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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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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베 강 Chobe River에서의 보트 사파리~ 보트 사파리를 하러 가는데 또다시 임팔라 무리가 길을 가로막는다. 차량 앞에 잔뜩 모인 임팔라들~ 길 옆의 숲속에도 가득 모여 있는데 언제봐도 귀엽기만 하고 싫증나지 않는 녀석들이다. 드디어 롯지에 도착하고~ 롯지 안으로 들어서서 식사부터 했는데 음식들도 먹을만하고 좋았다. ..
수많은 기린과 코끼리가 활보하는 초베국립공원 Chobe National Park~ 쿠두 Greater kudu~ 쿠두는 일런드영양 다음 가는 대형 영양으로 얼룩영양이라고도 하는데 몸길이는 195∼245㎝이고 몸무게는 180∼315㎏에 달한다고 한다. 몸빛깔은 나이와 성에 따라서 다른데 늙은 수컷은 푸른빛을 띤 회색이고 암컷과 젊은 수컷은 회색을 띤 갈색 또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라..
보츠와나 초베국립공원의 기린과 원숭이들~ 초베국립공원에서의 사파리는 세렝게티에서의 사파리와 여러 면에서 사뭇 다르다. 그 중 가장 큰 차이점은 사파리 도로 주변 모습인데 푸릇푸릇한 신록 가운데로 달리는 기분도 상쾌하고 자갈 길이 많았던 세렝게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운 흙으로 덮혀 있어 승차감도 좋..
보츠와나 초베국립공원 Chobe National Park에서 본 야생 동물들~ 혹멧돼지 warthog다. 세렝게티에서도 종종 보았던 녀석인데 멀리서 보았을 때 앞에 나와있는 송곳니 때문에 꼬불소로 착각하기도 했었다. 보통 몸길이는 1.5-1.9m 몸무게는 50-150kg라고 하는데 눈밑과 송곳니 사이에 혹이 붙어 있어 혹멧돼지라 불린다고 한다. 멀리서 보았을 때는 전체적인 윤..
초식 동물들의 천국 초베국립공원 Chobe National Park ~ 사파리 차량이 가던 길을 멈춘다. 길을 온통 점령하고 있는 임팔라 때문에~ 놀랍기만한 모습이다. 무척 겁이 많고 순하기만한 녀석들인 줄 알았는데 길을 가로 막고는 전혀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아는지~~ㅎ 길 위 뿐만아니라 수풀에도 온통 임팔라 투성이다. ..
보츠와나 초베국립공원 Chobe National Park 으로 떠나는 사파리~ 초베국립공원 Chobe National Park으로 사파리를 나선다. 이곳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동물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1931년에 야생 동물의 멸종을 방지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이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처음 나온 후 1967년에 보츠와나 최..
잠베지 강을 건너 보츠와나로~ 바지선에 대형 트럭을 싣고 사람들도 타고 보츠와나로부터 잠베지 강을 건너온다. 포크레인과 자동차를 싣고 넘어오는 모습도 보이고~ 사람부터 내리고 트럭도 바지선에서 내려온다. 우리도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기 시작하는데 이 친구 넉살이 대단하다~~ㅎ 잠비아에서 뻗어나온 다리..
잠비아와 보츠와나의 국경 카중라 페리 Kazungula Ferry 선착장으로 가는 길~ 보츠와나로 가는 길목의 모습에 많이 놀랐다. 잘 닦겨진 도로도 의외였지만 그 보다는 푸른 숲으로 이어지는 도로 주변 모습이 그렇다. 탄자니아의 열대우림이라고 하는 세렝게티 주변에서도 울창한 숲을 보긴 했지만 그 외의 대부분 지역은 메마르고 황량한 모습들이었는데 이곳의 도..
잠비아에서 보츠와나로~ 짐바브웨 출입국 사무소~ 빅토리아 폭포 공원을 나서서 잠비아로 되돌아 가기 위해 짐바브웨 출입국 사무소에 도착했는데 간단한 출국 절차를 거치고 국경을 넘을 수 있었다. 잠비아에서 넘어올 때는 걸어서 왔는데 돌아가는 길에는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 볼 것은 다 보았고 힘도 들..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 짐바브웨 쪽 폭포의 마지막 지점인 잠비아 국경까지 내려왔다. 국경 부근의 폭포~ 국경을 가르는 협곡의 아랫부분에 무지개가 떠있다. 짐바브웨의 끝부분 모습인데 이곳도 아무런 안전시설이 없는 상태다. 절벽 위의 바위에서 폭포 모습도 담아보고 절벽 아래의 무지개도 구경하는데 미..
물보라로 가득한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짐바브웨 쪽의 폭포는 관람로와 폭포의 절벽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는 곳들이 많다. 관람로에서 바라보는 폭포는 온통 물보라로 가득하고 폭포의 형체 조차 잘 보이지 않는 곳도 있다. 관람로 주변의 울창한 숲길은 산책하기도 좋다. 온통 물안개로 자욱한 폭포 모습~ 폭포 너머..
빅토리아 폭포의 악마의 목구멍 Devils Cataract ~ 악마의 목구멍 Devils Cataract이란 팻말이 보인다~ 폭포로 흘러드는 물의 양이 대단하다. 물론 아르헨티나에서 보았던 이구아수의 악마의 목구멍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규모이지만~ 이구아수의 악마의 목구멍은 엄청난 양의 물이 몰려들고 그 떨어지는 물줄기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