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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America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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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바위들이 빚어낸 신비스러운 볼리비아 고원 모습~ 돌나무 Abol de Piedra 콜로라다 호수를 나서서 다음 행선지로 향하는 길가의 풍경도 아름답기만하다. 거친 자갈길을 달리기도 하고 고운 모래 사막을 지나기도 하는데 스치는 산들의 모습이 형형색색 제각각이다.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다니는 기분좋은 날씨인데 날씨마저 우리의 여..
플라멩코가 노니는 콜로라다 호수 Laguna Colorada~ 우유니 투어 둘째 날에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콜로라다 호수 Laguna Colorada다. 고산병으로 고통받은 분들을 데리고 떠난 투어 차량 한대가 줄어들어 일행이 조금은 단촐해졌는데 호수를 찾아가는 길도 만만치않은 사막길이다~ 콜로라다 호수에 당도하니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호수 뒷편..
볼리비아 고원의 간헐천으로~ 노천 온천을 나서서 간헐천으로 가는 길이다. 많은 투어 차량들의 바퀴로 다져진 사막길이 넓게 펼쳐져 있고 그 길을 뽀얗게 흙먼지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는 투어 차량들 모습에서 야릇한 느낌이 전해진다. 나는 무엇 때문에 이 길을 달리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내가 이곳에 있다는 자체..
볼리비아 고원의 노천 온천 Aguas Termales~ 에메랄드빛의 베르데 호수를 거쳐 도착한 곳은 노천 온천이 있는 호수 지역이다. 칠레 국경에서 멀지않은 이곳은 화산 지역으로 간헐천과 온천을 만날수 있는 곳인데 이곳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야외에 간단히 물막이만 해놓은 온천과 그곳의 여행객들 모습이다. 온천..
볼리비아의 고원을 가다~ 달리는 투어 차량에서~ 우유니 소금 사막을 향해 가는 2박3일 일정의 고원 투어가 시작되었다. 볼리비아 국경을 통과하면서 부터는 보이는 것이라고는 온통 황량한 사막과 높은 고봉들 뿐이다. 그리고 도착한 첫번째 호수~ 투어 첫날은 거의 대부분을 호수들을 거쳐가게 되어 있는데 나무..
볼리비아로 가는 길~ 우유니 투어를 준비하는 모습~ 달의 계곡 투어를 마치고 산 페드로 마을로 돌아와서 해야 할 일은 볼리비아에서 사용하기 위한 환전을 하고 저녁을 해결하는 것이다. 환전소를 찾아가는 길에서 본 식당들을 기웃거려 본다. 마음에 드는 곳을 미리 점 찍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그 중..
달의 계곡에서 보는 석양~ 달의 계곡 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빅 듄 Big Dune으로 향한다. 이곳에서는 달의 계곡 전체를 조망해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일몰 모습이 일품이라고 하여 해지는 시간에 맞춰 모든 투어 차량들이 집결하는 곳이다.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는 투어 차량들~ 일몰을 보기위해 언덕으로 향하는 ..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의 달의 계곡 Valle de la Luna~ 세 마리아 상 Tres Marias 달의 계곡 투어는 사막으로 넘어가는 일몰은 보기 위해서 오후 시간에 시작되는데 이곳의 대표적인 모습들을 볼 수 있는 몇 군데 포인트를 돌아본 후 일몰 시간에 맞춰 빅듄 Big Dune에 도달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동하는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들도 시시각각 ..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San Pedro de Atacama로 ~ 칼라마 공항에 도착하여 우리를 데려다 준 항공기 모습을 담아 보았다. 남미에서의 장거리 이동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이 회사의 항공기를 이용한 것이다. 산티아고에서 9시 25분에 출발하여 약 2시간의 비행을 거쳐 칼라마 공항에 온 이유는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San Pedro de Atac..
산티아고의 밤거리에서~ 산 크리토발 언덕 Cerro San Cristobal으로 가는 길에서 멋지게 세워진 동상을 만났는데 누구의 동상인지 확인조차 해보지도 못했다. 다만 산 마르틴 장군이 아닐까 추측만 해보고~ 발파라이소에서 돌아온 후에 산티아고에서의 마지막 방문지로 산 크리토발 언덕을 택했다. 우리나라 서울에 ..
비냐 델 마르의 역사 고고학 박물관 이스터 섬의 모아이 역사 고고학 박물관은 이스터 섬 원주민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전시관으로 섬의 발전 과정과 모아이의 제작 과정도 설명해 놓고 문자나 인형같은 유물도 함께 전시해 놓은 곳이다. 위 사진은 박물관 내의 영상물을 촬영한 것으로 이스터 섬을 직접 가보지 못한 아쉬움..
비냐 델 마르의 거리 모습 ~ 불프 성을 나서서 해안 도로를 걷다보니 커다란 야자수가 가로수를 대신 하고 있는 대로가 나선다. 아름다운 야자수 길에서 한 컷 담아보고~ 카지노 다리 Puente Casino 해안에서 걸어온 야자수 길은 바다로 흐르는 하천 옆에 개설되어 있는 도로인데 길을 따라가니 하천의 양쪽을 연결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