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5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평 봄 파머스 가든 BOM Farmers Garden의 다채로운 모습들~ 봄 파머스 가든 BOM Farmers Garden의 강변 쉼터다. 강변에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는 커다란 나무들은 그 대부분이 벚나무이어서 벚꽃 피는 봄에는 정말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든다. 벚꽃이 없는 이 계절에는 잘 가꾸어 놓은 아름다운 꽃들로 만족하고~ 아니~ 방울토마토를 또~? 따 먹어보라는 허락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그러다가 아예 거덜 나겠소~~ㅎ 정원 끝에서 바라본 키친 가든 모습이다. 목재로 멋진 터널도 만들어 놓았다.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멋진 파고라다. 키친 가든을 나서는 모습이다. 자작나무 숲도 있다고~? 우드 랜드로 불리는 숲으로 들어섰다. 작은 연못도 만들어 놓고 조각품도 배치하여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우드 랜드에서 바라본 카페 건물이다. 우드 랜드에서 이어지는 정원 모..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으로 가는 길목에서 본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시골 풍경~ 모처럼의 아버딘 시외로의 나들이다. 아버딘 시가지를 벗어나자 곧바로 시원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다. 구름이 많은 날이지만 이 정도면 이곳이 스코틀랜드임을 감안할 때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날씨다. 간간히 도로변의 산림을 만나기는 하지만 곧바로 툭 트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처음 스코틀랜드의 시골 풍경을 접했을 때는 무척 생소한 느낌과 호기심 가득한 기분으로 바라보았고, 지금은 그 느낌이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경외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된다. 황금빛 들판을 바라보면 우리는 추수를 앞둔 벼를 떠올리게 되지만 이곳의 황금 들판은 보리와 밀을 재배하는 것이고, 푸른 초원은 가축들의 먹이를 생산하는 초지다. 오늘의 우리 목적지는 스코틀랜드의 작은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인데, 이제 아버딘에서부.. 양평 남한강변의 봄 파머스 가든 BOM Farmers Garden을 찾아서~ 오늘은 양평 봄 파머스 가든으로의 나들이를 계획했다. 부산하게 서두르지 않은 탓에 나에게는 점심이며 아내에겐 브런치를 즐길 시간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찾아간 식당인데 도착해서 보니 얼마 전에 다녀간 카포레 바로 앞이다. 그런데 세상사 참으로 우스운 게 그때는 이곳을 벗어나 얼마간을 헤매며 식당을 물색했다는 거다~ㅎ 안으로 들어서니 창가 테이블 너머로 남한강이 훤히 바라다 보인다.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식당인지 피크 타임이어선지 약간의 대기를 해야만 했다. 나이 지긋하신 부부 모습이 간간히 눈에 띄는데 멀지않은 장차의 우리 부부 모습이 오버랩되며 스쳐 지나간다. 우리 부부가 주문한 음식이다. 내 몫의 메밀 소바~ 아내 몫의 돈가스인데 얇게 입힌 튀김옷에 잘 익은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유명세를 탈.. 이집트 초기 왕조시대부터 신왕국시대까지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룩소르 박물관~ 룩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서기 상이다. 이집트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관료층은 공공 영역은 물론이고 사적이거나 종교적인 제반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모든 관료들 중에서도 서기들은 가장 상층부에 속해 있었고 가장 많은 지식과 교양을 갖춘 식자층이었다고 한다. 