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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 유승호 님의 멋진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었던 숲 속의 아름다운 카페 카포레 CAFORE에서~ 남한강이 보이는 양평 숲 속의 아름다운 카페 카포레 CAFORE의 4층이다. 유승호 작가님과 이별을 고하고 4층을 나서려는데 계단실 옆의 작은 공간이 보인다. 몇 사람만 들어서도 꽉 찰 느낌이 드는 좁은 공간이었는데, 통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유승호 작가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 2층으로 내려 왔는데, 복도에서부터 유 작가님의 작품들과 마주할 수 있었다. 2층에 전시되어 있는 유승호 작가님의 작품들이다. The Moving Stone, Martin's beach, CA. 2016. 104 x 156cm 자고 일어나면 무심코 핸드폰으로 날씨를 체크했다. 오늘은 어디로 가야 할까? 여느 때처럼 밀물과 썰물을 체크한 후에 바람의 방향과 풍속을 체크해 본다. 몇 군데가 떠올랐지만 오늘도 믿..
남한강이 보이는 언덕 위 아름다운 자연 속의 복합문화시설 카포레 CAFORE. 양평의 CAFORE. 앞이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모습은 이제 전부인지라 처음엔 약간 실망했다. 사진들은 근사했는데 어디에 이런 모습들이 있다는 거지~? 들어가는 곳은 어디고~? 지층의 전시실로 들어가 봤다. 그런데 위층부터 들렀다가 오라고 하신다. 아~ 네~~ㅎ GALLERY CAFE라는 글귀를 따라가 본다. 한 개층을 올라가니 펼쳐지는 시원스러운 풍경~ 그러면 그렇지~~ㅎ 어디를 보시는 건가요~? 아하~ 이 건물이로구나~~ㅎ 카페 앞모습이다. 그러고 보니 조금 전에 들어갔던 곳은 1층 컨벤션홀이었구나~ 카페 안으로 들어섰다. 이곳에서 커피를 주문하니,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들도 안내를 해 준다. 카페 안 모습들이다. 카페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고~ 주문한 커피를 받아 들고 이곳의 주건물을 ..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거대한 한옥 카페 혜경궁 베이커리~ 혜경궁 베이커리 본관 뒤 정원으로 걸음을 하는 중이다. 경기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588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보통리 저수지도 있어서 카페에서 저수지를 조망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정작 저수지 조망보다는 혜경궁의 다양한 모습들이 더욱 눈길을 끈다. 본관 뒤쪽이 작은 한옥 안으로 들어섰다. 한옥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다. 한옥 안의 한쪽에는 각종 소품들을 파는 작은 매장이 마련되어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죠~?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밖으로 나섰다. 어디로 가시나요~?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니 혜경궁의 모습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니 어디까지~? 혜경궁의 모든 건물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했다. 새롭게 건설되는 한옥도 있었는데 얼마나 더 확장할 건지..
향남의 더포레 베이커리를 나서서 정남 보통저수지 앞의 혜경궁 베이커리로~ 향남의 더 포레 베이커리 모습이다. 커피와 빵을 즐기며 휴식을 취한 후 카페를 나서는 중이다. 카페를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 들이다. 풋사과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행여 딸 생각일랑 하질 마슈~ 절도죄로 걸리니~~ㅎ 카페의 예쁜 꽃들이다. 카페를 나설 즈음엔 점심 때가 훌쩍 넘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다. 창을 통해 바라보이는 건물들이 모여있는 곳에 조금 전에 나선 더 포레 베이커리가 있다. 잘 알지 못하는 지역에서 식당을 찾아 헤매느니 가까운 곳에서 물색해 보자고 해서 들어온 곳인데 코다리 전문 음식점이다. 그동안 아내가 몇 번 코다리 찜 요리를 먹어보자고 했었는데 내가 번번이 거절해 온 음식이다. 명태 요리 중에서 거부감없이 언제나 즐겨 먹는 음식은 생태탕이 유일하다. 먹음직스럽게 나온 찜이 맛있고 괜..
