다운 늦가을의 정취~ 천장호 둘레길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와 그 주변 모습이다. 천장호에 내려앉은 구름 모습이고~ 천장호에 내려앉은 구름은 여전히 먹구름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가~ 오전에 들렀던 아산 곡교천에서의 강한 비바람은 사라졌기에 그나마 나머지 여행이 순조로울 수 있었다. 천장호 둘레길에는 늦가을의 단풍과 낙엽이 고스란히 내려와 앉아 있다. 둘레길 중간의 거대한 구기자 상이다. 계속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가 본다. 파란 호숫물에 담긴 나뭇가지와 구름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햇빛을 받은 반대편 산자락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둘레길을 따라가며 담아본 호수 주변 모습들이다. 둘레길을 마냥 끝까지 따라갈 수는 없어서 이쯤에서 발길을 돌린다. 되돌아 나오면서 담아본 둘레길 모습들이다. 설마..
주말에 열리는 방콕 최대의 재래시장 짜뚜짝 주말시장 Chatuchak Weekend Market으로~ 방콕에서 맞은 일요일~ 주말에 봐야 제격이라는 방콕 최대의 재래시장 짜뚜짝 주말시장 Chatuchak Weekend Market을 찾아 나선다. 이제 제법 익숙해진 능숙한 걸음으로 BTS에 오른다. 일요일이어선지 조금은 한산한 느낌도 들고~ 광장을 빙 돌아 BTS가 달리고 그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탑이 눈에 들어오는데~ 전승 기념탑 Victory Monument이다. 빠뚜남 북쪽 로터리에 있는 50m 높이의 첨탑으로, 흔히 아눗싸와리라고도 한다는데, 2차 대전 시 프랑스가 차지했던 영토 를 되찾은 것을 기념해 세운 탑으로, 총검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세로로 담아본 전승 기념탑 모습이다.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이 있는 아속역에서 짜뚜짝 주말시장으로 가려면 BTS, MRT 중 어느 것을 타도 되지만 지상철인..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지중해 해변에 위치한 몬타자 궁전 Montazah Palace와 그 주변 풍경~ 이집트의 여름 궁전으로도 알려진 몬타자 궁전 Montazah Palace이다.   이 몬타자 궁전 Montazah Palace은 이집트의 마지막 왕 Farouk의 거주지로 1932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이 궁전은 피렌체와 터키의 양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물로 유명한데, 1952년 이전에는 왕실 가족의 여름 거주지로 사용되었고, 현재 외부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이 건물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는 곳 이라고 한다.        궁전 내부는 돌아볼 수 없지만 주변의 드넓은 공간은 모두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우리는 궁전 앞의 지중해를 끼고 있는 해변으로 걸음을 해봤다.            언덕에서 바라본 지중해 모습이다.  해안이라서 궂은 날씨에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이 더욱..
청양의 명물이라는 천장호 출렁다리를 가다. 천장호 주차장에 도착한 모습이다. 보령, 청양, 칠갑산 모두 익숙한 지명이지만 특별히 이 지역의 명소를 찾아서 여행한 적이 없었는데, 보령의 은행마을 단풍을 구경하고 그냥 상경하기가 뭐해서 검색해 보니 가까운 거리에 이 천장호가 있어서 내친김에 둘러보고자 찾아온 것이다. 주차장에 세워놓은 주변 관광지 안내도다. 천장호로 내려가는 길목에 황룡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정자를 지나니 호수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이 나선다. 잘 닦겨진 길 주변으로는 운치 있는 소나무들이 도열해 있다. 소금쟁이 고개라고~? 이게 소금쟁이 고개인가~? 천장호 출렁다리에 대한 안내판이다. 국내 최장이며 동양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라는데 지금도 그럴까~?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목의 단풍나무 단풍이 예쁘다. 출렁다리 앞에 세워진 각종 안..
하루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러본 방콕 최고의 유흥가라는 소이 카우보이 Soi Cowboy~ 커피를 마시러 찾아온 응? 카페 내부 모습이다. 매장은 온통 흰색으로 치장되어 있고, 매장을 구분하는 일체의 벽도 없는 그야말로 완전히 오픈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브랜드는 프리미엄 커피를 지향하는 카페로 품질과 가격면에서 단연 최고라는 아내의 설명이다. 별도의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지 않고, 사방으로 오픈된 공간에 놓인 간이 형태의 의자에 앉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드디어 내 앞에 등장한 응? 커피~ 상위 10% 이내의 고급 원두만으로 만들어진 진정한 프리미엄급 커피라고 한다. 밤늦은 시간의 커피가 부담스러워 아내가 선택한 아이스크림이다. 매장의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원두 모습이다. 커피 맛~? 프리미엄급임을 인정해 줄 수밖에 없었다. 무척 진하면서도 한없이 부드러운 느낌을 ..
