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리랑카

(71)
스리랑카 중앙고원의 실론티 생산 공장을 돌아보고~ 숲 속에 제법 큰 건물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부분 차 생산 공장들이다. 울창한 숲길 사이로 도로가 이어진다. 산길이 구비구비 이어진다. 산길 주변으로 간간히 건물들이 나타나고~ 커다란 나무 밑으로 잡목처럼 보이는 것들은 모두가 차 나무다. 내려다보이는 구불구불한 길이 우리가 지나온 도로다. 가파른 산비탈에도 주택들이 들어서 있고 분지 형태의 계곡 아래에도 드문드문 주택들이 늘어서 있다. 산비탈의 잘 다듬어져 있는 곳은 모두가 차밭이다. 산 전체가 온통 차밭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다. 실로 대단한 규모의 차 생산 단지다. 잠시 후에 우리가 들른 차 농장~ 맞은 편 산 중턱에 이곳의 상호를 설치해 놓았다. 좀 전의 폭포 레스토랑에서 만났던 외국인들도 이곳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걸 보니 꽤나 알려진 ..
스리랑카 중앙고원의 아름다운 폭포 Rambada Falls~ Rambada Falls Hotel의 주차장 모습이다. 아래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본다. 모퉁이를 돌아서자 폭포가 시야에 들어온다. 제법 낙차가 큰 거대한 폭포다. 폭포로 다가서려면 건물 내부를 지나게 되어 있다. 폭포의 전경이다. 폭포 바로 밑부분까지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린 이쯤에서~~ㅎ 폭포가 마주보이는 곳에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기념사진도 한 장 남기고~ 건물로 들어서기 전에 담아본 폭포 모습~ 이곳이 호텔 건물들인가보다~ 가파른 산기슭에 자리잡은 건물들인 탓인지 제각기 독립된 공간을 가지고 있다. 중심부에 비교적 큰 건물이 자리잡고 있는데 레스토랑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도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가짓수는 많지 않은 부페식이었지만 한끼 식사로는 부족함이 없었다. 레스토랑에서 내려다..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차 생산지를 찾아서 중앙고원 지대로~ 무성한 산림 사이로 점점 많은 차밭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스리랑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홍차를 생산하는 나라라고 한다. 고지대에서 자란 차는 저지대에 비해 차의 성장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더 깊고 은은한 맛이 나며 아무리 진해도 쓴맛이 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차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 생산된 제품일수록 고급 차에 해당되는데, 대부분의 고급 차는 영국이나 유럽으로 수출되고 일부만이 스리랑카의 고급 호텔과 부유층에서 소비된다고 한다. 도로변으로 많은 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비록 도로변으로 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제법 많은 건물들이 도로변을 가득 메우고 있다. 차량도 많아 도로가 무척 붐비는 모습이다. 시가지를 벗어나면 곧바로 그림같은 전원 풍경이 이어지고~ 제법 말쑥한 건물들도 보인..
캔디에서 스리랑카 중앙고원 지대 Central High Plateu로~ 캔디를 나서서 스리랑카 중앙고원 지대로 향하는 길이다. 다리에서 바라보는 강과 주변의 울창한 산림이 스리랑카의 청정한 자연을 대변해 주는 듯한 모습이다. 길가에서 모습을 드러낸 주유소의 열악한 모습이 이 나라의 발전 상태와 경제상황을 있는 그대로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도로변에 정차한 현지인 차량 모습이다. 하얀 봉지에 담겨서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솜사탕도 있다. 차량에 먹을 것을 바리바리 싸가지고 온 모양이다. 스리랑카에서 이동하면서 늘상 보아왔던 도로 주변의 상점들 모습이다. 이동 중에 거치게 된 도시 모습이다. 도로와 함께 나란히 달리고 있는 철길도 보인다. 여러 곳으로 뻗어나가는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는 걸 보니 그래도 꽤나 규모가 있는 도시인가보다. 오래된 건물 낡은 모습이 이 나라의 경제 사정..
화려한 꽃들로 가득한 캔디 페라데니아 식물원의 열대수 정원~ 거대한 원추형 나무가 잘 다듬어져 있다. 아치형 덩굴 터널을 지나자 각종 화려한 꽃들이 우릴 맞는데 이곳이 식물원 입구에서 가까운 열대수 정원이라고 한다. 길 주변으로 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꽃길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울긋불긋한 색들은 꽃이 아니라 각종 식물의 잎이다. 예쁜 꽃길에서의 기념 샷~ 가까이 담아본 잎새~ 작은 연못도 만들어 놓았는데 연못 안은 각종 수생식물로 가득차 있다. 그리고 꽃길 끝에서 만난 온실로 들어가보니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각종 난들이 가득하다. 이곳 기후에 잘 맞아서인지 색감도 풍부하고 흐트러짐이 없는 완벽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완벽한 모습의 아름다운 꽃들을 두서없이 담아봤다. 밖으로 나서서 본 열대수 정원 모습이다. 이 꽃도 무척 낯이 익는데 이름은 글쎄~? ㅎ 어라~? ..
야자수 길이 아름다운 캔디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잔디밭부터 식물원 깊숙한 곳까지 일직선으로 나있는 야자수 길인데 식물원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길이라 오가는 탐방객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안녕하세요~ 가던 길을 멈추고 기꺼이 내 모델이 되어준다. 그런 내 모습이 이 젊은 처자들은 재밋나보다~ 멀쩡한 길을 놔두고 나무 숲길을 가시네요~ 나무 사랑~? ㅎ 뿌리 모양이 무척 독특하다. 이건 올려다본 줄기 모습이고~ 왜 이런 모습일까~ ? 토양이 씻겨 나가서 ? 아님 공기 중의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 안쪽으로 길게 이어진 야자수 길 모습이다. 만세~~ ㅎ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연인들 모습이 사랑스럽다. 예쁘네~~ 자태가 고혹스럽기까지 하다. 식물원 입구쪽으로 나가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가지가 얽히고 섥혀있는 듯한 특이한 나무다..
