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569)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코틀랜드 바닷가 절벽 위의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을 나서며~ 던노타 성 Dunnottar Castle의 가장 남쪽에 있는 조그마한 건물까지 돌아보고 다시 성 안뜰로 향하는 모습이다. 사실 내게 던노타 캐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맨 처음 스코틀랜드에 왔을 때 던노타 성을 와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먼발치에서 바닷가 절벽 위에 우뚝 서 있는 성의 외관만 봤을 뿐인데, 이번에는 성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기회를 가졌으니 진정한 의미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 셈인가~? 성의 안뜰에서 사방으로 펼쳐져 있는 건물의 잔해들을 다시 담아 봤다. 많이 훼손된 모습들에서 중세의 영광을 상상해 본다. 모든 건물들이 온전한 모습이었던 당시에는 제법 규모를 갖춘 당당한 성이었을 듯한 느낌이 든다. 그나마 석재로 이루어진 건물들이기에 이나마도 보존된 것이 아닌가 하는 다행스러운 생각도 들고.. 보트를 타고 박물관으로 가면서 본 암스테르담의 운하 주변 모습~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의 보트 선착장이다. 5개의 고리 모양 운하가 둘러싼 암스테르담의 중심가 Centrum는 중앙역을 중심으로 반원형으로 펼쳐져 있고, 면적은 대략 동서 4km, 남북 2km의 작은 지역으로 이곳에 중요한 볼거리의 70~80%가 있다. 오늘의 일정은 암스테르담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박물관 지구를 돌아보는 것으로, 국립 미술관 등이 있는 미술관 지구도 도보로 가능하지만 보다 효율적이고 낭만적인 운하를 가는 수상 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우리가 오늘 이용할 수상 버스 안내판이다. 1일 승선권으로 몇 번이라도 타고 내릴 수 있는 Hop on Hop off인데, 그린 라인은 시가지 외곽 쪽으로 크게 도는 반면에, 레드 라인은 시 중심부를 도는데 우리는 레드 라인을 이용하기로 .. 이천 세라피아 Cerapia의 다채로운 모습들~ 이천세계도자센터 뒤쪽으로 한 바퀴 돌아 전통가마를 지나서 도자센터의 옆길을 가는 중이다. 산책길 도중에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건물의 옥상을 이용하여 만들어 놓은 장독대 모습이다. 장독대에서 바라본 이천도자센터 건물 모습이고~ 장독대가 있는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본 또 다른 건물들 모습이다. 도자센터 옆 길에서 건물 옥상 아래로 이어진 통로가 보인다. 통로 앞 소나무가 멋스럽다. 앙증맞은 솟대도 만들어 놓았고~ 옥상 아래에 만들어진 통로 상부에는 도자기로 만든 풍경이 달려 있는데 바람이 불면 청아한 풍경소리를 들려줄 것만 같다. 통로를 지나서 만난 건물들 모습이다. 도자기를 홍보하고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들 같았다. 내부 구경을 할 수 없고 대신 건물 밖에 세워진 안내판만 잠시 훑어봤다. 건.. 전쟁과 암울한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스코틀랜드의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던노타 성 Dunnottar Castle의 성문에서 제일 먼 거리에 위치해 있는 성의 주요 건물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바닷가 가까이 절벽 위에 위치한 이 건물들의 내부를 살펴보자. 이곳은 Chapel의 내부 모습이다. 이 교회는 1276년에 건설되었지만, 1297년 스코틀랜드의 독립 영웅 월리스 William Wallace의 공격으로 잉글랜드 수비대와 함께 불타고, 16세기에 재건되었다는 간략한 설명을 곁들인 안내판이 붙어 있다. 스털링 성에서 만났던 스코틀랜드 독립 영웅 윌리엄 월리스의 족적을 이곳에서 다시 만날 줄은 몰랐다. 