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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가 가득한 오동도~ 동백나무 숲이 터널을 만들어 놓았다. 꽃도 제법 많이 피어 있다. 바닷가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따라가 본다. 바다 풍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빠른 속도로 수면을 가르는 제트 보트도 보인다. 바다를 보며 기념 사진 한장 남기고~ 절벽을 파고 들어간 굴이 보이는데 용굴이란다. 멀리 수면 위로는 커다란 배도 보인다. 그리고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등대~ 등대와 그 아래 절벽 모습이다. 오르내리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계단을 오르며 담아본 등대 모습이다. 계단을 올라서 다시 데크길을 따라간다. 내려가 볼까~? 생략합시다. 모두 내려가 볼려면 너무 힘드니~~ 그럽시다~~^^* 대나무 숲이 나타난다. 내 어릴 적 기억 속에 비탈길과 대나무 숲이 있었는데 그 때 그곳이 오동도가 확실한가 보다. 대나무 숲길 끝에서..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오동도로~ 공원의 팔각정으로 향하는 길에서 본 항구 모습이다. 팔각정의 난간대에는 수많은 하트들이 걸려 있다. 다음에도 올 거야! 그러슈~~ㅎ 셀카를 찍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바다를 가르는 여객선 모습도 멋지네~ 바로 전면에 보이는 섬이 오동도란다. 돌산나루터에서 강태공에게 오동도 가는 길도 물었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도 여쭤봤는데 이리도 쉽게 오동도를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게다가 어릴 적 추억의 장소를 케이블카에서 내려 이곳에서 근무하는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에게 여쭤보니 그곳이 바로 오동도라고 하신다. 옛 기억 속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아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타워도 마련되어 있다. 모든 게 생소하고 멋지게 변신이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케이블카에서 찍었던 사진을 들고 다니..
여수 해상케이블카에서 본 풍경~ 여수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모습이다. 낯익은 브랜드의 커피숍도 있네~ 주차장은 말 그대로 만원 사례다. 뭘 사실려고~? 노니~ 몸에 좋다고 즙 낸 걸 한동안 받아 마신 적이 있는데 어디에 좋은 것인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건강식품이라고 챙겨 먹는 걸 별로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ㅎ 삶은 옥수수가 참 맛있게 생겼다. 그래서 결국 이 옥수수를 사서 먹었다는 전설이~~ㅎ 하트가 뿅뿅 솟는 계단을 올라서 여수 관광안내도부터 살펴봤다. 가본 기억이 없는 곳들 뿐이다. 아마 오동도는 가봤을 거야. 기억에는 잘 떠오르지 않지만~~ㅎ 뭘 먹을 것인지 잠시 고민도 해보고~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향한다. 하멜 등대 앞에서 젊은 청년으로부터 반지를 받고 있는 아짐씨~ 행복에 겨운 모양이다. 혼자 사시우~? ㅎ 가는 줄에 매달..
가보자. 덤보 DUMBO로~ 창 밖으로 내다본 거리 모습인데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그칠 줄 모른다. 우리 가족이 뉴욕에서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지막 날인데~~ㅠ 테이크 아웃해 온 음식으로 브런치를 즐기고 있는 사이에 다행히도 비가 그쳤다. 어디로 갈 거나~? 그래~ 브루클린 다리는 한번 걸어 봐야지~~ㅎ 이스트 강변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간다. 드디어 브루클린 브리지로 들어선다. 차도 옆으로 보행자 전용 도로가 이어진다. 이따가 한번 걸어 볼까~? 화보로 많이 봐왔던 낯익은 풍경이 펼쳐진다. 덤보에서 바라보는 맨하탄 브리지의 철탑~ 시가지를 걸어 본다. 커피 한잔 마셨으면 했는데 이곳은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다. 거리의 상점들도 대부분이 음식점이다. 거리가 맨하탄과는 달리 조용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안겨 준다. 아기..
