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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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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의 세계적인 사찰 불광산사 佛光山寺에서 다양한 채식 요리를 맛 보고~ 높이 108m의 거대한 불광 대불 佛光大佛이 자리한 법당 위에서 바라본 정면 광장 모습이다. 입구에서부터 불상까지 이르는 8개의 탑으로 둘러싸인 이 거리는 성불 대도 成佛大道라고 불리는데, 9년에 걸친 공사를 마 치고 선보인 이 부처 기념관은 면적이 100여 ha에 이르는 대규모 기념관이라고 한다. 법당 위의 석재탑을 계속 돌아본다. 이 탑을 관리하는 스님이 건네어 주신 명함에는 탑의 이름과 함께 안에 모셔진 불상의 사진이 같이 기록되어 있다. 다시 뒤쪽의 석탑으로 향한다. 높이 50m의 거대한 불상을 바로 아래에서 담아본 모습이다. 불상이 무척 무거우신가 보다. 표정을 보니~~ㅎ 이곳을 관리하시는 스님이 작은 선물을 나눠 주신다. 법당을 나서서 입구의 건물로 되돌아 나간다. 들어올 때 걸었던 회랑의 맞..
부처님의 치아 사리가 모셔져 있다는 가오슝의 불타 기념관 佛光山 佛陀記念館~ 불광산 불타 기념관 佛光山 佛陀記念館의 제일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거대한 불상과 불당 모습이다. 이 불당까지는 긴 회랑이 만들어져 있는데~ 회랑 안에는 부처의 행적과 교훈을 담은 그림과 글들이 쓰여 있다. 회랑에서 바라본 불당 모습이다. 이것은 회랑 안 모습이고~ 부처의 가르침을 표현한 글과 그림이다. 인간의 탄생은 얻기 어려운 일이지만, 지금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있고 ; 법을 듣는 일은 드물지만 지금은 듣고 있습니다. 이생에서 내가 자유롭지 못하다면, 어느 생애에서 해탈을 구해야 합니까? 고대 불제자 스탠자의 말씀이란다. 무전 武展 ? 도교에서 관우를 모시거나 수호신으로 등장시키는 것은 종종 보아왔는데, 대만 종교의 특성이어서인지 무신을 불교의 수호자로 내세우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무전을 장식하..
커다란 산 전체가 모두 하나의 사찰 구역으로 되어 있는 가오슝의 불광산사 佛光山寺~ 불광산 불타 기념관 佛光山 佛陀記念館 앞 모습이다. 입구 좌측에는 거대한 사자상이 있고~ 입구 우측에는 코끼리 가족이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심어져 있고~ 기념관의 전체 조감도가 건물 입구에 세워져 있다. 기념관 안의 안내소다. 기념관 안에는 안내소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각종 먹거리도 팔고 있고~ 기념품과 간단한 일상 소품들도 판매되고 있었다. 시원한 음료를 파는 곳도 있고, 대만의 특산품 차류도 팔고 있다. 입구의 건물을 지나니 드넓은 광장과 함께 거대한 탑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광장의 끝에는 거대한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공룡 조형물도 있는데, 이곳이 공룡 서식지였던 건가~? 좀 더 가까이에서 본 불상과 탑들 모습이다. 거대한 탑은 4채씩 좌우에 8채가 ..