싱그러운 자연 속의 카페 향남의 더포레 베이커리~ 향남의 더 포레 베이커리의 주차장에 선 모습이다. 전면에 불란서 빵공장이라는 표지판을 내세운 건물이 있고 주변엔 컨벤션 홀도 있다. 빵공장 지붕 위에 마련된 휴식처다. 안내도를 살펴보니 숲 곳곳에 건물들이 여러 채 산재해 있다. 빵공장의 윗 건물인데 닫혀 있다. 코로나 탓인지 아니면 주중 이어서인가? 빵공장 주변의 예쁜 꽃이다. 홍보물들을 살펴봤는데 내 관심을 그다지 끌지 못하는 내용들이다. 카페로 오르면서 주변을 살펴본다. 휴식 공간들이 특이하게 마련되어 있다. 나들이를 나온 단란한 가족 모습이 보기 좋다. FORE 4~ 특색 있게 꾸며 놓았다. 우측으로 보이는 건물이 이곳의 주 건물인데 곧장 안으로 들어서기에 앞서 주변을 마저 돌아보기로 했다. 많은 나무들로 흡사 숲 속을 연상케 했다. 그래서 FOR..
옛 북한강 철교 위에 새롭게 만들어진 자전거길을 따라 즐겨본 산책~ 수수 카페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나더니, 이번엔 강 아래쪽으로 산책을 해보자고 하신다. 그럽시다~~ 러시 아워 시간에 이동하는 것만큼 짜증스러운 일도 없다. 그래서 바쁠 것도 없는 우리 부부는 가급적 붐비는 시간에 이동하는 것을 자제한다. 줄지어 날아가는 새들도 만났다. 어디들 가시나~? 강변의 또 다른 카페 모습인데 규모도 크고 조망도 좋은 듯한데 수수 카페의 야외 테이블처럼 낭만적인 모습은 없다. 둑 위의 산책길로 올라섰다. 예전의 북한강 철길이란다. 지금은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는~ 사랑 뿜 뿜~ 행복 콸 콸~~ 산책길에서 바라본 강변의 양수리 모습이다. 기분이 좋으신가 보다~~ㅎ 옛 철길은 여가용으로 내어주고 새롭게 건설된 철길 위를 세련되고 멋지게 생긴 열차가 힘찬 발길을 ..
북한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강변의 아름다운 수수 카페에서~ 세미원을 나서서 찾아간 수수 카페다. 수수 카페~? 수수 카페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곡물 수수를 연상했었다. 그런데 도착해서 보니~ 수 水 수 樹 카페란다~~ㅎ 수수 카페에 들어선 모습인데~ 북한강의 시원스러운 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수수 카페를 찾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의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카페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이다. 강 건너 멀리 물의 정원도 보인다. 카페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을 담아봤다. 주문한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취한다. 카페를 나서는 분들 모습이다. 6시 5분 전쯤 6시부터 사회적인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2명까지만 가능하다는 카페 측의 방송이 흘러나오자 인원을 초과한 분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털고 자리를 뜨는 것..
세미원에 마련된 다채로운 모습의 정원들을 구경하고~ 세미원에서는 연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정원도 구경할 수 있다. 넓게 펼쳐져 있는 정원을 돌아본다.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수련과 호주 수련도 볼 수 있는데, 수련 睡蓮은 꽃잎이 낮에 활짝 벌어졌다가 밤에 오므라들기에 잠자는 연꽃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조각과 기념물들을 배치해 놓아서 심심치 않은 산책이 될 수 있었다. 예쁜 꽃들도 구경하고~ 전통 기와를 이용한 담장과 함께 별도의 정원도 꾸며 놓았다. 재미있는 조각품도 진열되어 있다. 정원을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소품들이 흥미롭고 즐거움을 준다. 연지쪽으로 가면서 본 조각품이다. 그리고 작은 돌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작은 돌다리가 놓여 있는 이곳은 빅토리아 연못이라고 한단다. 수련 중 최고라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큰 잎과 꽃을 자랑하..
