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Kingdom 여행 (178)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전설 속 괴물, 네시의 비밀은 간직한 네스호 Loch Ness~ 네스 호 Loch Ness는 단층의 균열로 생긴, 길이 40km의 가늘고 긴 호수로 북쪽의 인버네스를 잇고, 남쪽에는 호반의 도시 이곳 포트 아우구스투스 Fort Augustus가 있다. 호수의 양쪽에는 산들이 둘러싸여 있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내며, 예전부터 괴물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네스 호의 이름 '로크 네스'의 로크 Loch란 게일어로 호수를 말한다. 크루즈 로크 네스 Cruise Loch Ness와 그 뒤편의 마을 모습이다. 네시 Nessie의 전설을 들으며 넓은 네스호에 사는 야생동물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크루즈 투어가 있는데, 크루즈는 이곳 크루즈 로크 네스 Cruise Loch Ness와 호수 정반대 편 위치에 있는 네시 랜드가 위치한 마을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네스호를 품은 아름다운 운하 마을 포트 아우구스투스 Fort Augustus~ Fort는 요새란 뜻으로 자코바이트군을 제압하기 위해 18세기 초에 잉글랜드 군이 쌓은 요새가 포트 아우구스투스 Fort Augustus의 시작이라고 하며, 군은 1854년까지 주둔해 있었다고 한다. 네스호를 끼고 있는 인구 600여 명의 작은 호수 마을에 여름이면 네스호를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 작은 마을을 방문한다고 한다. 마을에는 호수를 잇는 두 개의 다리가 있는데, 이 모습은 그 두 개의 다리 중 석조로 견고하게 쌓아 만든 다리에서 본 것이다. 석조 다리 밑을 지나는 물길은 리버 오이치라고 하는데, 네스호 Loch Ness 방면에는 오래된 목조다리 Old Bridge Of Oich가 놓여 있다. 석조 다리 옆에는 운하가 있는데 배가 통행을 할 때 움직일 수 있도.. 포트 윌리엄에서 포트 아우구스투스로 가는 길목에 잠시 거쳐간 Commando Memorial ~ 포트 윌리엄의 공원 더 퍼레이드 The Parade에서 본 Duncansburgh Church라는 개신교 건물이다. 그 왼쪽의 건물은 호텔이고~ 공원에서 바라본 1817년에 건설되었다는 세인트 앤드류스 교회 Saint Andrew's Church 모습이다. 이곳은 곤돌라 승강장인가~? 공원 앞쪽의 거리에 펼쳐진 상점들 모습이다. 각종 스포츠가 가능한 포트 윌리엄에서는 마운틴 페스티벌, UCI 월드컵, 산악자전거 챔피언쉽, 윌리엄 문화 컨벤션 페스티벌 등 각종 스포츠 페스티벌도 열린다고 하는데, 그런 각종 행사를 겨냥한 다양한 샵들인 모양이다. 포트 윌리엄의 주차장 모습이다. 다시 출발한 차창으로는 하일랜드의 푸르른 경관이 스쳐간다. 잠시 후에 도착한 Commando Memorial~ 제2차 세계대전에서 ..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서쪽 거점 도시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 글렌코에서 북쪽으로 아름다운 린헤 호수 Loch Linnhe를 따라가면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이 나온다. 포트 윌리엄이란 지명은 윌리엄 3세 왕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글렌코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포트 윌리엄 입구의 주차장에서 바라본 강변을 따라 형성된 도시 모습이다. 강변으로 늘어선 건물들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과거의 성곽 Old Fort이 있었던 자리 부근에 마련된 주차장에는 포트 윌리엄을 찾은 여행자들이 다양한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다. 포트 윌리엄은 하일랜드에서는 꽤 큰 규모의 마을로 기차역, 대형 수퍼마켓, 호텔, 박물관, 펍, 레스토랑 등이 있는 도시로 영국에서 제일 높은 벤 네비스산과 두 호수가 만나는 자연환경이 있어 '영국 아웃도어의..