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 둘러보기/경기도 (172)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평의 한강변에 자리한 호젓한 카페 '구벼울'에서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드는 어느 날~ 먼 곳으로의 여행도 마땅치 않은 날이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라도 다녀오자며 길을 나섰다. 본격적인 나들이에 앞서 커피라도 한 잔 하며 쉬었다 가자며 들른 카페다. 카운터에 다가간 아내가 미모의 여성과 살갑게 인사를 건넨다. 누구~? 아는 분이야~? 그러자 아내가 보여준 사진들~ 차마 면전에서 모르겠다고 답할 수는 없어서 애매하게 고개를 끄덕였는데~ㅎ 홀 중앙에 놓인 화초~ 너무 깔끔하게 가꿔 놓아서 조화냐고 물어봤더니 생화란다. 창가에 놓인 작은 화병도 예쁘기만 하다. 주문한 커피를 받아 들고 마실 곳을 찾아 나선다. 이곳은 만원사례~ 이곳은 좌식이라 싫고~ 앙증맞은 테이블이 몇 개 놓인 건물 안에 자리를 잡았다. 창밖으로 보이는 시원스러운 한강변 풍경이다. 아내가.. 아름다운 화담숲의 초가을 풍경을 뒤로 하고~ 화담숲의 상징적인 모습 중 하나인 모노레일이 머리 가까이 다가와 있다. 화담숲을 방문하기 전에는 이곳에 오면 모노레일을 한 번쯤 타볼 것이라고 기대했었는데 예측은 보기 좋게 어긋나고 별 아쉬움도 후회도 없다. 튼튼한 두 발로 아름다운 화담숲의 이곳저곳을 만끽했으니~ 이건 뭔가~? 어느 때부턴가 가을이면 여기저기서 아름답게 조성하기 시작한 핑크뮬리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파란 꽃 색깔로 더욱 싱싱하게 보인다. 언제보아도 정감 어린 물레방아도 만들어 놓았다. 물레방아 앞 작은 연못에 떠있는 수련의 잎들이 앙증맞고 귀엽기만 하다. 산책로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며 화담숲의 마지막 코스로 접어든다. 아이들을 위한 자그마한 놀이터도 마련해 놓았다. 이 길을 따라가면 반딧불이원이라는데 볼 수나 있나~? ㅎ 화.. 화담숲의 색채원에서 아름다운 가을 국화를 즐기고~ 화담숲 색채원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자그마한 연못과 정자가 주변 나무들과 어우러진 모습도 아름답기만 하다. 산책로를 거니는 연인도 길 가의 앙증맞은 꽃도 모두가 한 폭의 그림 같다. 가까이 모습을 드러낸 모노레일 아래로 형형색색의 꽃밭이 펼쳐져 있다. 모노레일 궤도와 산책로가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는 이곳이 각종 색채로 아름답게 장식된 색채원이다. 가까이 담아본 색채원의 아름다운 꽃들이다. 계절의 특성을 살린 듯 현재 이곳에는 가을꽃 국화가 만발해 있다. 산책로 주변도 국화로 꽃길을 만들어 놓았다. 이곳에서 기념 샷을 남기시겠다고 해서~ 위로는 단풍 꽃이 피어 있다. 빨간 국화에 푹 빠지신 모습이다~ㅎ 앙증맞고 자그마한 폭포도 감성을 자극한다. 작은 잎만으로도 이처럼 아름다울 수가 있는 거~? 풍성하게 피.. 화담숲의 분재원을 돌아보고~ 소나무 정원에서 분재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가 본다. 분재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본 풍경들이다. 분재 수장고란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수장고 안의 다양한 분재들 모습이다. 수장고 한편에 피어있는 꽃이다. 수장고의 암벽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가 멋진 나무로 변신해 있다. 분재 한 그루 한 그루가 무척 값이 나갈 터인데 너무 많아서인지 별 감흥이 느껴지질 않는다. 희소성이 떨어져서인가~? 수장고 밖으로도 다양한 분재의 행렬이 이어진다. 아직도 수장고 안에서 서성이고 있는 아내 모습이다. 욕심나는 분재라도 있수~? 수장고 아래로 이어지는 분재원의 산책로 모습이다. 이곳에서 또다시 잠시 휴식을~ 바쁠 것 없고 서두를 이유도 없으니~ 휴식 중인 벤치에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산책로 옆에 규화목도 세워져 있.. 진귀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나무들이 많은 화담숲의 소나무정원~ 화담숲의 소나무 정원이다. 산책로 양옆으로 늘어선 소나무들이 제각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커다란 등걸에서 뻗어 나간 가지들 모습이 운치 있다. 