윌리엄 월리스는 잉글랜드 왕 에드워드 1세의 강압적 통치로 고통받는 스코틀랜드 국민을 위해 싸우고, 스털링 브리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둬 스코틀랜드 독립 영웅으로 여겨지며, 영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밤 거리 풍경~ 암스테르담 홍등가 Red Light District의 밤 풍경이다. 운하와 주변의 상점들 모습이고~ 홍등가와 담락 거리를 잇는 골목 모습이다. 성 니콜라스 교회와 눈물의 탑으로 이어지는 운하와 그 주변 풍경이다. 홍등가와 담락 거리를 잇는 골목 주변의 상점들 모습이다. 중앙역 앞에 있는 보트 선착장 모습이다. 성 니콜라스 교회와 보트 선착장 모습이다. 중앙역 앞을 지나는 트램 모습이다. 찬란한 봄을 맞이하여 아름답게 꽃장식을 한 이천 세라피아 Cerapia~ 이천 시내의 작은 연못 안흥지를 나서서 다음 목적지 藝's Park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예스 파크로 가는 길목에서 세라피아를 알리는 안내판이 보이자 한번 가보지 않겠냐고 물어 온다. 그럽시다. 그럼~ 세라피아가 설봉 공원 내에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당초에 이천 여행을 준비할 때 간단히 조회를 해보니 설봉 공원이 나타나는데, 그 규모가 엄청나서 흥천 남한강 벚꽃길과 안흥지를 돌아보고 나면 설봉 공원을 구경할 시간이 없어서 계획에서 배제했었고, 세라피아가 설봉 공원 내에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런데 설봉 공원으로 들어서자 도로 양옆으로는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고 도로 양옆의 가로수는 온통 벚나무로 만개한 화사한 꽃길을 만들고 있었다. 꽃길을 지나며 세라피아로 향하던 도중에 결국 잠시 쉬어가기.. 스코틀랜드 바닷가 절벽 위의 아름다운 중세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성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성의 북쪽 언덕으로 향한다. 언덕 위에서 바라본 시원스러운 바다 풍경이다. 성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바닷가로 내려가야 하는데 언덕을 내려가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성으로 이어지는 언덕길 모습이다. 이곳에는 가끔씩 물개와 돌고래도 출몰하는 모양이다. 이윽고 도달한 해변 모습이다. 잠시 해변 모습을 즐겨 본다. 이제 성 안으로 들어가 보자. 성으로 오르는 길가의 야생화 모습들이다. 높은 성벽 아래에 나있는 자그마한 출입구~ 던노타 성의 성문 Gatehouse이다. 왜? 힘이 드시나요~? 드디어 성문을 들어선 모습이다. 성문을 들어서면 곧 바로 또 다른 높은 성벽과 마주하게 된다. 안에서 바라본 성문 모습이고~ 성문을 들어서면 곧장 길이 꺾이고 주변은 높게 석벽이 쌓아져 있다. 요새.. 수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암스테르담 홍등가 Red Light District~ 담락 거리에서 홍등가 Red Light District로 가는 길목의 골목인데, 오가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골목의 상점 모습이다. 레스토랑의 테이블이 골목까지 나와 있는 곳도 있다. 골목 상점의 쇼윈도도 조금씩 자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히잡을 쓴 여인이 쇼윈도 안을 열심히 들여다보는 게 신기해서 바라봤는데, 어럽쇼~? 이번엔 쇼윈도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다. 살짝 당혹스러움이 느껴졌는데~ 히잡을 쓴 여인들에 대한 내 편견이 문제인가~? 뭔지 모르게 히잡을 쓴 여인들은 매사에 조신하고, 이런 상품들과는 거리가 멀 것만 같은~ 골목 끝에서 만난 운하 모습인데~ 운하 주변의 상점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운하 위 다리에서 바라본 운.. 