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광활한 대자연과 애환을 품고 있는 글렌코 Glencoe~ 글렌코 Glencoe~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 킬트를 입고 백파이프를 든 현지인이 서있는 곳에서 잠시 정차를 하였는데, 사실 이곳으로 통하는 바로 전의 계곡에서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하고 온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는데, 외길로 뻗은 도로 주변에는 정차할만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 도중에 잠시 정차할 만한 곳이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결국 이곳에서 멈춰 서게 된 것이다. 지금도 눈에 선한 경이로운 느낌의 계곡이었는데~ㅠ 이곳으로 오는 도중의 계곡에서 문득 글렌코 작은 마을의 슬픈 역사가 떠올랐다. 그 이야기는 1692년으로 거스러 올라 가게 되는데, 윌리엄 3세는 왕위에 오른 뒤 이전 왕 제임스 2세를 지지하는파와 모든 족장에게 .. 스코틀랜드의 광활한 자연 환경을 만날 수 있는 하일랜드 Highland로~ 에든버러를 나서서 하일랜드 Highland로 향하는 길이다. 스코틀랜드는 지리적으로 크게 하일랜드와 로우랜드로 나눈다. 북쪽의 하일랜드와 남쪽의 로우랜드는 스코틀랜드의 공식 행정지역은 아니지만, 두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 주요 산업의 차이가 커 오랜 세월 동안 구분하고 있다. 산지와 고원으로 구성된 하일랜드는 척박한 자연환경에 대항해 씨족 제도와 타탄이라는 고유 문화를 만들었다. 반면 로우랜드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와 저지대가 특징으로, 스코틀랜드의 관광, 경제 중심지인 에든버러와 글래스고가 로우랜드에 속한다. 간간히 대도시를 벗어난 지방의 작은 마을이 차창을 스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광활한 산지와 양떼가 보이는 목초지가 시야에 나타났다가 사라지길 반복 한다. 에든버러를 떠나 하일랜드의 주요 명소를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다채로운 모습들~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Scotland 앞 거리 모습이다. 오가는 인파로 붐비는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 앞 거리를 살펴 보는데 문득 낯설지 않은 단어가 눈에 들어 온다. BOBBY~ 그럼 이 근처 어딘가에 BOBBY의 동상이 있을텐데~ BOBBY의 동상이다. 스카이 테리어 종인 보비 BOBBY는 야간 경비를 서는 에든버러 경찰 존 그레이가 기르던 개였는데, 보비는 주인이 죽어 그레이프라이어스 교회 앞마당 공동묘지 Grayfriars Kirkyard에 묻히자 무려 14년 동안 주인 무덤 옆을 지켰다고 한다. 보비는 1872년 1월 14일에 죽었으며, 주인 무덤 가까이 묻혔는데, 이 충성스러운 개 이야기에 감명을 받은 한 사업가가 보비를 기억하기 위해 보비 동상을 음수대로 .. 에든버러 프린시즈 스트리트 가든 주변의 다채로운 모습들~ 에든버러의 중심에 있는 프린시즈 스트리트 가든스 Princes Street Gardens는 처음에는 뉴 타운에 대지를 가진 부유한 시민들을 위해서 개인 가든으로 조성된 공원이었지만, 현재는 에든버러 시민의 휴식 장소로 개방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빠질 수 없는 유명한 기념물로는 스콧 기념탑 Scott Monument을 꼽을 수 있다. 이 스콧 기념탑 Scott Monument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신의 작가 월터 스콧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로 1846년에 완성되었는데, 작가를 기리는 기념비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하는데, 탑 아랫 부분에 있는 기념 대리석 동상의 무게는 무려 30톤이 넘고, 탑은 6년에 걸쳐 완성되었다고 한다. 1771년에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수많은 명작을 남긴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중심에 있는 프린시즈 스트리트 가든스 Princes Street Gardens~ 에든버러의 뉴 타운과 올드 타운의 사이에 있는 프린시즈 스트리트 가든스 Princes Street Gardens는 1820년에 개장된 공원으로 에든버러 중심에 위치한 명실공히 에든버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중 하나로 꼽힌다. 