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645)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으로 오랜만에 올라본 속초 앞 바다의 영금정~ 바다 정원 카페를 나서서 찾아간 곳은 속초 등대 전망대다. 그동안 속초를 몇 번 찾아오긴 했지만 등대에 올라본 적은 없었다. 속초 관광 안내도를 보니 속초 8경 중 이 속초 등대 전망대를 속초 1경으로 꼽고 있다. 그래서 이참에 올라가 보기로 했는데~ 등대로 오르는 길이 잘 만들어져 있지만 무척 가파르고 계단이 무수히 많은 험난한 길이다. 등대까지 오르니 시원스러운 동해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등대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들이다. 등대 전망대는 산책로와 해안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좋고 설악산과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고, 2층에는 등대의 모든 것을 전시하고 있는 등대 전시관이 상설로 운영되고 있어 등대에 관한 정보들을 살펴볼 수도 있다고 설명되어 있지만 코로나 팬더믹 덕분인지 등대 문은 .. 타이베이 스린 야시장 士林夜市 옆의 오래된 사원도 구경하고~ 대만에서 제일 규모가 크다는 스린 야시장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대로변에 섰다. 도로변까지 이어진 야시장 모습이다. 야시장과 인접한 도로 모습이다. 야시장 도로 앞에서 보이는 둥근 구가 건물 밖으로 반쯤 나와있는 이 건물은 Taipei Performing Arts Center라는 공연예술 극장이라고 한다. 극장 반대편의 구조물은 지하철 역사 모습이고~ 다시 야시장 중앙을 관통하는 이 골목을 따라가 보자. 골목 안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과 놀이기구들이 줄지어 있다. 새우 등을 잡을 수 있도록 한 노점이다. 식당가 쯤으로 보이는 건물 아래로 통하는 계단을 내려가 봤다. 건물 지하로 내려선 모습이다. 빼곡히 들어선 식당들과 이를 이용하고 있는 현지인들 모습이다. 거리의 노점상에서는 주로 간단한 간식거리를.. 대형 쇼핑몰 센트럴 월드와 빅씨 마켓이 있는 방콕 시암의 화려한 쇼핑 거리~ 대형 쇼핑몰 센트럴 월드에서 마주 보이는 대로 건너편의 빅씨 마켓이다. 쇼핑몰 옆의 스트리트 푸드점인데 당초 목적지가 우선인지라 그냥 패스한다. 센트럴 월드와 빅씨 마켓을 잇는 도로를 가로지르는 육교 모습이다. 센트럴 월드 옆에 마련된 종교 구조물이다. 육교 위에서 바라본 대로 모습이고~ 지상 위에 마련된 보도는 빅씨 마켓 앞을 지나서 도로와 나란히 이어져 있다. 도로의 차량들과 물결 모양의 보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빅씨 마켓 앞에서 바라본 센트럴 월드와 그 앞 광장 모습이다. 센트럴 월드의 외벽을 장식하는 광고판들은 현란한 변화를 거듭한다. 빅씨 마켓 앞을 지나는 지상의 보도 모습이다. 안으로 들어선 빅씨 마켓 모습이고~ 마켓은 그 규모가 대단하다는 것 외에는 일반 마켓과 별반 .. 다채롭게 장식된 카페 바다 정원과 그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 바다 정원 카페 2층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이다. 카페 2층 내부 모습이고~ 벽걸이 조명등이 무척 특이하다. 자전거 바퀴와 헤드라이트 같은데~ 우리가 자리한 창가 모습을 담아본 것이다. 커피를 마시고 나니 옥상이 궁금해진다. 옥상으로 이어지는 공간 모습이다. 설악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마련된 옥외 좌석이 이채롭고 아름답다. 옥상에서 바라본 해변 모습이다. 바다 반대쪽 설악산 방면 모습이다. 옥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구 바다 정원 모습이고~ 기념 샷을 남기는 노부부의 열정이 젊은이들 못지않다. 아름다운 추억은 남기셨는지~ 바다를 면하고 있는 곳에 마련된 옥외 테이블 모습이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야간에 더욱 빛을 발할 것 같은 조명등들 모습도 멋지다. 카페 건물을 무척 세심하게 설계한 모습이 이곳저곳에서 보인.. 대만 제1의 야시장이라는 타이베이의 스린 야시장 士林夜市~ 대만 국립 고궁 박물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스린 지역의 스린 야시장 士林夜市이다. 