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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좋은 카페에서 전주한옥마을의 야경도 구경하고~ 야시장의 먹거리 종류가 참으로 다양하다. 다양한 먹거리만큼이나 요리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이고 한결같이 평범함을 거부하는 모습들이다. 소고기 등 육류 뿐만아니라 랍스타 등 해산물에도 불 맛을 가미한다. 빵 사이에 넣어주는 내용물도 지금껏 흔히 보아왔던 것들과는 사뭇 다르다...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찬 전주 야시장~ 어느덧 거리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길가의 건물들은 화려한 조명으로 옷을 바꿔 입기 시작하고~ 몇가지 주전부리를 먹긴 했지만 한끼 식사로 때우기는 어림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뭔가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전주 야시장이 유명하다고 들은 바 있어 찾아나서기로 했다. 가는 길..
가을 정취가 물씬나는 전주한옥마을에서~ 낮게 들어오는 늦은 오후의 햇살이 가을빛을 더하여 주니 이만하면 늦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손색이 없지 않은가~ 담장 너머로 보이는 가지런한 장독대와 추녀 밑에 매달린 곶감 말리는 모습이 삭막한 도시 생활에서는 느낄수 없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
일년여 만에 다시찾은 전주한옥마을~ 예년보다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고향 선산의 아버님을 찾아뵙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올해는 어디를 들렀다올까라는 내 질문에 주저없이 전주 한옥마을을 다시 가보자는 답을 한다. 못가본 장소도 있지 않냐며~ 담장 옆의 빨간 열매가 늦가을의 정취를 전해준다...
전주 한옥마을의 밤거리 풍경~ 어둠이 내려앉자 한옥마을의 모습이 더욱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어둠을 밝히는 불빛들로 거리는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듯 하고~ 모퉁이의 이 음식점은 조금 전에 보았던 다우랑의 2호점이란다. 하나의 거리 안에 1, 2호점이 나란히 자리한 모양새인데 이곳도 많은 손님들이 줄지어 ..
볼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전주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한옥이 대규모로 운집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촌이라고 한다. 한옥마을 안에는 경기전 오목대 등 조선 왕조와 연관된 역사적 사적지도 있는데 처음 방문한 곳이라 특정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발길 닫는대로 가본다. 무질서하게 늘어서 있는 담장 안쪽의..
전주 한옥마을~ 꼭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이심전심인가~ 시제를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어딜 들러볼까 고심하던차에 마나님께서 전주 한옥마을을 가보자고 한다. 내비를 치니 추천도로가 거리상으로는 훨씬 멀다.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고~ 그래서 한적한 국도를 따라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인사동에서 광화문으로~ 올해의 추석도 저물어가는 시간이 됐다. 식사를 마치고 귀가길에 오르기 위해 광화문 방향으로 걸음을 옮긴다. 내쌓은 벽돌 벽이 멋지다~ 귀가길의 소소한 모습들이 흥미롭다. 마나님 왈 그냥 지나치지 않을 줄 알았다나~~ㅎ 캐리커쳐의 과장된 모습도 재밋다. 생과일 쥬스의 진수를 보여..
참으로 오랫만에 걸어보는 인사동 거리~ 거리 입구의 거대한 조형물부터가 낯설다. 얼마만인가~ 기억조차 가물거린다. 무척 궁금하기도하다. 얼마나 변했는지~ 거리 초입에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외국인의 모습도 생경하다. 이를 구경하는 관광객 모습도 내 눈엔 이색적으로 다가오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 ..
북촌 한옥마을의 골목길에서~ 가파른 계단을 오르니 길게 이어진 길이 나타난다. 아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이 길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고~ 가파른 골목도 보인다. 볼품없는 작은 가판대에서 뭘 건지겠다는건지~~ㅎ 골목길 모퉁이에 붙어 있는 사진들이 깔끔해서 호기심에 안을 넘겨다보니 수리 중이다~ 전통 가..
고운 한복따라 가보는 북촌 한옥마을~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은 처자들을 따라 발걸음을 해본다. 외국의 유명 관광지에서와 마찬가지로 어느 곳이든 많은 사람이 향하는 길을 따라가다보면 쉽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데 경복궁을 나서서 북촌으로 가는 길에 나의 길잡이로 삼은 것은 한복으로 곱게 치장한 외국 처자들이다..
고궁에서 느껴보는 추억 속으로의 여행~ 향원정~ 참으로 아름다운 정원이다. 처음으로 담아보는 모습인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단풍이 곱게 물든 모습이었으면 더욱 아름다웠을텐데~ 미세먼지가 없는 파란 하늘이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고~ 하지만 이대로의 모습도 멋지기만하다. 이리저리 향원정 모습을 몇 컷 담고 연못..