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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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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전시장과 같은 헤이리 예술 마을~ 헤이리의 건물들은 평범하길 거부하는 각자의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9 BLOCK은 요즘 곳곳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카페라는데, 이 건물은 북 하우스라는 안내판도 같이 달고 있다. 들어가 보자~ 천장까지 높게 올라간 책 선반이 인상적이다. 낮게는 포스터가 걸려 있고~ 진열해 놓은 책 모습이 멋지다. 카페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다. 길게 얼굴을 내민 이 건물~ 헤이리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표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바로 앞에 있는 하얀색 건물은 이제 갓 태어난 건물인지 임대하겠다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었다. 이 공방은 개인 작업실인가 보다. 헤이리 마을을 거닐면서 가장 두드러지게 피부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형태로 계획된 건축물들이라 할 수 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닌 건물들을 따라서 걸음을 옮..
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을 가다~ 헤이리 마을에 도착했다. 어디부터 갈 거나~? 커피 한 잔 마시고, 배가 출출하니 빵도 한 개 먹을 겸 카페를 먼저 찾았다. 커피 공장이란다.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니, 영화 포스터가 많이 보인다. 이건 뭐지~? 두리번거리는 우릴 보고 이곳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알려 주신다. 커피를 조달하러 아랫층으로 가신다. 오르내리기 불편하실텐데 기꺼이 감수하시겠단다. 저야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카페 3층에서 바라본 헤이리 마을과 그 너머 풍경이다. 을씨년스러운 겨울 풍경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그동안 여행을 자제해 왔는데, 바깥 바람을 쐬고 답답한 마음을 잠시나마 풀어보자고 해서 나들이를 나선 것이다. 멀리 오른쪽 산 위에 보이는 것은 이곳으로 오는 길목에서 본 오두산 통일전망대 같은데 왼쪽의 건물군은..
동네 공원에서 느껴보는 가을 정취~ 도로와 아파트 경계를 짓는 나무들에도 고운 단풍이 내려 앉았다. 서로 앞다투어 물들어가는 단풍이 아름답기만 하다. 동네 아파트 앞 공원의 수로인데 데크길을 제외한 개천 가득 풀들이 채워져 있고 풀도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더 많은 식구를 만들어 내려는 모습도 보이고~ 우리 집도 보인다. 막힘이 없이 툭 트인 전망이 좋아서 이곳에 살기 시작했는데 산책할 수 있는 공원도 바로 옆에 있어서 더욱 맘에 들었다. 근래에 들어서 자주 나와 보질 못했는데 가을 정취를 흠씬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동네 아이들이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갈대도 아름답게 피었네~ 간간히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도 열리는 공원 중심 모습이다. 카메라를 들고 주변을 돌아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조금씩 공원의 모습..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 양손에 하트를 담고 기념 촬영을 하는 연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산책로 가로수의 칼라풀한 모습이 장관이다. 까치도 마실을 나왔네~ 아니~ 제 집인가~? 길 위의 낙엽이 가을 정취를 흠씬 느끼게 해 준다. 산책길의 연인들 모습도 아름답기만 하고~ 크고 작은 연못의 수초들도 아름답다. 떨어진 낙엽조차 이리도 아름다울 수가~ 수목원 내 연못 모습이다. 잔잔한 연못 위에 비치는 반영도 멋지다. 서서히 수목원을 나서는 길이다. 뚝길 옆으로 갖가지 꽃이 심어져 있다. 무성한 갈대 숲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 모습이다. 귀여운 모습을 담고 있는 모녀의 사랑스런 모습이다. 수목원 출입구에 거의 다다른 모습이다. 에그머니나~ 이를 어째~ 예쁜 꽃을 모두 쏟아 버렸네~~ㅎ 수목원 밖 모습이다. 관리사 주변을 꽃들로 아기자..
물향기 수목원에서의 아름다운 단풍 구경~ 알록달록한 단풍과 길 위에 수북히 쌓인 낙엽으로 치장한 수목원 내 산책로 모습이다. 노랗게 물든 단풍이 화려함을 넘어 현란하기까지 하다. 작은 습지 위에도 붉은 단풍이 내려 앉았다. 어느 한 곳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네~ 싱그러운 초록부터 새빨간색까지 그야말로 총천연색이다. 모든 색을 총 망라한 듯한 모습이 신비스러운 느낌까지 들게 한다. 바짝 말라버린 이 꽃은 수국인 모양인데 풍성했던 꽃 만큼이나 아름답게 다가온다. 벤취 위의 연인도 아기자기한 애기 단풍도 사랑스럽기만 하다. 이게 뭔가~? 산수유다. 주렁주렁 매달린 빨간 열매가 탐스럽다. 노란 낙엽들~ 쭉쭉 올라간 가로수도 옷을 바꿔 입기 시작한 모양이다. 커다란 나무도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다. 키 큰 나무 아래의 빨간 열매들이 산수유처럼 생겼는데 ..