타이완 가오슝의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불타 기념관 佛光山 佛陀記念館으로 가는 길~ 가오슝의 호텔에서 내려다본 가오슝 시가지 모습이다.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넓은 대로를 따라가면 대양을 마주하고 있는 가오슝항이 나온다. 여행지에서의 즐겁고 알찬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든든한 아침식사가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우선 메뉴부터 살펴보자~ 아내와 내가 아침식사로 선택한 음식들이다. 맛있는 커피까지 한 잔 마시고~ 잠시 호텔 밖 거리 구경에 나섰다. 무척 넓게 형성된 대로는 차선 사이에도 나무 등을 심어서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호텔 옆 골목에서 신호 대기 중인 오토바이 행렬이다. 넓은 도로의 반 이상을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놓았다. 도로변 측구도 무척 넓게 만들어 놓았다. 호텔 맞은편 건물들 모습이다. 도로 반대편에서 본 우리가 머문 호텔 모습이고~ 호텔 주변 거리 모습들이다. 호텔에 마련되..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가오슝의 류허 야시장 六合夜市~ 가오슝의 류허 야시장 六合夜市 입구의 사거리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이다. 국제 관광 야시장이라는 문구와 함께 가오슝의 주요 관광지 모습도 사진으로 같이 보여주고 있다. 관광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사거리 맞은편에 야시장 입구가 있다. 야시장 입구 모습이다. 야시장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야시장 거리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거리 양옆으로는 야시장 노점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푸짐한 아저씨가 철판 볶음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생과일 주스를 만들어 내고 있는 공장도 있고~ 쇼케이스에 음식들을 넣어서 나름대로 위생에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음식의 천국이라 불리는 타이완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엿볼 수 있고, 맛볼 수도 있지만 저녁 식사 후인 탓에 그저 눈요기를 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
가오슝의 다거우 영국 영사관과 가오슝항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언덕 아래에 있는 영국 영사관 건물 내부도 잠시 돌아봤다. 위쪽의 영사관 건물과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영국 왕실과 관련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기념품들로 제작되었던 많은 왕실 도자기들이 액자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당시의 멋진 범선도 보여주고 있고~ 젊은 시절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당시의 영사관 건물 모습이다. 이곳에서도 지역 특산물로 다양하게 포장된 차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영사관 설립 연도와 영사관 모습을 담은 기념품용 컵이다. 영사관을 그림으로 그려 넣은 컵도 있었다. 다양하게 제작된 영국 왕실 도자기들 모습이다. 이제 영사관을 나서서 항구가 바라보이는 해변으로 가보자~ 영사관 건물이 있는 거리의 우측으로 보이는 멋진 이 건물은 해양경비대가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좁은 해협 건너편으로는 가오슝..
타이완에 건설된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라는 영국 영사관의 다채로운 모습을 구경하고~ 다거우 영국 영사관 打拘英國嶺事館 의 내부를 돌아봤다. 당시에 사용했던 범선들을 모형으로 전시해 놓았다. 뒤쪽 벽면에 전시해 놓은 그림으로 된 영사관 전경이다. 그 앞은 예쁜 화분으로 장식해 놓았고~ 영사관 건물 내에는 이 지역 역사를 알리는 전시관과 기념품 및 특산물을 파는 가게가 있으며, 당시 죄수들을 수감했던 감옥도 남아 있다. 영사관 내부 모습이다. 젊은 시절의 엘리자베스 2세 모습도 있다. 영국 왕실의 도자기도 전시되어 있고, 귀족 부인들이 사용했던 부채도 있다. 판매용으로 내어 놓은 다양한 왕실 관련 기념품들이다. 지역 특산물인 차도 소개되어 있다. 기념품점 내부 모습이다. 다시 건물 밖으로 걸음을 옮긴다. 영사관 건물 앞에서 본 가오슝항 모습이다. 영사관 앞의 석재 구조물~ 경비 초소쯤 되었..
타이완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타이완 제2의 도시이며 해상 요충지인 가오슝 高雄~ 가오슝 高雄으로 접어드는 중이다. 대만의 제2의 도시라는 이곳 가오슝으로 오기까지는 아리산으로부터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비교적 한적한 모습의 시가지 모습이다. 차창으로 연지담 풍경구라는 커다란 연못이 지나친다. 가오슝에서의 우리 일정에 포함되어 있는~ 교차로에 서있는 아담한 성문과 누각이다. 우리의 남대문이나 동대문쯤 되는 걸까~? 넓은 대로를 지나는 차량이 별로 보이질 않는다. 가오슝 사람들은 대부분 오토바이을 이용 해서 다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은 이용자의 수가 적어 혼잡하지 않다는 말이 실감 난다. 항구도시답게 항구 세관 건물이 보인다. 차량보다도 오토바이 행렬이 더 많이 눈에 띈다. 대학으로 가는 스쿨버스인 모양이다. 도로변에 놓인 화분인데 꽃을 대신한 화려한 잎사귀가 인상적이다. 버..