분재를 연상케 하는 앙증맞은 나무들도 있고~ 소나무 숲 사이로 작은 폭포도 마련해 놓았다. 소나무 사이의 산책길을 따라가 본다. 멋진 형상의 소사나무도 소나무들 사이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기묘하게 올라간 형상이 멋스럽다. 소나무 정원 사이로 나있는 산책로 모습이다. 소나무 정원의 벤치에서 잠시 쉬어간다. 작은 나무들의 물들어 가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자연적으로 휘어졌다고~? 엄격히 말하면 기형이랄 수 있는데, 이런 기형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세상사가 묘한 것이 아닐까~? 이 앙증맞게 생긴 나무는 앵초.. 화담숲의 자작나무 숲에서 소나무 정원으로 이르는 양치식물원 길~ 화담숲의 자작나무 숲이다. 수피의 하얀 자작나무 숲의 이국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인제의 자작나무 숲이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뜻을 이루지 못한 터에 이곳 화담숲에서 자작나무 군락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숲길 옆의 다양한 식생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간간히 모습들 드러내는 모노레일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오고~ 산책로 주위에 쌓아놓은 돌탑들도 특별한 정취를 선사해 준다. 연이어 모노레일이 그 모습을 드러내는 이곳은 자작나무 숲 다음에 위치한 모노레일 2 승강장이다. 승강장 옆의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가졌다. 집에서 내려온 원두커피를 마시며~ 모노레일 2 승강장 모습이다. 다시 산책길에 오른 이 길은 숲 테마원 코스로 양치식물원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돌담 위로 내려온 단풍나.. 화담숲의 약속의 다리를 거쳐 자작나무 숲으로~ 이끼원 옆 계곡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가 놓여 있는데 약속의 다리라고 한다. 다리 난간에는 다양한 사연들이 주저리주저리 매달려 있다. 약속의 다리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인데, 제일 가까이에서 보이는 건물이 모노레일 첫 번째 승강장이다. 건물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모노레일 모습이다. 숲길에서 바라본 약속의 다리 모습이다. 청춘들은 이 다리를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운지 마냥 서성이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울창한 숲길 사이의 데크길이 잘 마련되어 있다. 빨갛게 익어가는 건 산수유 열매인가~? 산책길 옆에 쌓아 놓은 돌탑이 멋지다. 커다란 나무를 타고 오르는 담쟁이도 빨갛게 옷을 갈아입고 있다. 울창한 숲을 헤집고 나오는 모노레일도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있다. 연리지라고~? 단풍 못지않게 아름다운 잎이 보이길래 .. 가을에 찾아가 본 화담숲~ 화담숲 주차장에서 오솔길을 따라 화담숲 입구로 오르는 길이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아름다운 숲이 조성되어 있다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며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마침내 2021. 10. 25일에 화담숲으로의 나들이를 실행에 옮겼다. 매표소의 입구를 지나자 광장 가운데 커다란 소나무가 서있는 게 보이고, 화담숲으로 들어서는 거의 대부분의 관람객이 마치 통과 의식이라도 치르듯 이 큰 소나무와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줄지어 있는데, 이 소나무는 천년 화담송이란다. 천년 화담송과의 기념촬영은 생략하고, 먼 길을 달려왔기에 잠시 휴식을 가질만한 곳을 찾았다. 화담숲 cafe다. 숲이 바라보이는 건물 전면에는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돌담을 끼고 있는 카페 후면부에 자리를 잡았다. 