기기묘묘한 다양한 수목을 볼 수 있는 캔디의 페라데니아 식물원~ 캔디의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달라나 말리가와'로 불리는 부처님의 치아사리가 안치된 불치사와 동양에서 가장 크다는 이곳 페라데니아 식물원 그리고 유색 보석의 천국이라는 명성답게 시내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보석을 들 수 있다. 광활한 면적의 페라데니아 식물원에는 다양한 수목들이 늘어서 있는데, 때로는 그 거대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다. 황금빛 대나무도 있다. 줄기인지 뿌리인지 조차 구분이 잘 가질 않는 거대한 나무들도 있고~ 주변 땅을 거의 모두 차지하고 있는 나무 뿌리~ 영역 표시가 너무 심한 거 아냐~? 이 나무를 보는 순간 대왕 나무라 칭하고 싶어졌다. 가지들이 흡사 王자 처럼 뻗어 있어서~ 식물원을 찾은 탐방객들 모습이다.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리 일행 모습~ 별도의 휴식..
동양에서 가장 큰 식물원 중 하나인 캔디 페라데니아 식물원 Peradeniya Botanic gardens~ 캔디 시내에서 6km 남쪽 마하웰리 강변에 위치한 페라데니아 식물원은 싱할라 왕실의 정원으로 조성된 것이라고 한다. 현재 동양에서 가장 큰 식물원 중 하나로 알려졌는데 각양각색의 다양한 열대성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이 식물원은 총 면적이 60헥타르에 달한다고 한다. 식물원의 예쁜 꽃들 모습이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대나무도 있네~ 곳곳에서 정성드려 만들어 놓은 정원들이 보인다. 대나무의 마디마디가 우리 것 보다 굵고 짧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 이곳에서도 신혼 부부를 만나게 되었네~ 기념촬영을 하려 식물원을 찾은 모양인데 신랑의 옷차림이 호텔에서 만났던 커플들과는 달리 현대식 양복으로 말쑥하게 차려 입었다. 새롭게 만난 나의 모델들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마주오는 커플 모습도 담아보고~ 무슨 작품사..
캔디에서의 또 다른 하루 페라데니아 식물원으로~ 호텔 풀장 옆에서 웨딩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또 다른 신혼 부부 모습이다. 기념촬영에 합세하려는 들러리들의 모습도 보인다. 조식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는 호텔 직원 모습이다. 발코니 테이블에는 아직 식사를 마치지 못한 투숙객들이 자리하고 있다. 풀장 옆에서 들러리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신혼 부부 모습이다. 촬영을 마치고 로비로 올라온 신랑 들러리들 모습이다. 왕족이 따로 없다. 복장과 표정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오늘의 또 다른 주인공 신부 모습이다. 귀엽고 예쁘게 생긴 신부 들러리들 모습이다. 신부 들러리들과의 기념 사진~ 캔디에서의 또 다른 하루를 열어가기 위해 호텔을 나선다. 호텔로 오르내리는 가파르고 좁은 산길 모습이다. 그리고 잠시 후에 도착한 식물원 주차장~ 벌써 많은 차량들이 도착해 있..
스리랑카 캔디의 산정에 자리잡은 호텔에서 본 풍경~ 스리랑카 전통 공연을 관람하고 난 후 도착한 호텔에서 본 모습들이다. 산 정상부라해도 무색치 않을 정도로 많이 올라왔다. 이미 해는 서산으로 기울기 시작하고~ 호텔에서 바라본 석양이다. 주변은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마치 깊은 산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다. 사실 호텔로 오르는 산길이 그리 반갑지는 않았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길은 차 두 대가 교행하기도 버거울 정도로 좁은 비탈길이었는데 그런 도로 사정은 차치하고서라도 위로 오를수록 맘이 그리 편치 못한 이유는 호수 주변의 시내 중심과 점점 멀어진다는 것이었다. 내심 캔디의 밤거리를 구경하고 싶었는데 산 위로 올라갈수록 그게 여의치 않아질 수 밖에 없기에~ 측면에서 바라본 호텔 모습이다. 풀장 너머로 보이는 해는 점점 산 저편으로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
캔디에서 본 스리랑카 전통 무용~
스리랑카 캔디 시내 구경~ 불치사를 나서서 돌아본 캔디 시가지 모습이다. 최소 2,5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스리랑카는 지정학적으로 동서양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관계로 다른 종교와 문화를 가진 여러 민족들이 전쟁과 무역을 통해 이주해 왔다고 한다. 인구의 74%를 차지하는 싱할리즈는 북인도 벵갈 지방에서 이주해 왔는데, 기원전 6세기 사자의 손자인 비자야가 그의 패거리들을 이끌고 이 땅에 상륙하여 정착하면서 원주민 왕실과 결혼하고 후에 이들을 제거한 후 자신이 왕으로 즉위한 것이 싱할라 왕조의 시원이라고 한다. 스리랑카 전체 인구 중 18%를 차지하는 타밀족은 남인도에서 이주해온 민족으로 대부분 힌두교도들인데 인도의 타밀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인구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무어인이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이 이슬람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