연분홍 벚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이천 시내의 작은 연못 안흥지~ 같은 날인데도 흥천 남한강 벚꽃길의 벚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 축제를 며칠 앞둔 흥천 벚꽃길은 풍성하게 만개되어 있었는데, 이곳 안흥지의 벚꽃은 반쯤 진 상태로 떨어진 꽃잎이 호수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풍성하게 매달려 있는 벚꽃을 실컷 구경했으니, 이제 이곳에서 떨어진 꽃잎도 음미해 보라는 의미인가~ 연못에 반영된 건물의 모습도 아름다운 풍경에 일조를 하는 듯하다. 연못 주변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목련 모습이다. 수양버들에 둘러싸여 있는 애련정과 애련정을 잇는 다리 모습도 멋지다. 호수 주변을 돌며 담아본 모습들이다. 귀여운 강쥐와 산책을 나온 시민도 있고~ 아, 정말 어쩌란 말이니~ 바람개비도 세워 놓았다. 너 그거 아니? 몰라 그럼 아는 게 뭔데? 없어! 나도 그래~~ㅎ 예쁘게 차려입은 까치.. 바닷가 절벽 위에 우뚝 세워져 있는 스코틀랜드 중세 시대의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던노타 성 Dunnottar Castle은 아버딘 시내에서 약 30km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중세 시대 요새 역할을 한 성이다. 약 48m 높이의 가파른 바위 절벽 위에 굳건하게 서 있는 성으로, 성 뒤로 펼쳐진 바다와 주변의 해안선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언덕 위의 이 길을 따라가면 곧장 바닷가 절벽 아래로 이어지는 계단길이 있고 그곳에서 다시 약 400m 정도를 올라가야 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 좁은 계곡을 지나는 이 다리를 건너면 성으로 직접 갈 수 있는 길은 없지만 성 반대편 절벽 위에서 성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가 있다. 협곡의 자그마한 다리에서 바라본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모습인데 성의 좌우로는 깊게 협곡이 파여 있어 천혜의 요새 형태를 갖추고 .. 활력이 넘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구경~ 우리가 암스테르담에서 머문 호텔 로비 모습이다. 자전거 천국의 호텔답게 자전거 바퀴 모형으로 천장을 장식한 이곳 로비에는 조식을 제공해 주는 레스토랑이 있고, 저녁 식사도 할 수 있지만 암스테르담 거리 구경도 할 겸 밖으로 나서기로 했다. 호텔과 중앙역 사이에 있는 자전거 보관소 모습이다. 자전거 보관소 앞의 운하 모습이고~ 이번에는 호텔 오른쪽 운하 위의 작은 다리로 운하를 건넌다. 다리에서 본 중앙역 앞 담락 거리 방향 모습이다. 우리가 건넌 다리와 그 뒤의 호텔 모습이다. 암스테르담 여행을 계획할 때 암스테르담 시가지를 어떻게 돌아다녀야 하나 하는 생각을 여러 번 했었다. 트램이나 버스를 타야 하나~? 보트를 타고 운하로 이동해야 될까~?.. 이여로 제빵소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이천 시내의 작은 호수 안흥지로~ 커피숍 이여로 제빵소의 내부 모습이다. 다양하게 꾸며놓은 카페의 감성적인 모습들이 맘에 든다. 제빵연구소란 표식이 있는 곳에서 빵을 만드는 모양이다. 아내가 주문해온 빵과 커피다. 커피 맛이 깔끔하고 좋았다. 빵도 맛있고~ 대형 창으로는 이천의 시골 마을이 보인다. 도심에서와는 다른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좋았다. 카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카페를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 들이다. 도자기의 고장답게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파티션으로 이용한 모습이다. 작은 수조 안 금붕어의 여유로운 유영이 편안한 느낌을 더해 준다. 이래도 커피~ 저래도 커피~ 커피가 만병통치약인 모양이다~~ㅎ 먹음직스럽게 구워놓은 바게트가 눈길을 끈다.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물이 이곳의 유명세를 넌지시 알려 준다. 카페의 입구를 ..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2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