커피를 마주하고 .. 잘 만들어 놓은 호수 위 데크 길을 따라가며 즐겨본 백운 호수 야경~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움을 즐긴 후 카페를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카페 실내에서 바라본 주차장과 카페 정원 모습이다. 천장고를 높게 만든 1층의 개방감을 높여 놓은 모습이다. 카페의 서비스 공간이고~ 카페 건물을 나서는 모습이다. 카페 건물 주변의 꽃들이 아름다워 담아봤다. 이 파란 꽃 이름은 뭐지~? 카페에서 바라본 도로 건너편 건물 모습이다.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건물과 주변이 아름다운 불빛으로 환하게 밝혀졌다. 도로를 따라가며 담아본 호수 주변의 건물들인데 예전에는 없던 건물이 많이 생긴 모양이다. 이 베이커리 카페도 꽤나 입소문을 탄 곳이라는데, 아내의 평점은 결코 후하질 못하다. 공간이 여유롭지 못하다나~? 좁고 길게 호수를 바라보며 서 있는 건물의 측면 장식이 이채롭다. .. 한강에 떠있는 선유도 공원을 나서서 의왕의 백운 호수로~ 선유도를 나서는 선유교에서 바라본 모습들이다. 강변의 유람선 선착장이다. 선유교에서 바라본 여의도 방면 모습이다. 선유교와 이어져 있는 선유도 공원의 데크 모습이고~ 선유교와 이어지는 영등포 방면 모습이다. 여의도 건물의 꼭짓점을 만져 보시겠다고~? ㅎ 여의도 방면으로 이어지는 공원 모습이다. 선유교와 이어지는 잘 만들어진 슬로프 모습이다. 강변을 달리는 바이커들도 많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자전거 행렬~ 자전거 타기에도 걷기에도 편한 잘 만들어진 강변도로가 강변으로 이어져 있다. 강변의 여유로운 모습들이 그림처럼 다가온다. 이제 주차장으로~ 선유도를 나선 차창으로 본 여의도 모습이다. 선유도를 나서서 찾은 곳은 의왕의 백운 호수인데, 호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팥 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기본 찬 .. 잘 닦아놓은 호수변의 산책길에서 담아본 동탄 호수공원의 야경~ 내 몫의 커피~ 커피를 많이 마시면 밤잠을 설친다며 주문한 아내 몫의 쥬스다. 이 카페는 우리가 산책을 시작한 곳부터 호수 주변을 한 바퀴 돌려고 할 때 딱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어서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인 곳에 자리하고 있다. 바쁠 것도 없으니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이제 그만 밖으로 나서기로 한다. 추석 연휴임에도 몇몇 상점들은 손님을 맞고 있었다. 카페와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는 상점들 모습인데, 각기 개성 있게 잘 꾸며 놓았다. 무엇이 발길을 멈추게 했나요~? 주로 어린이들을 위한 상품들이 있는 곳은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우시나 보다. 간단한 메뉴로 무장한 음식점들도 있다. 밖으로 나서서 본 상가 건물이다. 이 건물의 확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2층이 조금 전 우리가 머물렀던 카페다. 잠시 휴식을 취하.. 오산대역 옆의 백일홍 꽃밭을 나서서 찾아간 동탄 호수 공원~ 오산대역 옆의 백일홍 꽃밭을 돌아보고 난 후 찾아간 동탄 호수공원이다. 이 호수 공원은 아내가 가끔씩 운동 삼아 산책을 즐기는 곳인데, 나로서는 처음 방문한 셈이다. 호수 주변의 공원에는 꽃도 심어 놓는 등 조경에 많은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넓게 조성된 잔디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 모습이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아름다운 석양이 드리워지기 시작한 호수에 비친 주변 아파트 반영이 아름답다. 호수에 비친 석양 모습이다. 가을의 상징과도 같은 하늘거리는 아름다운 코스모스도 심어져 있다. 호수 주변에 잘 조성된 데크길을 걸으면서 만난 아름다운 코스모스다. 일몰을 맞고 있는 호수 주변 모습이다. 달걀 모습의 이 조형물은 분수인가 본데, 가을이라는 계절 탓인지 작동은 시켜 놓지 않았다. 호수 위..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