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586)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암스테르담 홍등가 Red Light District~ 담락 거리에서 홍등가 Red Light District로 가는 길목의 골목인데, 오가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골목의 상점 모습이다. 레스토랑의 테이블이 골목까지 나와 있는 곳도 있다. 골목 상점의 쇼윈도도 조금씩 자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히잡을 쓴 여인이 쇼윈도 안을 열심히 들여다보는 게 신기해서 바라봤는데, 어럽쇼~? 이번엔 쇼윈도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다. 살짝 당혹스러움이 느껴졌는데~ 히잡을 쓴 여인들에 대한 내 편견이 문제인가~? 뭔지 모르게 히잡을 쓴 여인들은 매사에 조신하고, 이런 상품들과는 거리가 멀 것만 같은~ 골목 끝에서 만난 운하 모습인데~ 운하 주변의 상점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운하 위 다리에서 바라본 운.. 연분홍 벚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이천 시내의 작은 연못 안흥지~ 같은 날인데도 흥천 남한강 벚꽃길의 벚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 축제를 며칠 앞둔 흥천 벚꽃길은 풍성하게 만개되어 있었는데, 이곳 안흥지의 벚꽃은 반쯤 진 상태로 떨어진 꽃잎이 호수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풍성하게 매달려 있는 벚꽃을 실컷 구경했으니, 이제 이곳에서 떨어진 꽃잎도 음미해 보라는 의미인가~ 연못에 반영된 건물의 모습도 아름다운 풍경에 일조를 하는 듯하다. 연못 주변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목련 모습이다. 수양버들에 둘러싸여 있는 애련정과 애련정을 잇는 다리 모습도 멋지다. 호수 주변을 돌며 담아본 모습들이다. 귀여운 강쥐와 산책을 나온 시민도 있고~ 아, 정말 어쩌란 말이니~ 바람개비도 세워 놓았다. 너 그거 아니? 몰라 그럼 아는 게 뭔데? 없어! 나도 그래~~ㅎ 예쁘게 차려입은 까치.. 바닷가 절벽 위에 우뚝 세워져 있는 스코틀랜드 중세 시대의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던노타 성 Dunnottar Castle은 아버딘 시내에서 약 30km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중세 시대 요새 역할을 한 성이다. 약 48m 높이의 가파른 바위 절벽 위에 굳건하게 서 있는 성으로, 성 뒤로 펼쳐진 바다와 주변의 해안선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언덕 위의 이 길을 따라가면 곧장 바닷가 절벽 아래로 이어지는 계단길이 있고 그곳에서 다시 약 400m 정도를 올라가야 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 좁은 계곡을 지나는 이 다리를 건너면 성으로 직접 갈 수 있는 길은 없지만 성 반대편 절벽 위에서 성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가 있다. 협곡의 자그마한 다리에서 바라본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모습인데 성의 좌우로는 깊게 협곡이 파여 있어 천혜의 요새 형태를 갖추고 .. 활력이 넘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구경~ 우리가 암스테르담에서 머문 호텔 로비 모습이다. 자전거 천국의 호텔답게 자전거 바퀴 모형으로 천장을 장식한 이곳 로비에는 조식을 제공해 주는 레스토랑이 있고, 저녁 식사도 할 수 있지만 암스테르담 거리 구경도 할 겸 밖으로 나서기로 했다. 호텔과 중앙역 사이에 있는 자전거 보관소 모습이다. 자전거 보관소 앞의 운하 모습이고~ 이번에는 호텔 오른쪽 운하 위의 작은 다리로 운하를 건넌다. 다리에서 본 중앙역 앞 담락 거리 방향 모습이다. 우리가 건넌 다리와 그 뒤의 호텔 모습이다. 암스테르담 여행을 계획할 때 암스테르담 시가지를 어떻게 돌아다녀야 하나 하는 생각을 여러 번 했었다. 트램이나 버스를 타야 하나~? 보트를 타고 운하로 이동해야 될까~?.. 이여로 제빵소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이천 시내의 작은 호수 안흥지로~ 커피숍 이여로 제빵소의 내부 모습이다. 다양하게 꾸며놓은 카페의 감성적인 모습들이 맘에 든다. 제빵연구소란 표식이 있는 곳에서 빵을 만드는 모양이다. 아내가 주문해온 빵과 커피다. 커피 맛이 깔끔하고 좋았다. 빵도 맛있고~ 대형 창으로는 이천의 시골 마을이 보인다. 도심에서와는 다른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좋았다. 카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카페를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 들이다. 도자기의 고장답게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파티션으로 이용한 모습이다. 작은 수조 안 금붕어의 여유로운 유영이 편안한 느낌을 더해 준다. 이래도 커피~ 저래도 커피~ 커피가 만병통치약인 모양이다~~ㅎ 먹음직스럽게 구워놓은 바게트가 눈길을 끈다.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물이 이곳의 유명세를 넌지시 알려 준다. 카페의 입구를 .. 스코틀랜드 해안가의 조용한 마을 스톤헤이븐 Stonehaven~ 아버딘에서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다. 오늘은 아버딘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을 돌아보기로 했다. 던노타 캐슬 조금 못 미친 곳의 해안 모습이다. 해안가 조그만 항구의 한적한 모습이다. 해안가 방파제에서 낚시에 열중하고 있는 부자 모습이다. 작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항구 풍경이 아름답다. 해안의 작은 카페 모습이다. 이 해안의 거의 유일한 쉼터인데 아직 영업 준비가 덜 된 모양이다. 해안을 따라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주차 요금을 받지 않는 무료 주차장이다. 이 작은 마을의 해안은 주변 도시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찾는 곳으로 해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해변과 주택가 사이에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는 이곳은 Stonehaven..