티이베이 사람들에게 야시장은 퇴근하는 길에 잠시 들러 저녁을 해결하는 동시에, 주머니가 가벼운 연인들의 테이트 코스 이기도 하다고 한다. 그런데 야시장 바로 옆에 오래된 사원이 자리하고 있다. 慈誠宮이라는 현판을 내건 사원 모습이다. 사원 앞마당에는 수많은 붉은 등이 매달려 있고, 야시장을 찾은 많은 이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사원 앞마당의 수많은 등 모습이다. 사원 담벽 앞의 먹거리도 온통 붉은색이고~ 꼬치구이를 팔고 있는 노점상 모습이다. 이곳 스린 야시장은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유명한 야시장이라고 한다. 잘 구어진 오징어가 먹음직스럽기는 했지만 선뜩 사 먹기는 망설여진다. 우리나라 어묵 .. 방콕의 킹 파워 마하나컨 전망대에서 야경을 즐기고 다시 시암 Siam으로~ 킹 파워 마하나컨 전망대에서 본 방콕의 야경이다. 짜오프라야 강변의 새로운 방콕의 명물 아이콘 시암과 강변을 따라서 늘어선 고층 빌딩들 모습이다. 78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들이다. 방콕의 야경을 즐긴 후 투명한 유리로 마감해 놓은 계단을 따라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중이다. 아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홀 앞에 마련된 기념품 상점이다. 이곳에 처음 도착했을 때 찍은 기념사진이다. 내 카메라로 내 모습을 찍는 경우가 거의 없는 탓에 내 여행 사진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곳 스탭들이 찍어 놓은 사진 중 한 장을 구입했다. 건물 밖에서 담아본 모습이다. 이 사진이 킹 파워 마하나컨이고~ 다시 BTS를 타고 시암으로 향한다. 객차 내의 낯익은 얼굴이 반갑다. 시암 역에서 내려 한 정거장을 더 가기 위.. 속초 인근의 아름다운 카페 바다 정원~ 설악 호텔을 나서서 도착한 속초 인근의 카페 바다 정원이다. 이곳은 속초 외곽의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지만 행정구역으로는 고성에 속한다고 한다. 카페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모습들이 많다. 외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벽화가 무척 특이하지만 건물 구조도 예사롭지가 않다. 카페 정원에 놓여 있는 소품들도 흥미롭다. 영국식 전화 부스도 있고 우리의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간 앙증맞은 자동차도 놓여 있다. 측면에서 본 바다 정원 카페 모습이다. 출입구가 이쪽에 있으니 정면이라 해야 하나~? 정원에는 갖가지 꽃도 마련되어 있고~ 바다 정원 옛 건물 앞의 해변을 조망하기 좋은 곳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다. 해변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출입구 모습이다. 카페 건물로 들어서기 전에 바다 구경부터 해보기로 했다. 철.. 대만 국립 고궁 박물원의 다채로운 모습들~ 국립 고궁 박물원의 전시품 중 오른쪽 중앙의 봉우리 모양을 한 화병이 매우 인상적이다. 회전 꽃병 Revolving Vases이라는 이 화병은~ 하나의 조각품이지만 내부와 외부가 구분되어 꽃병 중 하나가 회전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독특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투각과 연동이라는 기법을 적용해 만든 이 꽃병은 상부와 하부가 결합되어 있지만 접착되어 있지는 않다고 한다. 물고기와 용을 양각해 놓은 화병이다. 잉어가 승천해서 용이된다는 용문을 표현한 것일까~? 다시 한 층을 더 내려가 본다. 점점 화려함을 더해 가는 자기들 모습이다. 무척 섬세하게 조각해 놓은 액세서리들이다. 투각 기법을 이용하여 만든 멋진 조각품이다. 원형 안에 더 작은 원형의 조각품들을 만들어 놓은 솜씨가 경이롭기만 하다. 아름답게 조각한 탑.. 방콕에서 가장 높다는 킹 파워 마하나컨 King Power MahaNakhon 전망대에서 즐겨본 방콕의 석양과 야경~ 킹 파워 마하나컨 King Power MahaNakhon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에 올랐다. 