다시 찾아가 본 플랫아이언 빌딩 Flatiron Building ~ 플랫아이언 빌딩 Flatiron Building이다. 다리미 빌딩이라 불리는 뉴욕 최초의 마천루~ 거리에 대형 패널이 줄지어 세워져 있어서 살펴보니 자연 환경을 주제로 한 세계 유명 사진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디로 가시나~ 딸얘 회사로 들어간단다. 화장실에 가려고~ 얼릉 댕겨 와~~ 홀로 남은 나는 플랫아이언 빌딩과 그 주변 모습을 구경하며 가족을 기다리기로 했다. 브로드웨이가 지나가면서 만들어진 삼각형 땅에 지형에 맞게 플랫아이언 빌딩이 들어섰고 나머지 공간도 도심의 휴식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 이 지역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거리의 이런저런 모습들을 구경한다. 귀부인께선 멋진 드라이브를 즐기시네~~ㅎ 메트라이프 빌딩의 시계탑도 구경하고 플랫아이언 빌딩도 다시 담아봤다. 도로변의 ..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맨하탄 거리 모습~ 맨하탄에서 며칠을 보냈다고 거리 모습이 제법 낯익다. 활기 넘치는 거리 모습을 보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나 자신이 젊어지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하고~ㅎ 세계적인 대도시라는 것이 새삼스럽게 피부에 와 닿는 듯한 느낌이다. 매일 같이 어디서 이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지~? 이제 가족이 기다리는 장소를 찾아가야지~ 모두 식사를 마치고 뒤늦게 도착한 나를 위한 메뉴다. 오늘 하루 많이 걸었으니 고기로 원기를 보충해야지~~ㅎ 식사를 마치고 거리로 나섰다. 어디로 가는 거지~? 나는 그저 따라만 가는 수 밖에~~ㅎ 와인이 잔뜩 쌓여 있는 상점은 그저 눈요기만 하고~ 졸졸 따라 가면서 본 거리 모습이다. 공원도 지나고~ 낯익은 한글 간판도 지나고~ 결국 도착한 곳은 마켓인데 한글로 표기된 상품들이 즐비..
스리랑카의 알루 비하라 사원 Alu Vihara으로 ~ 이게 코코아란다. 나무 아래 작은 박스 안에 절단된 열매를 놓아 살펴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후추도 볼 수 있었고~ 이건 빵나무인 모양이다. 농장 건물에 마련된 판매장에는 많은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런데 별로 관심이 가지 않는다~~ㅎ 건물 밖에 놓인 물동이 안의 꽃이 예쁘다. 현지인들의 모습이다. 이 중에서 파란 바지를 입고 있는 친구가 우리 투어차량 기사다. 스파이스 농장을 나서서 다시 길을 떠난다. 그리고 도착한 사원 앞에서 본 모습들인데 작은 판을 앞에 두고 앉아있는 두 노인의 표정이 자못 진지하기만 하다. 체스판인가~? 이동 판매소인데 이건 뭔가~? 아마도 복권쯤 되는 모양이다. 작은 바구니를 들고 꽃을 파는 아저씨 표정이 자못 진지하다 못해 심각한 느낌까지 준다~~ㅎ 꽃을 구매한 우리 ..
스리랑카의 폴론나루와를 나서서~ 호텔 현관 앞에서 떠나가는 투숙객들을 환송하는 여인들 모습이다. 이틀동안 머물렀던 호텔 내 모습을 다시 담아봤다. 한번도 이용해보지 못한 풀장이지만 기분은 한층 더 업시켜 주었다. 푸른 숲과 호수에 둘러싸여 운치도 있고 서비스도 좋았던 기억에 남는 호텔이다. 여인들의 환송을 받으며 다음 목적지로 출발한다. 그리고 곧바로 시야에 들어오는 드넓은 호수~ 호텔로 들어오던 첫날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아슬아슬한 공포감을 주었던 호숫가 도로 모습이다. 그때는 도로가 상당부분 물에 잠겨 있었고 호수 물이 도로까지 넘실거렸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출과 함께 담아보았던 풍경들도 눈에 들어온다. 이윽고 눈에 익숙해진 스리랑카의 전형적인 도로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매번 길을 가다가 느끼는 점이지만 스리랑카의 대도시를..