자연히 서기는 직업 중에서 가장 대접받는 직업이었고, 갈대로 만든 붓과 파피루스를 사용할 수 있는 이들은 문맹자들에게 거의 절대적인 권위를 갖고 있었으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조각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서기 상은 흔히 무릎 위에 파피루스를 펼쳐놓고 한 손에는 붓을 든 채 앉아 있는 좌상으로 제작되곤 하는데, 모든 서기 상에서 유심히 볼 것은 말하는 사람의 얼굴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긴장된 눈빛과 얼굴 표정이라고 하는데, .. 예쁘고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정원을 갖고 있는 양평 칸트의 마을~ 칸트의 마을 정원 옆 오솔길을 소담스러운 수국이 가득 채우고 있다. 키 큰 수국 아래도 화려한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수국 너머로는 아름다운 한옥의 지붕선도 보이고~ 탐스럽고 커다란 수국 사이에서 작지만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예쁜 꽃들도 있다. 오솔길을 내려와서 마주한 정원 모습이다. 이제 중앙 정원 구경도 해보자. 곳곳에 배치된 조형물들도 정원의 아름다움에 일조를 한다. 빨갛게 익어가는 개복숭아도 아름답네~ 정원에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는 파라솔 모습이다. 귀여운 강아지와 토끼들이 정원을 찾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분수 폭포도 만들어 놓았다. 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는 꽃들을 담아봤다. 자연 앞에서 나는 사랑한다. 아무도 봐주지 않는 들풀에 앉은 이슬을 나는 고이 돌보고 싶다. 누구도 모른 채.. 아버딘 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유니언 스트리트 Union Street~ 아버딘의 대표적인 유니언 스트리트 Union St와 이곳에서 연결되는 벨몬트 스트리트 Belmont St모습이다. 견고한 화강암 건물들이 약 1.2km 길이로 늘어서 있는 유니언 스트리트 주변에는 주요 관광 명소를 비롯해,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은행, 마트, 여행자 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버스 정류장도 곳곳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한 이 거리는 아버딘 여행 시 가장 자주 오가는 도로이기도 하다. 유니언 스트리트와 맞닿아 있는 작은 골목인 이 벨몬트 스트리트 Belmont St는 이전에는 부유층 저택이 있었지만, 현재는 아버딘에서 유명한 펍, 카페,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가장 핫한 장소이기도 하다. 유니언 스트리트의 대형 쇼핑몰 The Trinity Centre 앞이다. 이 쇼핑몰을 통하면 유.. 아름답게 가꾼 정원이 있는 카페 양평 칸트의 마을~ 양평에 올 때면 지니치던 도로에서 자주 봤던 칸트의 마을이라는 안내판이 궁금했었다. 도로에서 바라보면 주차장의 많은 차들이 눈에 들어왔고 그 뒤로는 몇 채의 가옥들이 보여서 무슨 테마 마을쯤으로 생각했었다. 그래서 오늘은 그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작심하고 들어왔는데~ 마을의 골목길을 기대하고 들어온 곳에 마을로의 길은 없고 날렵한 처마선을 가진 한옥 한 채만 나타난다. 이름하여 KANT HOUSE~ 건물 옆 정원 모습이다. 안으로 들어서니 각종 베이커리와 커피를 판매하는 매대가 있고 측면의 거대한 통창으로는 잘 가꾸어 놓은 정원이 보인다. 칸트 하우스 내부 모습이다. 통창을 통해 바라본 바깥 모습이고~ 주문한 커피를 마시며 주변을 살펴본다. 이곳의 모습들이 궁금해서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 갖가지 아름다운 .. 이집트 룩소르의 룩소르 박물관 Luxor Museum~ 룩소르 박물관 Luxor Museum의 외관이다. 1975년에 개관했다는 룩소르 박물관은 테베 일대에서 발굴된 초기 왕조시대부터 신왕국시대까지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볼만한 전시물로는 입구의 오른쪽에 높이 2.15m의 적색 화강암으로 만든 아멘호테프 3세의 머리 상, 왕들의 골짜기의 무덤에서 발굴된 투탕카멘 입상, 카르나크 신전에서 발굴된 양의 머리를 가진 하트호르 여신상, 하트셉수트 여왕의 돋새김, 람세스 3세의 작은 오벨리스크 등을 꼽고 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본다. 카르나크 신전의 국가 최고신 아멘 Amen의 입상이다. 붉은 규암으로 만든 아멘호테프 3세의 두상인데, 하 이집트를 상징하는 왕관을 쓴 모습이다. 적색 화강암으로 만들었다는 2.15m에 달하는 아멘호테프 3세의 거대한 두상이다. .. 