사방이 툭 트인 전망대에서 담아본 각 방면의 방콕 시가지 모습이다. 방콕 도심을 남북으로 가르며 흘러가는 짜오프라야 강도 보인다. 그 사이에 해는 서서히 지평선에 가까이 내려앉기 시작한다. 전망대의 제일 높은 곳을 찾은 관광객들 모습이다. 아름다운 석양을 기대해 보지만 어째 느낌이 썩 좋지 않다. 구름이 너무 짙다는 생각에~ 석양을 기다리며 주변 모습들을 담아본다. 짙은 구름이 아름다운 석양을 방해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 모습이 최선인 듯하다. 아름다운 석양도 내 바램대로 되지는 않는 모양새다. 오늘은 딱 이 정도만 즐기라는 높은 분?의 뜻이 아닐까~ 지는 해는 더욱 짙은 구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짙은.. 설악산 아랫마을 상도문 돌담마을을 돌아보고~ 우리가 하룻밤 신세를 진 설악산 호텔 전경이다. 호텔 앞 빨간 단풍나무는 여전히 붉게 타오르고 있다. 호텔 앞을 지나는 도로 건너편에 오래된 전통 마을이 있다고 해서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상도문 돌담마을~ 마을을 들어서서 만난 돌담 위의 조형물이다. 건물 외벽의 돌무더기 위에 다양한 사연이 적혀 있다. 태블릿 갖고 싶고, 휴대폰 갖고 싶고 등~ 그러고 보면 이건 소원탑인 셈인가~? ㅎ 잎사귀를 모두 떨군 앙상한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들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 준다. 졸고 있는 거니~? 이 마을의 명소라는 학무정으로 향한다. 아름다운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는 학무정 모습이다. 다른 각도에서 담아본 학무정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학무정의 유래를 적어 놓은 안내판이다. 또 다른 안내판에는 망곡터가.. 대만 여행의 첫 날 찾아간 국립 고궁 박물원~ 타이베이 시가지 모습이다. 인천 공항을 9시 45분에 출발해서 2시간 45분 만인 11시 30분에 타이완에 도착했다. 멀지 않은 비행길이라 가볍게 도착했는데~ 대만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점심을 해결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안내된 호텔 식당 앞의 유리 상자 속 인형들이다. 이곳이 대만이라는 느낌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모습들이다. 이제부터 2023년 3월 5일 (일) ~ 3월 12일 (일)까지 8일간의 대만 일주 여행 이야기를 서서히 풀어나가 볼까 한다. 넓은 호텔 식당에 달랑 우리 일행이 전부였는데, 제공된 음식은 대만의 대표적인 음식이라는 우육면이다. 제대로 된 우육면은 미리 만들어 놓지도 않으며 오랜 시간 동안 고기를 우려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 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기자의 대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마지막으로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이집트 여행을 마치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파라오의 살아 있는 모습'이라는 뜻으로 스핑크스를 쉐세프 앙크 Shesep Ankh라고 불렀다고 하며, 왠지 모르게 무섭고 불안하게 느꼈던지 아랍인들은 아엘 홀 Abu al-Haul 즉 '공포의 아버지'라고 불렀다고 한다. 스핑크스라는 이름은 '사람과 사자가 하나로 합친 모습을 한 신화에 나오는 동물'을 가리키는 그리스어 스핑크스 Sphink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스핑크스의 머리에는 왕관을 쓰고 있었고 앞이마에는 왕권을 상징하는 코브라가 새겨져 있었으나 모두 없어졌다고 한다. 더욱이 대스핑크스는 얼굴의 코 부분이 망가져있고 턱수염이 떨어져 나가고 없다. 나폴레옹이 이집트에 원정 왔을 때 병사들이 스핑크스의 얼굴에 대포를 쏘아서 망가졌다고도 하고 혹은 코가 없으면 부..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3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