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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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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화려한 색깔로 인종 차별을 덮은 마을 Bo-Kaap ~ 컴패니 가든을 나서서 다음으로 찾아간 마을 Bo-Kaap ~ 파스텔톤의 원색으로 화려하게 단장한 집들이 골목 양옆으로 늘어서 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케이프타운의 또다른 관광 명소가 된 이곳은 과거 인종 차별의 아픈 기억을 담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18세기 네델란드가 남아공을 통치..
케이프타운 컴패니 가든 The Company's Garden ~ 컴패니 가든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입구 부근의 건물들을 지나면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는 탓에 마치 외딴 곳에 떨어져 있는 양 조용하고 한적한 모습이다. 쉬어갈 수 있는 벤취들이 마련되어 있는 곳도 간간히 나타나고 오래된 해시계도 보인다. 공원을 관리하는..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시티 투어~ 일찌감치 서둘러 시티 투어에 나선다.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또다시 화두에 오른 것은 테이블 마운틴인데 오늘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케이블카 운행이 중지되었단다. 시가지는 바람 한점 없는 평온한 모습인데 바람이 거세어서 운행을 하지 않는다니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이 어제..
배를 타고 돌아본 케이프 타운의 워터프론트~ 쇼핑 몰에서 바라본 항구 모습이다. 쇼핑 몰 바로 앞 부두는 투어객들을 위한 각종 배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주로 화물선들이 정박해 있고~ 항구 너머로는 하얀 구름을 이고 있는 테이블 마운틴이 보인다. 쇼핑 몰을 나서서 부둣가 길을 걸어본다~ 항구로 들어..
워터프론트에서 쇼핑 몰도 구경하고~ 항구에 정박해 있는 범선이 멋지다. 항구에는 다양한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데 현대의 선박과 고급스런 요트들도 많지만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범선들도 종종 눈에 띈다. 부둣가에는 각종 선박을 타 볼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하는 부스들도 많이 설치되어 있고 종종 호객꾼들도 만나곤 ..
케이프 타운의 V&A 워터프론트~ 항구에 정박해 있는 범선이 멋지다. 테이블 마운틴과 더불어 케이프 타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워터프론트는 이곳이 아프리카라는 사실을 잊고 마치 유럽의 어느 항구에 와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케이프 타운은 원래 아프리카 동부, 인도, 동아시아 무역에 종사하는 네델란드..
인상 깊은 풍경을 보여준 나미비아에서의 마지막 날~ 곧게 뻗은 도로 저편의 하늘이 온통 잿빛이다. 차창 옆으로 보이는 하늘도 먹구름을 잔뜩 안고 있는데 메말랐던 사막에 물을 머금은 곳도 보인다. 비가 왔었나~~? 먼 산이 온통 운무에 쌓여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급기야는 차창에도 굵은 빗방울이 맺히기 시작한다. 빗줄기는 더욱 ..
스와콥문트에서 빈트후크로 가는 길~ 빈트후크로 돌아가는 길도 만만치 않다. 어느 길을 택하더라도 3시간 이상을 줄곳 가야만 하는데 거리는 다소 멀더라도 시간이 덜 걸리는 도로를 택한 모양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거친 들판과 속살을 고스란히 내보이는 산들~ 나미비아의 전형적인 풍경들이 이어진다. 주유소에서 잠시 ..
바다 위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레스토랑 내부가 고급스럽다. 카운터 등 서빙하는 공간은 중앙에 배치되어 있고 전망 좋은 창가는 고객을 위한 테이블들이 차지하고 있다. 한쪽 면은 야외 테이블을 설치해 놓았는데 바람도 세게 불지 않고 확 트인 전망이 좋아서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일단 시원한 맥주부터 한..
스와콥문트 Swakopmund의 해변으로~ 스와콥문트 해변가 도로를 따라 간다~ 해변의 백사장 옆으로는 아담한 주택들이 이어져 있고 그 주택들과 차량이 다니는 도로 사이에 제법 넓은 보행자 도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그 산책길 옆으로는 화단도 만들어 놓고 가로수로 야자수도 심어놨다. 야자수가 늘어선 화단에는 꽃들도 심..
아기자기하고 자그마한 도시 스와콥문트 Swakopmund~ 스와콥문트 Swakopmund는 수도 빈트후크에서 서쪽으로 280km 지점의 스와코프강 하구에 위치한 해변 휴양지인데 도시 이름은 독일어로 스와코프의 어귀 Mouth of the Swakop라는 뜻이라고 한다. 1892년 쿠르트 폰 프랑수아 Curt von François 선장이 발견하였다고 하며 곧이어 독일 식민지인 남서아..
스와콥문트 Swakopmund 시가지 구경~ 스와콥문트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모래 언덕에서 쿼드 바이크를 타본 것으로 만족하고 남은 시간에는 아담하고 조용한 이 도시를 돌아보기로 했다. 사막의 나라답게 가로수로 야자나무를 심어 놓았다. 스쳐가는 여행자에게는 역시 기념품점 구경이 제일 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