다시 돌아온 세미원에서 약속의 정원 세한정 歲寒庭도 돌아보고~ 두물머리 강변의 연지와 돌담 사이의 산책길을 걸어가는 중이다. 낮게 쌓아놓은 돌담이 운치 있다. 돌담 너머로는 강을 가르는 보트도 보인다. 두물머리의 연꽃밭 모습이다. 아름답게 피어 있는 연꽃을 담아봤다. 나랑 커피 마시러 갈~거? 연지 옆에 위치한 커피숍인데 허름한 비닐하우스 안에 마련되어 있다. 비닐하우스의 일부는 커피나무를 기르고 있었고 이곳에서 수확한 커피콩을 로스팅하고 갈아서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었다. 번듯한 커피숍을 지나치고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쉬었다 가자고 하신다. 직접 길러서 만들어 낸 커피 맛이 좋았다. 다시 배다리를 건너서 세미원으로 향한다. 배다리를 장식하고 있는 청사초롱과 각종 화려한 깃발들이 멋지다. 배다리에서 바라본 한강 모습이다. 배다리를 건너서 만나게 되는 세한정 歲寒庭~..
세월 따라 많은 변화를 거치고 있는 두물머리 주변 풍경~ 두물머리의 명물인 느티나무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커다란 대포까지 앞세운 카메라도 보이는데, 뭐지~? 느티나무 가지에 매달린 부엉이를 촬영하고 있는 중이란다. 주변에는 대형 카페도 보인다. 예전엔 없었던 모습인데~ 참으로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 쪽으로 가는 길목의 작은 꽃 판매 노점에서 발길이 멎었다. 꽃구경을 하다가 발견한 이 녀석들~ 뭐 하는 거니~? 어럽쇼~ 하트 모양을 만들어 냈네~~ 카페 쪽으로 걸음을 해 본다. 이런 상점도 예전에는 볼 수 없었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자. 각종 모자를 파는 상점이다. 다양한 종류의 모자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 정도면 가히 전문점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멋진 풍경도 만들어 내는 상점이다. 상점에서 바라본 강변 모습이다. 대형 카페들이 줄지어 ..
양평 세미원의 배다리를 건너서 상춘원으로~ 세미원의 연지 모습이다. 배 옆에 아름다운 연꽃을 그려놓은 특이한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다. 연지 사이의 길을 세심로 洗心路라 이름 지어 놓았다.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觀水洗心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觀花美心 세미원의 뜻이 담긴 길이라고 한다. 세심로 옆의 홍련지 모습이다. 연의 뿌리는 물속의 흙바닥에 자리 잡고, 줄기는 물속에서 올라오며, 잎과 꽃은 물 바깥으로 나와 있는 특징이 있는데, 수생식물 중에서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우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연잎은 작은 것은 데쳐서 쌈을 싸 먹기도 하고, 큰 것은 밥이나 고기를 싸서 찌면 연의 은은한 향기가 배면서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연꽃이나 연잎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연밥에서 나온 씨를 연자라고 하는데 연근부터 연자까지 버릴 것이 없..
연꽃이 만발한 양평의 세미원을 가다~ 양평의 세미원을 찾았다. 두물머리는 여러 번 다녀간 적이 있는데 세미원을 제대로 구경해 본 적이 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세미원 입구의 시문이 눈길을 끈다 양수리로 오시게~ 가슴에 응어리진 일 있거든 미사리 지나 양수리로 오시게 . . . 그까짓 사는 일 한 점 이슬 명예나 지위 다 버리고 그냥 맨 몸으로 오시게 가슴에 응어리진 일 때문은 아니더라도 그냥 보고 싶어서 왔네요~~ㅎ 세미원 안으로 들어섰다. 담장에 양평의 명소들을 소개해 놓은 표지판들이 걸려 있는데 비교적 많이 찾은 곳인데도 아직 못 가본 곳이 여럿이다. 세미원에 대한 글귀도 보인다. 더 맑고 더 아름답고 더 풍요로운 한강을 위해 만들어진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洗美苑"이란다.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마주하게 되는 이 건물은 연꽃 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