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쇼핑 거리 구경~ 싱겔 Singel 운하 모습이다. 싱겔 꽃 시장을 지나서 계속 이어지는 싱겔 운하인데, 비교적 한산하다. 암스테르담은 중앙역에서 도로가 방사상으로 펼쳐져 있고~ 5개의 고리 모양의 운하가 있는데, 중심에서 방사상으로 뻗어 있는 운하도 있다. 운하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관광객을 태운 보트는 언제 봐도 멋지기만 하다. 운하에서 도심 쪽으로 방향을 바꿔 본다. 거리를 달려온 트램 2대가 운하 앞에서 방향을 바꾸는 모습인데, 바깥쪽을 도는 파란색 트램은 언제 나타났지~? 트램 선로 앞의 상점 모습이다. 바로 코 앞으로 트램이 지나가도 꿈쩍도 하지 않고, 오히려 이런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트램이 방향을 바꾸는 곳의 자그마한.. 하얀 꽃비가 내리는 흥천 남한강 벚꽃길을 지나서 이여로 제빵소로~ 매운탕집을 나서서 이천으로 향하는 길목으로 흥천 남한강 벚꽃길이 계속 이어진다. 지난주 여주 산수유 마을을 찾았을 때 이 길을 지나간 적이 있는데, 이 벚꽃길이 상당히 길게 이어진 탓에 만발한 벚꽃길을 꼭 보고 싶었던 거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흡사 한 겨울 눈 내리는 듯하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라 잠시 멈춰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차창을 통해 보았던 색감과는 조금 다른 화사한 연분홍 꽃잎이 참으로 아름답다. 꽃을 받아보시겠다고~? 만개한 벚꽃이 절정을 맞은 듯하다. 3일 후로 다가온 축제 전에 모두 떨어지지 않을까~? 꽃길을 달리는 여인들의 모습도 한 폭의 그림으로 다가온다. 여전히 쏟아지는 꽃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마나님~ 벚꽃길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담아봤다. 이제 그만 길..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경제, 문화, 역사의 중심도시 인버네스 Inverness~ 인버네스 Inverness는 네스 강과 스코틀랜드 북동쪽 바다 머리만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도시인데, 이러한 지리적 장점 때문에 역사적으로 하일랜드의 어류, 가죽 제품 등을 스칸디나비아와 유럽 대륙으로 수출하고, 항구 조선술이 발달해 무역과 문화 중심지의 역할을 해왔다. 반면 재커바이트 전쟁을 비롯한 격동의 세월을 보낸 슬픈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고~ 강변을 산책하는 관광객과 강변의 오래된 교회 모습이다. 인버네스의 중심으로는 네스호에서부터 흐르는 네스 강이 지나고 강 위의 이 다리는 워털루 브릿지라고 한다. 강변에서의 기념 사진이다. 강 건너 언덕 위에서 강을 굽어보고 있는 건물은 인버네스 성 Inverness Castle이다. 인버네스 성은 1057년부터 도시를 지키는 요새의 역할을 했으나 .. 암스테르담 싱겔 운하 옆으로 펼쳐져 있는 거대한 싱겔 꽃 시장 Bloemenmarkt ~ 싱겔 운하에 있는 싱겔 꽃 시장 Bloemenmarkt 모습이다. 네덜란드는 화훼종묘 산업이 발달하여 수많은 품종의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튤립은 등록되어 있는 품종만도 2,000종이나 되고, 그 가운데 100종이 화원에서 유통된다고 한다. 반쯤 핀 다양한 색과 모양의 튤립이 진열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 꽃 시장에서는 꽃뿐만이 아니라 각종 꽃씨와 구근도 판매하고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하고~ 마그넷 기념품의 종류와 가짓수가 실로 엄청나다. 꽃 시장길 모습이다. 꽃 시장 골목에 있는 치즈 판매점이다. 낙농은 네덜란드의 전통 산업으로 그중에서도 치즈는 이 나라의 음식 문화와 수출품.. 남한강변에서 느껴보는 봄의 정취~ 흥천 벚꽃길에서 둘레길이 있다는 마을길을 따라서 오다 보니 확 트인 강변에 도달하게 됐다. 마을 쪽을 향하는 팻말에 양화나루터라 적혀 있는 것 보면 옛날에는 이곳에 나루터가 있었나 보다. 강변에는 지난 가을의 흔적인 갈대가 아직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새봄을 맞이한 푸르른 새싹들이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길게 이어진 강변로 아래의 산책로 모습이다. 깔끔하게 자란 쑥이 탐나신 모양이다. 드디어 쑥국을 맛볼 수 있으려나~? 강변로 옆의 정자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있다. 봉사활동을 나오신 듯한 모습이었는데~ 강변으로 이어진 도로와 함께 확 트인 시야가 시원스럽다. 강둑에 피어있는 봄의 전령사들 모습이다.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다리가 이포교인 모양이다. 시원스러운 모습을 뒤로하고 마을.. 네스호의 어쿼드 성 Urquhart Castle에서 하일랜드의 중심도시 인버네스 Inverness로~ 언덕에서 바라본 어쿼드 성 Urquhart Castle 모습이다. 어쿼드 성 Urquhart Castle의 시타델 Citadel 모습이고~ 어쿼드 성의 방문센터에는 몇 가지 중세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크게 관심을 끄는 것은 없다. 간단한 요기도 할 수 있고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다. 성의 주차장인데 조금은 여유가 생겼지만 여전히 각종 차량이 가득 차 있다. 주차장에서도 성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 모습은 돌담의 나뭇가지 사이로 본 것이다.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알란을 만나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한다. 어쿼드 성 Urquhart Castle을 출발한 후 10여 분 후에 도착한 드럼나드로이트 마을의 네시 랜드 Nessieland다. 길 가의 건물들이 마을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작고 아..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2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