카이트베이 요새에서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몬타자 궁전 Montaza Palace으로~ 알렉산드리아의 서쪽 끝 지중해 연안에 자리한 카이트베이 요새  Quaytbay Fort 모습이다.        요새 앞에 마련된 방파제 모습이다.  잔뜩 흐린 날씨에 방파제에 몰려오는 파도가 거칠기만 하다.        방파제 안에는 높은 파도를 피해 대피한 작은 어선들이 모여 있다.        해안가에서 간식거리를 팔고 있는 노점상인데 자세히 보니 장작불로 구운 옥수수를 팔고 있다.        방파제까지 몰려온 파도가 실로 엄청나기만 하다.  설마 허구헌날 이런 모습은 아니겠지~?        요새 옆에서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다.  해안 거친 파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념품 상점 모습이다.            요새 끝에 위태롭게 서있는 관광객 모습이다.  떨어지지 않도록 ..
보령 청라 은행마을의 신경섭 가옥을 돌아보고~ 이곳 은행마을의 유래를 적어 놓은 안내판이다. 까마귀가 노란 은행 알을 여의주인 줄 알고 이곳으로 물고 와서 정성껏 키운 것이 이 마을 은행나무 유래라고~? 그랬나 보지 뭐~~ㅎ 담장 옆 허수아비가 멋지네. 올여름 고생 많았겠다~ㅎ 이곳을 방문한 방송국 촬영팀의 일원인데 무슨 프로그램을 만들길래~ 신경섭 가옥 안으로 들어가 보기 위해 담장을 따라간다. 사랑채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문은 닫혀 있고, 그 반대쪽에 안채로 들어서는 대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온통 바닥을 뒤덮고 있는 노란 은행 잎과 은행들~ 함부로 밟기가 두렵다. 심한 냄새로~~ㅎ 잎이 많이 떨어진 가지에는 아직도 은행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대문 안으로 들어서서 본 신경섭 가옥 안채 모습이다. 마당 한가운데 있는 돌로 쌓은 우물 모습이다...
방콕 최고의 쇼핑몰이라는 아이콘시암 Iconsiam의 다채로운 모습들~ 아이콘 시암의 지층 쑥시암 Sook Siam에서 팔고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다. 음식들은 지천으로 깔려 있는데 막상 먹을 만한 것을 고는다는 게 그리 만만치 않다. 입맛이 까다로워인가~? 떡처럼 만들어진 이것은 코코넛으로 만든 거라고 하는데, 맛이 궁금해진다. 무슨 고기든 잘 먹는 나인데도 선뜻 사 먹자는 말이 쉽게 나오질 않는다. 음식을 구입하고 나서도 먹을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 듯한 데, 마침 빈자리가 눈에 띈다. 아내가 이 음식 저 음식을 보고 고민만 하는 나에게 자리를 지키고 있으라고 한다. 알아서 내 입맛에 맛는 음식으로 사 오겠다며~ 아내가 매장을 돌며 사 온 음식들이다. 첫째로 밥과 고기가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사온 음식이고~ 꼬치도 맛보라고 한다. 맛이 궁금했던 안에 코코넛이 들어 있는 떡..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서쪽 끝 지중해 연안에 자리한 카이트베이 요새 Qaytbay Fort~ 카이트베이 요새 Qaytbay Fort의 성채 앞이다.   알렉산드리아의 서쪽 끝 지중해 연안에 자리한 이 카이트베이 요새 Qaytbay Fort는 15세기 말, 맘루크 왕조의 술탄 카이트베이가 오스만 터키 군의 침공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지금의 성채는 19세기 초 이집트 총독 무함마드 알리가 재건한 것으로 현재 그 일부를 해양박물관으로 쓰고 있는데, 당시에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매립되어 섬은 없어지고 파로스 반도가 되었다고 한다.        성채 앞 광장에 놓여 있는 오래된 녹슨 대포들이다.  한때 위용을 자랑했을 이 녹슨 대포들은 지금은 관광객들의 놀이터가 되어 있다.        여기를 쳐다 봐!  ㅎㅎ 귀여운 녀석들~~        잘 생긴 꼬마 얼굴도 담아봤다.  광장에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