스리랑카 폴론나루와의 갈 비하라 삼존불 사원 Gal Vihara~ 랑카 틸라카 사원 주변 모습들이다. 쿼드랭글과 왕궁터 내의 유적들이라서 많은 건물 잔해들이 있고 그 대부분이 기둥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형태다. 왕궁을 경계짓는 돌담은 오랜 세월의 흔적으로 이끼가 두껍게 덮혀있고 주변의 무성한 나무들과 함께 원 선생들의 놀이터로 변해 있다. 줄기를 잔뜩 감싸고 있는 것들은 가지인지 뿌리인지~? 왕궁터를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쿼드랭글을 나서서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갈 비하라 사원이다. 폴론나루와 시대를 대표하는 불교유적인 갈 비하라 사원은 거대한 천연 화강암 바위에 네 기의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 사원인데 사원의 조성은 폴론나루와 시대의 파라쿠라마 바후 1세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사원의 가장 좌측에 조성되어 있는 이 불상의 높이는 약 4.6m로 불상이 앉아있는 ..
여수로 떠난 겨울 여행~ 여수 돌산공원 케이블카 승강장 모습이다. 승강장 건물 앞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먼저 바로 아래에 내려다보이는 바닷가로 가보기로 했다. 해안 도시에 왔으니~ 해안의 비탈길을 내려가면서 담은 모습이다. 엉성한 듯 하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올린 돌담이 골목길을 인도하고 산비탈 주택들의 기초 역할도 하고 있다. 세월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야 만날 법한 미용실~ 평소에 영업을 하는 곳 같은 모습인데 오늘은 문이 굳게 잠겨 있다. 바닷가에 선 모습이다. 이곳이 돌산나루터인 모양이다. 돌산나루터에서 바라본 모습들이다. 뱃머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어선들의 모습이 멋지다. 저 다리가 돌산대교인 모양이다.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강태공들 모습이다. 재수없게 걸려든 이 녀석은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그냥 놓..
동네 공원에서 느껴보는 가을 정취~ 도로와 아파트 경계를 짓는 나무들에도 고운 단풍이 내려 앉았다. 서로 앞다투어 물들어가는 단풍이 아름답기만 하다. 동네 아파트 앞 공원의 수로인데 데크길을 제외한 개천 가득 풀들이 채워져 있고 풀도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더 많은 식구를 만들어 내려는 모습도 보이고~ 우리 집도 보인다. 막힘이 없이 툭 트인 전망이 좋아서 이곳에 살기 시작했는데 산책할 수 있는 공원도 바로 옆에 있어서 더욱 맘에 들었다. 근래에 들어서 자주 나와 보질 못했는데 가을 정취를 흠씬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동네 아이들이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갈대도 아름답게 피었네~ 간간히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도 열리는 공원 중심 모습이다. 카메라를 들고 주변을 돌아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조금씩 공원의 모습..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 양손에 하트를 담고 기념 촬영을 하는 연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산책로 가로수의 칼라풀한 모습이 장관이다. 까치도 마실을 나왔네~ 아니~ 제 집인가~? 길 위의 낙엽이 가을 정취를 흠씬 느끼게 해 준다. 산책길의 연인들 모습도 아름답기만 하고~ 크고 작은 연못의 수초들도 아름답다. 떨어진 낙엽조차 이리도 아름다울 수가~ 수목원 내 연못 모습이다. 잔잔한 연못 위에 비치는 반영도 멋지다. 서서히 수목원을 나서는 길이다. 뚝길 옆으로 갖가지 꽃이 심어져 있다. 무성한 갈대 숲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 모습이다. 귀여운 모습을 담고 있는 모녀의 사랑스런 모습이다. 수목원 출입구에 거의 다다른 모습이다. 에그머니나~ 이를 어째~ 예쁜 꽃을 모두 쏟아 버렸네~~ㅎ 수목원 밖 모습이다. 관리사 주변을 꽃들로 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