가을 날의 물향기 수목원~ 물향기 수목원 입구 쪽에 있는 터널을 지난다. 덩쿨 식물로 장식된 터널이 나름 운치있네~ 수목원의 안내판을 살펴본다. 산책 삼아 나들이 나온 길이라 딱히 목적지가 있을리 만무하지만 습관적으로 안내판을 들여다 보고 수목원 안으로 들어선다. 가을 정취를 물씬 안겨주는 모습들이다. 여름날 이곳을 찾은 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사뭇 그 느낌이 다르다. 하늘 높이 뻗어 올라간 메타스퀘이어가 한쪽 팔부터 옷을 바꿔입기 시작한다. 숲으로 이어지는 테크길이 운치있다. 추억을 담고 있는 연인과 나들이 나온 가족 모습이 자연과 어울어진 한 폭의 그림 같다. 나무에 매달려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도 산책길 위의 낙엽도 이 계절이 가을임을 다투어 알려주는 듯 하다. 오래된 건물 벽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 모습이 멋지다. 떡갈나무의 ..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네~ 모처럼의 휴일~ 가볍게 동네 산책이라도 하잔다. 그럽시다~~^^* 우리 아파트 단지 내 모습이다. 단지 내 나무들에 곱게 내려앉은 단풍이 또 한 해가 저물어 감을 상기시켜준다. 카메라로 우리 아파트 모습을 담아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살랑거리는 가을 바람에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다. 별로 앉아 볼 기회가 없는 벤취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다. 바닥에 쌓여있는 낙엽도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도 아름답기만 하다. 한가하게 단지를 걸어보는 것도 참으로 오랫만이다. 그토록 바쁘게 살았던가~ 담쟁이도 빠알갛게 물들었네~ 얼마 전에 다녀왔던 바다향기 수목원의 단풍 보다도 더 좋지~? 핏빛 보다 진한 단풍과 노란 잎들이 계절의 정점을 알려주는 듯 하다. 단지의 전면 쪽 모습이다. 노란 은행나무들이 줄지어 있..
뻘 다방에서 바라본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 수평선 위로 해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카페 앞 백사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멋진 컷을 담으려는 커플 모습이 아름답다. 수평선 가까이 내려온 석양도 아름답고~ 쿠바도 석양에 물들어 간다. 백사장의 그네는 연실 주인을 바꿔 맞이하고 있다. 백사장과 마주한..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안고 있는 뻘 다방~ 바다를 바라보며 서있는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이 아름답다.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한 이 건물들도 바다 조망을 확보하려는 매스의 방향이 서로 제각각이다. 이 모습들은 뻘 다방 쪽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도로 밑으로 난 굴다리를 지나서 만난 풍경들인데 조망을 우선으로 배치한 건물..
바다향기 수목원을 나서서 뻘 다방으로~ 대부도 바다향기 수목원 산책로 모습이다. 산책로 주변의 작은 나무들도 알록달록 예쁜 옷을 입고 있다. 물 속에서 올라온 작고 앙증맞은 나무도 빨간 꽃망울을 달고 있다. 예쁘네~ 방문센터 맞은 편에는 커다란 분수를 만들어 놓았다. 물줄기가 힘차고 시원스럽다. 작은 움막도 만들어 ..
바다향기 수목원의 상상전망돼로~ 대부도 바다향기 수목원의 상상전망돼로 오르는 길이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로 접어드니 확 트인 주변 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내륙 깊숙히 들어온 바다도 보이고~ 전망대로 오르는 길이 가파르게 이어진다. 길 가의 나무들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간다. 단풍이 들기 시작한 나뭇잎이 투..
대부도 바다향기 수목원을 찾아서~ 참으로 오랫만에 대부도로 나들이를 나섰다. 새로이 바다향기 수목원이 생겼다고 해서 돌아보려고 찾은 것인데~ 수목원 앞에 대부도의 명소를 소개해 놓은 안내판을 보니 가본 곳이 별로 없는 듯한 느낌이다. 바다향기 수목원 입구 모습이다. 수목원 입구의 작은 정원 모습이고~ 수목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