손영희 서체 작가의 아름다운 글씨들도 감상할 수 있었던 양평의 복합문화공간 카포레 CAFORE~ 카포레 CAFORE의 카페 안이다. 멋진 견공이 보이는데 귀하신 몸이란다. 멀리 영국에서 오신~ 어디 얼굴도 좀 보자~ 카페 건물은 크게 세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중앙에 커피 매장이 있고 우측에는 의류 매장 그리고 좌측의 이 공간에는 우리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부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유럽의 풍경을 그린 그림들을 벽면에 전시하고 있다. 이 녀석도 미인을 좋아하나 보다. 이쁜 것은 알아 가지고~~ㅎ 카페 밖 야외로 나가봤다. 잘 가꾸어진 정원이 아름답기만 하다. 이제 맨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자. 우리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멋모르고 들어갔던 컨벤션 홀인데 단아 손영희 작가의 글씨전이 열리고 있었다. 우연찮게 만난 전시회인데 이 전시회와 관련된 기사가 있어서 소개해 본다. “제 글씨를 통해 위로와 .. 스코틀랜드 아버딘 Aberdeen의 매리셜 칼리지와 주변 쇼핑 센터 모습~ 매리셜 칼리지 Marischal College 앞 광장 모습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는 통로에 결혼식장 홍보물이 세워져 있다. 당초 이곳은 대학교 건물과 박물관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아버딘 시청사 건물로 사용되고 있어서 이런 홍보물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매리셜 칼리지 Marischal College 안으로 들어서서 본 모습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화강암 건물로도 유명한 이 건물은 대형 화강암으로 지은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1905년에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화강암의 도시 아버딘의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인들은 건물 외관만 볼 수 있도록 허용되는데, 이 입구 부분의 출입문을 잠시 들어가 보니 일반 관공서와 다름없는 업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건물 중앙부에 높게 솟.. 사진 작가 유승호 님의 멋진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었던 숲 속의 아름다운 카페 카포레 CAFORE에서~ 남한강이 보이는 양평 숲 속의 아름다운 카페 카포레 CAFORE의 4층이다. 유승호 작가님과 이별을 고하고 4층을 나서려는데 계단실 옆의 작은 공간이 보인다. 몇 사람만 들어서도 꽉 찰 느낌이 드는 좁은 공간이었는데, 통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유승호 작가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 2층으로 내려 왔는데, 복도에서부터 유 작가님의 작품들과 마주할 수 있었다. 2층에 전시되어 있는 유승호 작가님의 작품들이다. The Moving Stone, Martin's beach, CA. 2016. 104 x 156cm 자고 일어나면 무심코 핸드폰으로 날씨를 체크했다. 오늘은 어디로 가야 할까? 여느 때처럼 밀물과 썰물을 체크한 후에 바람의 방향과 풍속을 체크해 본다. 몇 군데가 떠올랐지만 오늘도 믿.. 아멘 신에게 꽃을 바치고 향수를 뿌리는 오페트 축제를 열었던 룩소르 신전~ 룩소르 신전의 둘째 안마당에서 본 룩소르 신전의 중심인 아멘호테프 3세가 세운 큰 기둥복도 모습인데, 길이 52m의 이 기둥복도에는 높이 19m의 파피루스 기둥이 2줄로 14개가 나란히 서 있다. 큰 기둥복도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신왕국시대 절정기에 아멘호테프 3세가 만든 둘째 안마당이 나오는데, 이 안마당은 64개의 꽃핀 모양의 파피루스 기둥이 안마당의 3면을 이중으로 둘러싸고 있다. 안마당의 3면을 이중으로 둘러싸고 있는 꽃핀 모양의 파피루스 기둥 모습이다. 둘째 안마당에서 본 안마당과 2줄의 큰 기둥복도 모습이다. 32개의 기둥이 서 있는 작은 기둥 홀이 이어지고, 그 안쪽에 두 개의 전실이 있다. 전실은 기원전 4세기 무렵, 콥트 교회의 예배장소로 사용했는데 그 꼭대기의 대들보에 예수와 12제자..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2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