에든버러 역부터 시작되는 공원은 아테네의 신전과 같은 로열 스코티시 아카데미와 국립 스코틀랜드 미술관이 있는 언덕을 경계로 동과 서의 2곳이 있고, 철로 노선을 향한 경사진 사면 일부가 아름답게 정비되어 있다. 에든버러 웨이벨리 기차역 앞 프린시즈 스트리트에 하늘 높이 우뚝 솟아있는 고딕 양식의 높은 이 탑은 에든버러 문학의 자존심 스콧을 기리는 스콧 기념탑 Scott Monument이다. 기념탑 아래의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이다. 스콧 기념탑과 함께 공원 입구.. 에든버러 뉴타운의 세인트 앤드류 스퀘어 가든 St. Andrew Square Garden 주변 모습~ 에든버러의 뉴타운은 프린시즈 스트리트, 조지 스트리트, 퀸 스트리트의 3개의 완만한 큰 길이 동서로 뻗어 있고, 남북의 도로가 바둑판과 같이 규칙적으로 만들어져 있는, 올드 타운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뉴 New'라고 말은 하지만, 최근의 신흥 주택지가 아니라 18세기 부유한 상인이나 귀족을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한 거리라고 한다. 트램이 지나고 있는 이 거리는 퀸 스트리트와 프린시즈 스트리트를 잇는 세인트 앤드류 스트리트로 도로변의 고풍스러운 건물은 The Royal Bank of Scotland로 부유했던 시절에 지어진 은행 건물인 모양이다. 거리로 들어선 트램이 멋지게 치장을 했다. 공원의 한 면이 거리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인트 앤드류 스퀘어 가든 St. Andrew.. 에든버러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에서 칼튼 로드를 거쳐 프린스 스트리트로~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바로 앞의 스코틀랜드 의회 빌딩 Scottish Parliament Building 모습이다. 의회 빌딩 앞에서 본 궁전 쪽 모습이고~ 의회 빌딩 앞에는 연못도 만들어 놓았고 연못 뒤로는 아름다운 언덕이 펼쳐져 있다. 의회 빌딩 주변 모습이다. 1998년 스코틀랜드 법령이 통과됨과 동시에 스코틀랜드 국회가 구성됐고, 고 도날드 데워 스코틀랜드 장관은 스코틀랜드의 300여 년 역사상 최초의 독립 국회 건축물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한다. 1997년 데워는 이를 위해 건축 공모전을 열었고, 결과는 카탈로니아 건축가 엔릭 미랄레스와 스코틀랜드 건축회사 RMJM의 공동 승리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 건축물은 홀리루드하우스 로열 팰리스 반대편에 있는 에든버러 올드 타운의 한쪽 끝에 세워졌는.. 에든버러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의 궁전 정원 Palace Gardens~ 홀리루드 수도원 Holyrood Abbey 모습이다. 홀리루드 수도원을 나서면 아름다운 정원으로 이어진다. 아서스 싯 Arthur's Seat 언덕을 배경으로 초록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이 아름다운 궁전 정원은 매년 여름 엘리자베스 여왕이 가든 파티를 여는 곳이기도 하다. 푸르른 싱그러움과 함께 간간히 예쁜 꽃도 볼 수 있고 울창한 산림 사이의 산책로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바이올린을 키는 조각상도 있고 갖가지 꽃이 피어 있는 작은 온실도 있다.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을 찾은 관광객들 모습이다. 잔디도 잘 가꾸어져 있다. 잔디밭 너머의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함께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 정원에서 본 홀리루드 수도원 모습이다. 정원에서는 건물의 터만 남은 모습도 보인다. 수도원 옆 벤치에..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