아리산에서 타이완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타이완 제2의 도시 가오슝으로 가는 길~ 아리산으로 가는 관문이라는 자이시 嘉義市의 외곽에 있는 음식점 竹香園에서의 점심 식사다. 노릿노릿 맛깔스럽게 구워져 나온 이 닭요리가 입구 오른쪽 항아리에서 구워진 것인 모양이다. 이어지는 각종 요리 모습이다. 아리산에서의 아침 식사가 무척 부실해서 먹는 둥 마는 둥 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영양보충을 하게 되는가 보다. 튀김도 맛있어 보이지만~ 제일 반가운 건 역시 하얀 쌀밥이다. 기름진 중국 음식을 중화시켜주는 것에 이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 요리들은 한결같이 맛있었다. 옆 좌석의 현지인들도 맛있게 식사를 즐기고 있다. 식당 앞에서 보이는 거리 풍경이다. 기념사진도 한 장 남깁시다~ 나뭇가지 위에 높게 매달린 빨간 꽃이 남국의 열정을 보여주는 듯하다. 가오슝으로 출발한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들이다...
타이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명산 아리산에서 트래킹을 마치고 산을 내려오면서~ 아리산 거목군 잔도 트래킹을 마치고 처음 출발점으로 되돌아온 모습이다. 좁은 도로를 달리는 이곳까지 우리를 데려다준 셔틀버스 모습도 보인다. 이곳에는 아래쪽에 대형 버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는데, 우리 전용 버스도 이미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다. 전용 버스를 타고 아리산 하산길에 오른다. 차창으로 보이는 깊은 계곡 아래에는 드문드문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가파른 산허리를 돌아가는 도로는 산사태 등을 대비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보강이 되어 있다. 옛 도로를 그대로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이게 최선인 모양이다. 산비탈을 깎아 형성된 도로변의 마을도 간간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차창으로 보이는 아리산 阿里山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아리산은 해발 2,848m로 타이완 최고의 명산으로 꼽히는데, 아리산은 하나의 봉우리가 ..
아리산 거목 트래킹 끝에서 만난 자운사 慈雲寺도 돌아보고~ 거목들이 줄지어 있는 좁은 산길을 따라 계속 오른다. 잠시 후에 나타난 조금 넓은 전망대~ 자운사 바로 아래의 이곳은 운해와 함께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안내판이 놓여 있다. 전망대를 지나서도 오름길은 계속 이어진다. 가파른 오름길에는 목재 데크를 잘 깔아 놓아서 오르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목재 데크 옆으로도 거대한 나무들이 줄지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툭 트인 테크길 위에서 바라다보이는 아리산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자운사까지는 아직도 30m나 남았네~ Taiwan's grandfather - The Taiwania tree 편백나무, 독미나리 등의 자연림은 대만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천연 타이완 나무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한다. 이들은 단일 속의 유일한 종으로 대만에서 가..
아리산 트래킹의 백미 거목군 잔도 巨木群 棧道를 거닐어 본다~ 아리산의 거대한 거목들이 우거진 산림 속으로 트래킹을 이어간다. 이 트래킹 코스는 데크를 깔아서 걷기 쉽게 길을 만들어 놓았다. 아리산 트래킹 코스 중에서도 고목이 밀집되어 있는 거목군 잔도는 하늘로 높이 솟은 나무들이 매력적인데, 이곳의 나무들 은 최소 800년에서 1900년 된 나무들이어서 '신목 神木'이라 부른다고 한다. 거목들에는 각기 고유한 번호가 붙어 있고, 수종, 가슴 높이 직경, 높이, 수령 등이 적혀 있는데, 붉은 편백나무라고 부르는 것은 심재가 연한 붉은색을 띠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가 사이프러스라고 부르는 것은 겉씨식물로 분류되며, 측백나무과 속에 속한다고 한다. 대만에서의 사이프러스는 대만 편백을 의미한다고 적혀 있다. 식물은 뿌리의 압력, 응집력, 증산력의 세 가지 힘에 의존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